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0(금)

‘한국전쟁의 예수’ 故 에밀 카폰 신부, 태극무공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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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55~59세 연령층 예방접종 시작
[시니어투데이] 7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3,000개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7월 23일 0시 현재 50대 연령층 약 740만 명 중 약 600만 명이 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80.9%를 기록했다.55~59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총 2,998,811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50~54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78.0%로, 총 2,997,152명이 예약을 마쳤다.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 2종(화이자, 모더나)을 사용하며, 특히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연령층의 접종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화이자, 그 외 시도는 모더나로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수도권 내 위탁의료기관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기관(약 250개소)의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다. 추진단은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는 예약하신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24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은 예약기간 내 예약을 완료하여 접종받으실 수 있다.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이 각각 21일(3주)과 4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및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7월 26일부터 시작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한시적으로 8월까지는 2차 접종예약을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심의하였다. mRNA 백신 접종간격을 의료기관별 접종여건 등에 따라 최대 6주 범위에서 조정 가능하도록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피접종자와 의료기관의 접종편의를 고려하여, 피접종자의 개인사정(당일 건강상태, 출장·시험 등 일정), 의료기관의 접종여건(다른 백신의 기존 예약건 등) 등으로 불가피하게 2차접종일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둘째, 진행 중인 접종의 안정성을 위한 것으로, 7~8월 중 도입되는 백신의 총량은 충분하나,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상황 등 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참고로 해외 주요 국가들도 원칙적으로는 백신의 접종간격을 허가사항에 따라 적용하고 있으나, 개별 국가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최대 6주에서 16주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6일부터 8월까지 mRNA 1차접종 시 2차접종 예약을 4주 기준으로 적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이는 당초 50대 연령층 등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을 실시하여 2차접종일이 4주 후로 잡혀 있으나, 화이자 백신이 추가됨에 따라 예약일을 3주 후로 일괄 변경할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관의 전체 예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 예약대로 4주 간격 접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동일 대상군에 대해 mRNA 백신 2종을 모두 활용하는 경우 백신별 접종간격이 다르면 사전에 본인의 2차접종 시기를 확인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모더나 동시 사용에 따라 접종효율과 혼선방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미 화이자 백신 1차접종을 마치신 분들은 안내된 대로 3주 간격이 유지되며, 7월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중등 교직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에 대해서는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3주 간격을 유지한다.추진단은, “접종기관별 예약 대비 세부적인 공급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연령층 약 740만 명의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mRNA 백신의 2차접종일 기준 조정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접종간격 연장과 관계없이, 1차접종 이후 2차접종까지 예약된 일정에 맞으실 수 있도록 예약 상황 및 백신 배정 등 세부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50대 연령층을 포함하여,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의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지난 7.21일 의료계(의·병·간협)와 함께 3차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위탁의료기관 다종 백신 운영(7.26~)에 앞서 안전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7월 16일 기준, 총 접종 2,147만회(1차+2차) 중 오접종은 426건(0.0002%) 발생하였고, 접종용량 오류(234건), 백신 관련 오류(86건) 등 순으로 빈도가 높다.오접종 발생시 보건소는 오접종 사고보고와 후속조치(현장점검 및 교육, 경고, 계약해지 등),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안전접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1주일(7.19.~7.23.)간 전체 위탁의료기관 대상 서면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점검할 수 있는 “안전접종 체크리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오접종 보고체계 전산화(7.26.~), 오접종 사례전파,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관련 FAQ」를 배포하는 등 오접종 방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우리 선수단 등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코로나19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도쿄올림픽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7월 20일부터 ‘도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선수단 방역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대한체육회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는 개최국인 일본 현지에 중앙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였으며, 선수촌 내 유증상자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코로나19 연락관과 협력하여 선수단 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대해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유행 상황임을 유념하여, ▲현지 생활 시 마스크 착용·개인위생수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에도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어서 열리는 2020 도쿄패럴림픽(8.24.∼9.5.)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관 파견 등 우리 선수단 보호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델타 변이 등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8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26개국을 선정하였다.이에 따라,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 예방접종완료자가 8월 변이유행국가에서 8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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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탑동일원에서 삼국 시대 최장신 피장자 확인

발굴 당시 피장자 모습 [시니어투데이] 문화재청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국비지원 발굴 ‘탑동유적’ 현장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 시대 인골 중 최장신에 해당하는 180cm의 남성 인골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적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조사 중인 경주 탑동 28-1번지으로, 최근 이곳에서 5~6세기 삼국 시대 대표적인 무덤 24기와 그 내부에 있던 총 12기의 인골을 확인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 오전 11시 경주 탑동일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조사결과 주목되는 것은 2호 덧널무덤에서 확인된 180cm에 가까운 신장의 남성 인골이다. 이는 지금까지 삼국시대 무덤에서 조사된 남성 인골의 평균 신장 165cm를 훨씬 넘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피장자 중 최장신이다. 보존상태 역시 거의 완벽하다. 뿐만 아니라 조사 현장에서 긴급히 이루어진 형질인류학적 조사를 통해, 해당 피장자가 척추 변형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인되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정밀한 고고학적 조사와 병리학적 연구를 통해 피장자가 당시 어떠한 육체적 일을 하였는지와 직업군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탑동 유적 인골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수습하여,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양한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탑동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부터 전문 연구자를 통한 정밀한 인골 노출과 기록, 수습·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골을 통한 형질인류학적·병리학적 연구를 계획 중이다. 신라인의 생활·환경과 장례풍습을 규명하고, 나아가 안면 복원을 통한 신라 남성의 얼굴을 찾아 신라인의 모습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고인골은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의 유전학적·생물학적 특징 뿐 아니라 당시의 생활·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1대 국회에서는 고인골과 같은 출토자료에 관한 제도적 정비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 중이며, 이러한 제도가 과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미국 경매 통해 들여온 ‘호렵도 팔폭병풍’ 국민에 공개

    [시니어투데이]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 해 9월 미국 경매에서 매입하여 국내로 들여 온 '호렵도 팔폭병풍(胡獵圖 八幅屛風)'을 1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랑캐(胡)가 사냥하는(獵) 그림’이라는 뜻인 호렵도는 청(淸, 1616~1912)의 황제가 사냥을 즐기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중국의 명·청 교체 후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을 연이어 겪은 후 조선에는 청을 배척하는 의식이 지배적이었으나, 18세기 후반 청의 문물이 대거 유입되며 청의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조선의 복합적인 시대배경 아래 무비(武備)를 강조한 정조(正祖, 1752-1800)의 군사정책과 맞물려 호렵도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다.이번에 돌아온 호렵도는 비단 바탕의 8폭으로 이루어진 연결병풍으로, 산수의 표현과 화면 구성이 탁월하며 인물과 동물의 묘사가 생동감 있고 매우 정교하여 호렵도 중에서도 수작으로 평가받는다.주요 구성은, ▲ 폭포를 시작으로 스산한 가을 분위기의 산수가 숙달된 화원 화가의 필치로 묘사되어 있는 제1-2폭, ▲ 화려한 가마를 타고 길을 나서는 황실 여인들이 묘사된 제3폭, ▲ 푸른 바탕에 흰 용이 새겨진 복식 차림의 청 황제와 다양한 자세의 기마인물들이 등장하는 제5폭, ▲ 호랑이와 사슴을 향해 활을 겨누거나 창과 무기를 휘두르며 달려드는 사냥꾼들이 역동적으로 묘사된 제7-8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호렵도를 처음 그린 화가는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중 하나인 김홍도(金弘道, 1745-1806?)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홍도의 작품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기록으로만 남아있으며,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호렵도 병풍은 민화풍으로 그려진 것이다. 이에 반해, 이번에 돌아온 호렵도는 웅장한 산수 표현과 정교한 인물표현 등에서 수준 높은 궁중화풍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조선 시대 호렵도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서 이번 환수가 더욱 뜻깊다.  이번에 공개되는 호렵도는 그동안 민화를 중심으로 했던 호렵도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고, 전시·교육 등 폭넓은 활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월 18일부터 박물관 내 궁중서화실에서 국민에게 공개된다.문화재청과 재단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외문화재 환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외소재문화재 발굴과 환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적극적인 공개와 활용을 통해 우리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 필암서원 내 ‘하서유묵 목판’ 회수

  [시니어투데이] 문화재청은 서울경찰청과 공조하여 2006년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 내에서 도난당한 전남 유형문화재 제216호 ‘장성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일괄(56판)’ 중 묵죽도판(墨竹圖板) 3점을 포함한 총 34점의 도난문화재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도난문화재 관련 첩보를 2019년 7월 입수하여, 문화재매매업자와 문화재사범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였고, 끈질긴 수사 끝에 도난문화재를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회에 걸쳐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에 회수한 문화재 중 전남유형문화재 제216호 ‘장성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일괄’은 필암서원 내 경장각에 보관되던 것으로 조선 중기 인종이 하서 김인후(1510~1560)에게 하사한 3점이다. 선조 1년(1568)과 영조 46년(1770)에 새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군(인종)과 신(김인후)의 이상적인 관계를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새긴 것이다.하서 김인후의 초서체 글씨는 당시 성리학자들 사이에 전형적인 글씨로 모범이 되었고, 묵죽도판을 통해 판각의 변천양식과 조선사회 생활방식을 파악할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특히, 필암서원이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번에 회수한 문화재를 전시나 교육에 활용할 경우, 필암서원의 가치를 보다 높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함께 회수된 문화재 중 전북 유형문화재 제14호 ‘선운사석씨원류’는 석가의 일대기와 불법(佛法)을 글과 그림으로 제작한 목판으로 조선시대 삽화 중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10~20년대 사이 지어진 보은 우당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134호) 내 ‘무량수각 현판’도 회수하였다. 이들 문화재들도 앞으로 제자리를 찾게 되면 해당 문화재가 보존된 장소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경찰청과 공조하여 도난·도굴과 해외밀반출 등 문화재 사범을 단속하고 문화재 불법유통을 방지하는 등 문화재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소중한 문화재가 제자리에서 그 가치에 맞는 보존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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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변길에서 마주하는 만추의 서정이 손짓한다

  [시니어투데이] 이 가을 한적한 강변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겨 본다면 복잡하던 마음을 비워내고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더욱이 낭만 가득한 호반의 도시 춘천에 있는 소강강변길이라면 또 다른 묘미를 더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법하다.   춘천은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마음만 먹으면 반나절 여행도 가능하다. 자투리 시간에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얼마든지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녔던 40~50대들이라면 경춘선을 타고 가는 동안 20대 시절 MT를 다녀왔던 장소들이 추억을 소환하게 해줄 것이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주말이면 수도권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춘천을 찾아 멋과 맛을 즐기며 도심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은 곳은 꺼려지는 요즘이기에 한적한 소양강변길을 걷는다면 탁 트인 전경과 만추의 서정이 움츠렸던 마음을 단번에 열어젖히게 할 것이다.     춘천역 뒤쪽에 세워진 ‘소양강변길 안내도’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소양강변길’은 춘천역에서 시작해 소양강을 따라 걸으며 춘천의 풍광과 사람들을 가까이 만나게 되는 길이다. 춘천역 뒤편 출구로 나가 강둑으로 올라서 걷다가 춘천대첩을 기리는 평화공원 등 강변으로 이어지는 풍경과 문화유적, 시장 등을 만나게 된다.   인근에 당간지주가 있고, 강변에는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노래 ‘소양강 처녀’의 발상지에서 소양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소양2교를 건너 소양1교로 들며 춘천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보인다. 춘천의 진산(鎭山)인 봉의산이 있고, 선인들의 시와 노래가 흐르던 소양정도 있다.   정자 주변에는 춘천을 거쳐 간 관리들의 공적을 기리는 비석들이 밀집해 있고, 기생 전계심의 절개를 기르는 전계심비 등 문화재들이 있다. 다시 내려와 번개시장으로 향하면 그곳에서는 진한 삶의 냄새가 풍긴다.     새벽시장이었던 이곳은 멀리 서면에서 농산물을 싣고 와 팔아서 자녀들을 키웠다는 박사마을 사람들과 인연이 깊다. 춘천의 다양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이다.”   인제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소양강이 춘천을 통과하면서 북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소양정의 기원은 삼국시대에서부터 비롯된다. 이곳에서 보면 강 건너에는 오봉산이 있고, 뒤쪽에는 봉의산이 있다.   소양정(昭陽亭)의 구조는 정면 4칸, 측면 2칸, 중층 누각의 팔작지붕 형태로 절경 속에 자리해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이런 곳이다 보니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들렀고, 그들은 그때의 감동과 시상을 남겨놓았다. 그 가운데는 매월당 김시습의 작품도 눈에 띈다.     鳥外天將盡 새는 하늘 벗어나 날고 愁邊恨不休 읊조리는 자리엔 한스러움 그치지 않네(吟邊恨不休) 山多從北轉 산은 북쪽으로 좇아 돌고 江自向西流 강물은 서쪽을 향해 흐르네. 雁下沙汀遠 기러기는 평원한 모래톱에 내리고 舟回古岸幽 배는 그윽한 옛 언덕으로 돌아오네. 何時拋世網 어느 때 세상만사 모두 잊어버리고 乘興此重遊 흥겨운 마음으로 이곳에 다시 노닐꼬. -춘천문화원-   소양정으로 오르는 입구 왼쪽에는 송덕비군(頌德碑群)이 자리하고, 정자 근처에는 춘천의 절기였던 전계심(全桂心)을 기리는 비석도 세워져 있다.   소양강변에서는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사랑받는 한겨울 상고대(서리꽃) 촬영명소도 만날 수 있다.   주요 코스로는 춘천역 2번 출구~소양강스카이워크(1.5km)~소양2교(2.3km)~소양정(3.5km)~번개시장사거리(4km)~춘천역 광장(6km)이고, 편의시설은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 소양정, 꿈자람물정원, 번개시장이 있다.   이곳을 거닐다가 출출해진다면,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도 좋을 것이다.     낭만 도시 춘천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닭갈비다.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의 닭갈비는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이 밖에도 이비가짬뽕, 소양강닭갈비막구수, 남촌막국수, 춘천막국수에 들러 춘천에서의 추억에다 미각을 더해도 좋을 것이다.   소양강변에서 볼 수 있는 야경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소양강 1길, 소양강 2길에 있는 상고대 및 철새도래지도 만날 수 있다.   소양강 2길은 하천 내 수변쉼터(청류마당)와 연결되어 지역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시민 송철식(68) 씨는 “춘천은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과 건강도시다”고 말한다.   춘천시에서는 구간마다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자전거 문화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 2021년, 2022년도에 각 3개 지역에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멋과 맛이 빚어내는 낭만에 더하여 건강까지 창출하게 하는 등 다양한 창의성을 발휘하며 더욱더 명품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다.    

달빛아래 누리는 고욱위 정취,수원 화성행궁

  [시니어투데이] 달빛 아래 운치가 색다른 곳이 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수원 화성행궁(사적 478호)이다. ‘달빛 정담’이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즐길 수 있게 야간에도 개장한다.은은한 조명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봉수당은 실내에 부드러운 빛이 어려 신비로움을 더한다.낙남헌 앞에는 환한 보름달을 형상화한 ‘달토끼 쉼터’가 있다. 숲속에 들어앉은 미로한정 부근에서는 가지런한 궁궐 지붕과 함께 현란한 도시 불빛이 보인다. 화령전(사적 115호)도 밤에 더 빛난다. 검소하지만 격조 있는 건물을 부각하기 위해 조명과 음악에 공을 들였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10월 30일까지 오후 6시~9시 30분에 운영하며(월·화요일 휴장), 화성행궁 입장료(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로 관람할 수 있다.수원 화성(사적 3호)도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한다. 도심을 감싸는 5.5km 성곽에 조명이 들어와 더 웅장하다. 방화수류정과 용연 주변은 밤마실 명소다. 화성행궁을 등지고 서면 오른쪽에 아기자기한 공방거리가, 왼쪽에 나혜석생가터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화성행궁 건너편 수원통닭거리도 빠뜨리면 안 된다. 용성통닭, 진미통닭, 남문통닭 등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가게가 모여 있어, 언제 가도 바삭한 통닭과 흥겨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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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안에 놔두면 안되는 것 4가지

[시니어투데이] 더운 여름철 차 안에 방치해 두면 기기 손상이나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이 있다? 뜨거운 차 안에 두면 안 되는 물건들을 함께 알아보자. 1. 손 소독제 뜨거운 여름 차량 내에 두면 화재 위험! 직사광선으로 뜨거워진 차량 내에 손 소독제를 두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손 소독제는 알코올 기반으로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2. 전자기기와 운동화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는 온도에 매우 예민! 너무 더운 날이나 추운 날 차 안에 장기간 방치하면 기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철, 운동화를 차 안에 장기간 두게 되면 곰팡이 균과 냄새의 온상이 될 수도! 운전 보조용이라면 샌들을 두는 것이 좋다. 3. 안경과 선글라스 고열에 안경 렌즈 코팅막 균열 발생! 여름철 안경을 차 안에 두고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 균열이 생겨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선글라스 역시 온도에 예민하므로 여름철 차 안에 두면 기능 저하 등의 문제 발생! 안구 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 4. 라이터, 스프레이, 페트병 이들의 공통점은? 여름철 차 안에 놔둘 경우 폭발할 수도! “나는 설마 안 걸리겠지...” 하지 말고 무더운 날 차 안에 발화, 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물건을 장기간 두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안전한 자동차 내부 관리 꿀팁 ! 무더운 여름철, 폭발 위험 물건은 잊지 말고 꼭 정리해요!

“누나, 바빠?”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에 주의하세요!

  [시니어투데이] 가족·지인을 사칭한 수법으로 메신저 피싱 피해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28억?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메신저 피싱 주요 수법 1. 가족 지인을 사칭하며, 피해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 “엄마, 지금 뭐해? 많이 바빠? 바쁜 거 아니면 톡 해줘” 2. 핸드폰 고장으로 수리 중이고, PC로 메신저(카톡 등)를 보낸다고 함 - 액정파손, 충전단자 파손, 공인인증서 오류 등의 이유 3. 지금 당장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다급한 상황을 연출 긴급한 송금, 대출금 상환, 선배에게 빌린 돈 상환, 친구 사정으로 대신 입금 4. 직접 통화하자는 요청을 여러 변명을 대면서 회피 “전화기 고장 나서 지금은 안돼, 좀 있다 오후에 전화하면 안돼?” 5.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계좌로 송금할 것을 요청 선배 계좌번호, 대출 담당자 계좌번호, 부동산 계좌번호 6. 송금 요청 후에도 계속 독촉 “아직도 안 보냈어? 언제쯤 보낼거야? 보내고 바로 알려줘, 영수증 보내줘” 7. 계좌오류 해결 후 돈 보내준다며 회유하고 자금 인출 후 잠적 “수수료 때문에 그래? 수수료도 돈 보낼 때 같이 보내줄게” ◆ 메신저 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슬기로운 예방수칙 1. 실제 가족, 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 - 납치·협박·부상 등 전화를 받은 경우 가족 등의 안전을 직접 전화해서 확인 2.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 금지 - 지금 당장 송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독촉하더라도 전화 확인이 우선 3. 가족·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 계좌로 송금요청 시 일단 의심 - 가족 등의 본인의 계좌번호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고, 타인계좌로 송금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3일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이동통신 3사 가입자에게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주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알뜰통신 가입자에게 요금고지서로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한다. * 메신저로 지인이 송금, 상품권번호 요청 시 사기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이미 돈을 보냈는데 메신저 피싱 같아요!” 메신저 피싱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신고하여 송금·이체한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한다. - 은행(고객센터) - 경찰(☎112, 182) - 금융감독원(☎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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