
가로림만에 되살아난 바다숲, 잘피 1만 주 이식 성과 공개
가로림만에 되살아난 바다숲, 잘피 1만 주 이식 성과 공개 첫째, 환경재단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추진한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에 잘피 1만 주를 이식하고, 약 500㎡ 규모의 이식지를 조성했다. 둘째, 이번 사업은 잘피를 활용한 블루카본 프로젝트다. 잘피는 탄소를 흡수·저장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 기반을 형성하는 해양식물로,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셋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특허 기술인 점토한지 기법을 활용해 잘피가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식재를 진행했다. 황토 점토와 친환경 한지로 뿌리를 감싸 고정하는 방식이다. 넷째, 지난 4월 22일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잘피 이식체 1,000주를 직접 제작·식재하고, 해양 폐기물 176kg을 수거했다. 기업, 공공기관, 환경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한 민·관·NGO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섯째, 이번 사업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듯 바다에 잘피를 심는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며, 해양 복원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