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순모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통해 전 세대 산림복지 확대
<국립산림과학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통해 전 세대 산림복지 확대> 1. 숲해설은 전 세대를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와 가좌시험림 일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 유아·초등학생·청소년·가족·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정기형은 유아·초등학생 단체 중심, 수시형은 가족·일반인 중심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에게는 기후변화 대응과 산불 예방 교육도 포함된다. 3. 한지 부채 만들기 등 감성 체험을 통해 숲을 생활 가까이 끌어온다. 숲 체험과 문화 체험을 결합해 산림복지를 단순 해설이 아니라, 생활 속 경험으로 넓히고자 했다. 4.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다.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청춘만세’ 운영은 숲에 직접 오기 어려운 사람에게도 산림복지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5. 숲은 보호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 자산이라는 인식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을 단지 보는 자연이 아니라, 배우고 쉬고 회복하는 삶의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 봄나물 봄 밥상 및 숲 체험 지역 상생 행사 개최
<정읍국유림관리소, 봄나물 봄 밥상 및 숲 체험 지역 상생 행사 개최> 첫째, 이번 행사는 숲을 ‘보는 공간’에서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숲쟁이협동조합, 지역주민이 함께 편백숲에서 봄나물 먹거리 나눔과 숲 체험을 진행했다. 둘째, 제철 봄나물은 숲과 계절을 삶 가까이 연결하는 매개였다. 두릅, 취, 어수리, 엄나무순, 물냉이, 쑥 등 지역주민이 후원한 봄나물을 요리해, 참가자들이 숲의 계절을 식탁에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셋째, 숲 체험은 설명보다 감각을 통해 숲의 가치를 전했다. 피톤치드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숲의 향과 감각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숲의 소중함을 더 입체적으로 느끼게 했다. 넷째, 지역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원과 사람이 실제로 연결된 사례로, 숲의 공공성과 지역 공동체의 협력 가능성을 함께 보여 주었다. 다섯째, 숲 정책의 핵심은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경험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는 숲이 탄소중립과 보전의 공간일 뿐 아니라, 함께 나누고 기억하는 생활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자목련의 짙은 봄빛도 사라진다

내가 꿈꾸는 인생

그리운 학교 종소리

떠나야 할 때

일상에서 ‘인문 가치’를 더 깊고, 넓게 나눌 운영기관 공모
<일상에서 ‘인문 가치’를 더 깊고, 넓게 나눌 운영기관 공모> 첫째, 이번 사업은 인문학의 공간을 일상 가까이 넓히는 시도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추진하며,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둘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 700개, ‘지혜학교’ 300개, ‘모두의 인문학’ 200개 등 총 1,200개 프로그램에 1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지원 대상 시설이 문화시설에서 사회문화시설 전반으로 넓어졌다. 도서관·박물관뿐 아니라, 청소년시설, 중장년·어르신 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포함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인문학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지역 서점 참여도 49개에서 100개로 확대된다. 넷째, 신규 기관과 인구감소지역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 ‘길 위의 인문학’에 입문형을 신설하고, 운영 경험이 부족한 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으며, 선정 이후 워크숍과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다섯째, ‘모두의 인문학’은 지역 인문 생태계를 실험하는 시범사업이다. 20개 운영기관에 기관당 1억 원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지역 서점 등을 연결하는 2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잇는 생활권 인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쉬어가도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