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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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초미세먼지, 진짜 '나쁨' 일까?
    [시니어투데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의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능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기술이 부재하여 평가가 어려웠던 측정기의 핵심 부품,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매년 겨울, 초미세먼지는 역대급 수치를 경신하며 전국을 뒤덮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PM2.5(지름 2.5 마이크로미터)이하의 먼지를 의미한다. PM10인 미세먼지의 4분의 1 규모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왼쪽부터 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 정진상 책임연구원)이 초미세먼지 입경분립장치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현재 초미세먼지 측정기가 정부의 형식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입경분립장치의 분리 효율이 2.5 마이크로미터에서 50 ± 5 %를 만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실제 먼지를 이용해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측정기의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의 정진상 책임연구원과 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은 실제 먼지를 평가에 활용, 먼지 크기별로 입경분립장치의 분리 효율을 측정하고 산정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시스템은 입자발생부, 입경분립장치, 입경별 농도 측정부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업체에서 의뢰한 14건의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평가했으며, 현재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국내 측정기 업체가 개발 단계서부터 고성능 사양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RISS 정진상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초미세먼지의 농도 수치를 더욱 믿고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지원을 통해 외산 장비에 의존하던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ICT기반 환경 모니터링 센서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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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무 추출물’ 심혈관 질환 개선 효과 있다
    [시니어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 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각각 57%, 58% 줄었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68%, 70% 감소했다. 동맥경화로 늘어나는 혈관 염증 부착 인자인 ICAM-1과 VCAM-1 발현이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각각 42%, 31% 줄었다.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68%, 51% 낮아졌다. 혈관 확장 인자인 eNOS의 경우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57%,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100% 증가했다. 흉부 대동맥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무 섭취군에서 플라크(plaque, 동맥 내부에 생겨난 판)가 눈에 띄게 줄어 혈관 직경이 넓어진 것도 알 수 있었다. 또한, 무에 있는 시나프산(Sinapic acid), 바닐릭산(Vanillic acid),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등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바이오마커 조절과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 물질들로 콜레스테롤 합성 유전자 SREBP2, ACAT2의 발현이 줄고, 콜레스테롤 방출 유전자 LXRα의 발현은 늘었다. 에스트로겐 합성 인자 CYP11A1, CYP17A1, CYP19A1의 발현도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이 연구 결과에 관한 특허출원 무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개선 및 치료용 조성물(10-2019-0054410)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하철 기능성식품과장은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무를 활용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제품이 개발되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와 관련 산업 발달 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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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LNG발전”
    [시니어투데이] 황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보다 친환경적인 발전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의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의 우리기업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발전용 가스터빈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09~’18년) 총 1,049건이 출원됐고, 특히 ‘09~’13년 연평균 60여 건 수준에서 ‘14~’18년 연평균 150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17년부터 ’30년에 이르는 향후 10여 년간 석탄과 원자력은 10% 내외로 그 비중이 감소하는데 비해, 신재생발전은 10% 이상 크게 증가하고, LNG발전도 2% 정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제8차 전력수급계획, 산업통상자원부, ‘17.12월) 신재생발전이 단기간에 전력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탄이나 원자력발전에 비해 환경과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큰 LNG발전의 핵심부품인 발전용 가스터빈의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최근 10년간 ㈜미츠비시와 ㈜두산중공업은 각각 292건과 237건을 출원하여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미츠비시와의 라이센스 계약이 만료된 ‘17년 전후 3년간 171건을 출원하여 동 기간 113건인 미츠비시를 앞지르며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 관련 발전사들이 69건, 기계연구원 등 국책연구소가 66건을 출원했고, 세계 가스터빈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 미국)과 지멘스(Siemens, 독일)가 각각 62건, 36건을 출원했다. 기술별로는, 가스터빈 운전효율 향상의 핵심기술인 가스터빈 제어(351건)와 연소장치(228건), 냉각장치(155건) 관련 특허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도 누설방지를 비롯한 안전관련 기술, 유지보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 고준석 동력기술심사과장은 “2030년까지 LNG발전 비중을 18.8%까지 높이기로 한 정부 계획에 비추어 볼 때,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품목이기도 한 가스터빈 분야의 우리 기업 지재권 확보 노력은 핵심부품 국산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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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나들이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은?
    [시니어투데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페이스북으로 ‘가을 나들이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실시했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해충방지 돗자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를 위한 발명품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 3위는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4위는 휴대용 에어소파베드, 5위는 보온·보냉 파우치 등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실시됐으며,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2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517명이 참여하여 1,525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가을 나들이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전체 유효응답의 23.80%인 363표를 차지한 해충방지 돗자리가 선정됐다. 해충방지 돗자리는 천연 방충 성분 처리를 하여 해충 차단 기능성을 갖춘 돗자리이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모기, 벌레 너무 싫어해서 야외활동 꺼려지는데 이거 굳’, ‘아이가 있어서 해충 진짜 걱정 많이 되는데 맘 편히 가을 나들이 다녀올 수 있겠어요’ 등 해충 방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로 유효응답의 16.85%인 257표를 차지했다. 발열 라면 조리기는 불 없이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발열용기로 발열제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투표자들은 ‘간단히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진짜 궁금하네요 야외에서 끓여먹는 라면이 그렇게 꿀맛이라던데’ 등의 이유를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유효응답의 13.70%인 209표를 차지했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케이블 연결 없이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로 케이블을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투표 참여자들은 ‘급하게 충전해야 되는데 선이 없거나 단자가 안 맞아서 충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그럴 일이 없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금방 닳아지니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정말 필수템이에요’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2.52%인 191표를 받은 휴대용 에어소파베드가 선정됐으며, 보온·보냉 파우치(5위, 99표), 접이식 종이 테이블(6위, 91표), 아웃도어 롤 테이블(7위, 81표), 원터치 60인치 스크린(8위, 68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정말 신박하네요!! 나들이 갈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것 같아요’등의 댓글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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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2020년부터 태양광 모듈 17.5% 최저효율제 도입
        [시니어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27(수) 태양광 모듈에 대한 최저효율제 도입, 수상 태양광 환경성 기준 강화 등 한국산업규격(KS)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KS 개정(안)은 지난 4월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태양광 업계 기술력, 국내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립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10.21(월) 예고 고시한 태양광 모듈 KS 개정(안) (KS C 8561)에 대해 관련 업계, 시험·인증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KS 개정(안)은 금년 12.20(금)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기술심의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여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다. 최저효율제는 저가·저품질 모듈의 국내유통을 방지하고 고효율화를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정부는 17.5%를 최저효율(안)으로 제시하였다. 17.5%의 최저효율(안)은 우리 태양광 업계의 기술력, 고효율 단결정 중심(80%이상)의 국내시장 특성, 공공기관 보급사업 최저효율(18%) 등을 반영하되, 단결정보다 효율이 낮은 다결정 모듈 제조기업의 여건 등도 고려하여 설정되었다. 동일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효율 1%p 높은 태양광 모듈 사용으로 토지면적이 약 4∼6% 감소하므로, 최저효율제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태양광 입지잠재량이 기존 113 GW에서 최소 132 GW*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효율제와 더불어, 금번 KS 개정(안)에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하여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수상 태양광 모듈은 현재 「수도법」시행령 제24조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의 중금속 용출량을 만족하도록 이미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납 함량 기준을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0.1%보다 20배 강화된 0.005%로 설정하였다. 0.005% 함량은 현재 태양광 기술수준에서의 납 최저 사용량으로, 20kg 모듈 1장에 납 1g이 사용되었다는 의미이다.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 기준 강화를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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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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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초미세먼지, 진짜 '나쁨' 일까?
    [시니어투데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의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능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기술이 부재하여 평가가 어려웠던 측정기의 핵심 부품,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매년 겨울, 초미세먼지는 역대급 수치를 경신하며 전국을 뒤덮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PM2.5(지름 2.5 마이크로미터)이하의 먼지를 의미한다. PM10인 미세먼지의 4분의 1 규모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왼쪽부터 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 정진상 책임연구원)이 초미세먼지 입경분립장치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현재 초미세먼지 측정기가 정부의 형식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입경분립장치의 분리 효율이 2.5 마이크로미터에서 50 ± 5 %를 만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실제 먼지를 이용해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측정기의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KRISS 가스분석표준센터의 정진상 책임연구원과 이재용 책임연구기술원은 실제 먼지를 평가에 활용, 먼지 크기별로 입경분립장치의 분리 효율을 측정하고 산정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시스템은 입자발생부, 입경분립장치, 입경별 농도 측정부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업체에서 의뢰한 14건의 입경분립장치의 효율을 평가했으며, 현재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국내 측정기 업체가 개발 단계서부터 고성능 사양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RISS 정진상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초미세먼지의 농도 수치를 더욱 믿고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지원을 통해 외산 장비에 의존하던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ICT기반 환경 모니터링 센서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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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기상재해 강한 6미터 높이의 새 온실 모델 개발
    [시니어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상재해에 강해 농업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벤로형 비닐 온실 모델’을 개발했다. 벤로형 온실은 유럽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발전한 연동식 온실의 하나로,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이다. 처마 높이(측고)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나다. 파프리카나 토마토 등을 사계절 재배에 알맞다. 온난화로 벤로형 온실 설치를 원하는 농가가 늘고 있지만, 현재 고시된 내재해형 연동 비닐 온실은 대부분 온실 1동에 아치형 지붕 한 개(1-2W형2)), 높이는 5.4m 이하인 모델이다. 이에 농업인이 측고 6m 정도의 벤로형 온실을 지으려면 온실 구조계산서와 설계도, 시방서 등을 작성해 내재해 규격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온실은 폭 8m, 측고가 6m다.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가 되도록 설계해 환기 효율을 높였다. 유리온실에서 사용되는 형태(랙-피니언3))의 천창을 도입했다. 방풍벽이 있는지 없는지, 또 풍속이 낮은 지역을 고려해 풍속을 1초당 30m대, 40m대로 구분해 총 4종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온실이 높을수록 구조 안전에는 불리하게 작용하는데, 이 모델은 높이는 높이고 내재해 설계 기준도 맞췄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하우스 기둥, 서까래 등 부재규격과 설치 간격을 정하고, 중방4)은 작물 무게(15kg/m2)와 설비 무게(39kg/m2)를 견디는 구조(트러스5))로 설계했다. 이 온실 모델은 내재해형 규격 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 영농기술 → 영농활용정보→ 시설설계도(참고용))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충근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이번 측고 6m의 연동 비닐 온실 개발로 농업인은 온실을 짓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고온기에도 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 수량 증대 등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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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무 추출물’ 심혈관 질환 개선 효과 있다
    [시니어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 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각각 57%, 58% 줄었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68%, 70% 감소했다. 동맥경화로 늘어나는 혈관 염증 부착 인자인 ICAM-1과 VCAM-1 발현이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각각 42%, 31% 줄었다.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68%, 51% 낮아졌다. 혈관 확장 인자인 eNOS의 경우 무 추출물 섭취군에서 57%, 순무 추출물 섭취군에서는 100% 증가했다. 흉부 대동맥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무 섭취군에서 플라크(plaque, 동맥 내부에 생겨난 판)가 눈에 띄게 줄어 혈관 직경이 넓어진 것도 알 수 있었다. 또한, 무에 있는 시나프산(Sinapic acid), 바닐릭산(Vanillic acid),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등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바이오마커 조절과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 물질들로 콜레스테롤 합성 유전자 SREBP2, ACAT2의 발현이 줄고, 콜레스테롤 방출 유전자 LXRα의 발현은 늘었다. 에스트로겐 합성 인자 CYP11A1, CYP17A1, CYP19A1의 발현도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이 연구 결과에 관한 특허출원 무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개선 및 치료용 조성물(10-2019-0054410)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하철 기능성식품과장은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무를 활용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제품이 개발되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와 관련 산업 발달 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엄마들수다
    • 생활상식
    2019-12-06
  •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LNG발전”
    [시니어투데이] 황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보다 친환경적인 발전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의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의 우리기업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발전용 가스터빈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09~’18년) 총 1,049건이 출원됐고, 특히 ‘09~’13년 연평균 60여 건 수준에서 ‘14~’18년 연평균 150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17년부터 ’30년에 이르는 향후 10여 년간 석탄과 원자력은 10% 내외로 그 비중이 감소하는데 비해, 신재생발전은 10% 이상 크게 증가하고, LNG발전도 2% 정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제8차 전력수급계획, 산업통상자원부, ‘17.12월) 신재생발전이 단기간에 전력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탄이나 원자력발전에 비해 환경과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큰 LNG발전의 핵심부품인 발전용 가스터빈의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최근 10년간 ㈜미츠비시와 ㈜두산중공업은 각각 292건과 237건을 출원하여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미츠비시와의 라이센스 계약이 만료된 ‘17년 전후 3년간 171건을 출원하여 동 기간 113건인 미츠비시를 앞지르며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 관련 발전사들이 69건, 기계연구원 등 국책연구소가 66건을 출원했고, 세계 가스터빈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 미국)과 지멘스(Siemens, 독일)가 각각 62건, 36건을 출원했다. 기술별로는, 가스터빈 운전효율 향상의 핵심기술인 가스터빈 제어(351건)와 연소장치(228건), 냉각장치(155건) 관련 특허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도 누설방지를 비롯한 안전관련 기술, 유지보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 고준석 동력기술심사과장은 “2030년까지 LNG발전 비중을 18.8%까지 높이기로 한 정부 계획에 비추어 볼 때,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품목이기도 한 가스터빈 분야의 우리 기업 지재권 확보 노력은 핵심부품 국산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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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나들이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은?
    [시니어투데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페이스북으로 ‘가을 나들이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실시했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해충방지 돗자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 나들이를 위한 발명품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 3위는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4위는 휴대용 에어소파베드, 5위는 보온·보냉 파우치 등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실시됐으며,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2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517명이 참여하여 1,525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가을 나들이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전체 유효응답의 23.80%인 363표를 차지한 해충방지 돗자리가 선정됐다. 해충방지 돗자리는 천연 방충 성분 처리를 하여 해충 차단 기능성을 갖춘 돗자리이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모기, 벌레 너무 싫어해서 야외활동 꺼려지는데 이거 굳’, ‘아이가 있어서 해충 진짜 걱정 많이 되는데 맘 편히 가을 나들이 다녀올 수 있겠어요’ 등 해충 방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위는 발열 라면 조리기로 유효응답의 16.85%인 257표를 차지했다. 발열 라면 조리기는 불 없이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발열용기로 발열제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투표자들은 ‘간단히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진짜 궁금하네요 야외에서 끓여먹는 라면이 그렇게 꿀맛이라던데’ 등의 이유를 남겼다. 3위에 선정된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유효응답의 13.70%인 209표를 차지했다.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케이블 연결 없이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로 케이블을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투표 참여자들은 ‘급하게 충전해야 되는데 선이 없거나 단자가 안 맞아서 충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그럴 일이 없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금방 닳아지니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는 정말 필수템이에요’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2.52%인 191표를 받은 휴대용 에어소파베드가 선정됐으며, 보온·보냉 파우치(5위, 99표), 접이식 종이 테이블(6위, 91표), 아웃도어 롤 테이블(7위, 81표), 원터치 60인치 스크린(8위, 68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정말 신박하네요!! 나들이 갈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것 같아요’등의 댓글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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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2020년부터 태양광 모듈 17.5% 최저효율제 도입
        [시니어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27(수) 태양광 모듈에 대한 최저효율제 도입, 수상 태양광 환경성 기준 강화 등 한국산업규격(KS)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KS 개정(안)은 지난 4월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태양광 업계 기술력, 국내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립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10.21(월) 예고 고시한 태양광 모듈 KS 개정(안) (KS C 8561)에 대해 관련 업계, 시험·인증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KS 개정(안)은 금년 12.20(금)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기술심의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여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다. 최저효율제는 저가·저품질 모듈의 국내유통을 방지하고 고효율화를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정부는 17.5%를 최저효율(안)으로 제시하였다. 17.5%의 최저효율(안)은 우리 태양광 업계의 기술력, 고효율 단결정 중심(80%이상)의 국내시장 특성, 공공기관 보급사업 최저효율(18%) 등을 반영하되, 단결정보다 효율이 낮은 다결정 모듈 제조기업의 여건 등도 고려하여 설정되었다. 동일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효율 1%p 높은 태양광 모듈 사용으로 토지면적이 약 4∼6% 감소하므로, 최저효율제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태양광 입지잠재량이 기존 113 GW에서 최소 132 GW*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효율제와 더불어, 금번 KS 개정(안)에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고려하여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수상 태양광 모듈은 현재 「수도법」시행령 제24조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의 중금속 용출량을 만족하도록 이미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납 함량 기준을 기존 수상 태양광 모듈의 0.1%보다 20배 강화된 0.005%로 설정하였다. 0.005% 함량은 현재 태양광 기술수준에서의 납 최저 사용량으로, 20kg 모듈 1장에 납 1g이 사용되었다는 의미이다. 수상 태양광 모듈의 환경성 기준 강화를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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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2019년도 최고의 여성발명품은?
    특허청   [시니어투데이]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한 ‘2019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에서 이은혜씨의 ‘습식사료 제조 자동급식기’가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은혜씨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천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급받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11월 22일(금) 오후 2시에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은 이종구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하는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등 총 25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받은 ‘습식사료 제조 자동급식기(이은혜)’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치아가 약한 반려견과 바쁜 현대인을 위하여 자동으로 습식사료를 제조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품으로 실용성과 경제성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 수를 획득했다. 이어 ‘샴푸매니저 샴푸베개’를 발명한 정희정씨, ‘LED온도표시 스마트 필터샤워기’을 선보인 김다솜씨는 각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2백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하여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생활발명 아이디어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역대 최다 규모인 1,731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4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9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부문에 따라 특허 출원,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 등의 생활 속 경험은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다”라며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의 우수한 발명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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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교량 붕괴, 산사태 사고 예방하는 '똑똑한 센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구조물의 안전성을 정확하고 간편하게 측정하여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KRISS 안전측정센터 권일범 책임연구원팀은 구조물에서 변형이 집중되는 위치를 찾아 측정하는 ‘스마트 광섬유 센서’를 개발했다. 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는 불안정한 구조물들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안전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층 빌딩, 교량과 같은 기반시설부터 산업현장에 설치하는 중대형 설비까지 모든 구조물은 노후화됨에 따라 균열, 파손이 발생하고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초기에 감지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구조물에 과다하게 가해지는 하중은 안전성 저하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하중이 특정 지점으로 몰리게 되면, 구조 내부에서 하중에 대항하여 생기는 응력과 변형이 커지게 된다. 이는 결국 구조물에 계속 무리를 주어 노후화를 가속시킨다. 과적 화물차의 통행량이 많은 교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기존 방식인 분포형 광섬유 센서로는 정확한 변형 발생 지점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복잡한 주파수 제어가 필수적이었으며, 많게는 수십 km의 광섬유를 부가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부피가 커지고 온도와 같은 외부 영향에 취약했다. 광섬유의 온도가 변하면 굴절률에 영향을 주게 되어 전혀 다른 곳을 변형 지점으로 측정할 수 있다. KRISS 권일범 책임연구원팀은 부가적인 광섬유 없이 안정성을 확보한 스마트 광섬유 BOCDA 센서를 개발, 불안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주파수 조작이 아닌 위상변조 시간차 선택방식을 도입하여 최소한의 감지 광섬유만으로 1 km까지 정확한 하중 지점을 찾은 것이다.   스마트 광섬유 BOCDA 센서 시스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교량 모형의 강철 구조물과 그라운드 앵커에 적용하여 테스트를 완료했다. 센서를 교량에 설치하면 지속적으로 변형이 증가하는 지점을 발견하여 결함 발생 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라운드 앵커의 경우 구조물 해체 없이 단순 센서 설치만으로 점검이 가능하여, 앵커 파손으로 도로 옆 비탈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 광섬유 센서는 교량, 댐, 터널, 전기 및 가스 등의 사회 인프라부터 화학 및 원자력 플랜트, 철도, 항공기, 우주 발사체까지 다양한 구조물의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한 측정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일범 책임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콘크리트 신경망센서 연구팀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번 기술은 인프라 시설물의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이다”라며 “사람이 통증 부위를 스스로 감지하여 느끼는 것처럼, 구조물도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하중 지점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스마트 구조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레이저 피직스(Laser Physics) 등에 게재되었으며, 국내·외 특허출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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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바닷속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
    수중-IoT 개념도   [시니어투데이] 국립전파연구원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간 합동기술위원회(JTC 1)의 사물인터넷 분과위원회(SC 41) 제6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수중-IoT(수중통신) 분야의 표준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수중-IoT(수중통신) 표준안은 수중통신을 이용한 서비스 설계·개발 가이드라인과 수중통신망관리시스템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제공하며, 쓰나미·해저지진 등 재난상황에의 대응, 해양 생물자원·수중생태계의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 수중·항만 보안 등 여러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수중-IoT(수중통신) 분야의 표준화 작업을 시작하여 2018년에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4건의 국제표준(ISO/IEC 30140-1~4)을 주도해 승인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표준 2건을 추가로 승인받아 총 6건의 수중-IoT(수중통신) 국제표준 전체를 주도하게 되었다. 수중은 안정된 통신수단이 확보되지 않아 아직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어 독일, 미국 등 일부 선진국만이 기술개발을 시도 중이며, 한국 또한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한국은 이번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예상되는 수중통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수중-IoT 국제표준 승인으로 인해 수중에서도 해양환경과 생물 모니터링 등 여러 목적을 위한 다양한 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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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대한민국의 우수한 ICT 기술, 아세안 정상의 마음을 사로잡다
    [시니어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11.25~26,부산)에 5세대(5G) 이동통신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국가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를 구축하고 5G기반 한류스타 케이팝(K-pop)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각국 정상의 기념촬영 장소는 환영만찬이 열리는 부산 힐튼호텔 로비에 구축되며, 우리에게는 ‘에밀레종’으로 익숙한 ‘성덕대왕 신종’을 재연한 종(鐘) 형태의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 설치된다. 각국 정상 내외 입장 시 ‘환영’의 의미로 종 표면에 해당 국가의 국기 이미지를 투영하며, 여기에는서로 다른 위치에서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는 ’엣지-블렌딩*‘기술이 적용되었다. 한-아세안이 함께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의 종소리는 국내기업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마치 현장에서 ’직접 타종하는 듯‘ 생생하게복원하였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번째 공식일정인 환영만찬에서는 5G, AR/VR(증강ㆍ가상현실)등 최첨단 ICT 기술과 K-pop이 결합된 한류스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가수 현아)가 직접 등장해 인기가요에 맞춰 춤을 추면,다양한 가상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합성되어 함께 춤을 추고,가수의 동작에 반응하여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특수효과가 나타나는 등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혼합되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새로운 한류 콘텐츠가 대형 화면에 송출된다. 특히,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한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수의 움직임 정보를 실시간 ’수집→대용량 데이터 처리→영상합성→초고속 전송‘ 가능한 5G 이동통신망을 특별공연장에구축하였으며,이를 통해 아세안 정상들이 우리 5G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5G, 인공지능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아세안 정상들께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ICT산업의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제2의 한류 붐 조성에 우리 ICT 기술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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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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