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6-14(금)

인공광합성에서 빛이 화학에너지로 바뀌는 찰나 최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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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광합성에서 빛이 화학에너지로 바뀌는 찰나 최초 규명
국내 연구진이 태양빛으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인공광합성에서 조사된 태양빛이 화학에너지로 바뀌는 광화학 반응의 초기과정을 처음 밝혀냈다. 한국화학연구원 CO2에너지벡터연구센터 백진욱 박사팀은 빛이 인공광합성의 핵심인 COF 광촉매상에 조사된 후 전자(-)와 정공(+)으로 생성 및 분리되는 찰나의 순간을 세계 최초로 포착했다.     백진욱 CO2에너지벡터연구센터장은 “COF 광촉매상에 빛이 조사되자마자 전자(-)와 정공(+)이 어떻게 생성되고 움직이는지 원리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공광합성용 광촉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백진욱 박사가 인공광합성 광촉매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화학연구원     인공광합성은 태양빛만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유용한 화합물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식물의 광합성에서 착안했으나 포도당만 생산하는 자연광합성과 달리, 포름산과 메탄올, 의약품 등 여러 화합물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구진은 펨토초(10-15초)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COF 광촉매에서 빛이 흡수된 후 극고속으로 전하가 이동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전하 분리 상태를 학계에 최초로 보고했다. 초당 1조장의 사진을 찍는 고속 연사 카메라로 빛이 광촉매에 닿는 찰나에 일어난 일을 촬영한 셈이다.     과거 빛이 COF 광촉매에 조사된 후 형성된 전자가 전달되는 과정을 규명한 적은 있었지만, 전자가 생성되는 순간을 포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진욱 박사는 펨토초 레이저 기술 활용과 관련해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이효철 부연구단장과 그룹의 김태우 박사, 진선홍 박사와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탄소자원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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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우리 함께’ 문화체험 실시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5월 21일(화)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우리 함께’ 사업으로 진행 중인 실버태권도와 캐리커쳐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목장체험을 진행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에 있는 진주목장은 3만 평의 넓은 지역에 배나무 과수원과 농사 체험장(고구마 등)을 고루 갖춘 목장으로 아카시아 꽃이 활짝 만개되어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이번 목장체험에서는 젖소 먹이 주기,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우유 짜기,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마차 타기, 기타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고 알찬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치즈 만들기는 4인 1조로 구성되어 목장 안내자들의 도움을 받아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자신들이 만든 치즈를 포장하여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나눌 기회도 주어져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했다.              아이스크림 체험은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환한 웃음으로 즐거워했다.   김영진 관장은 "이번 목장체험을 통해 옛날을 회상하면서 어르신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보다 나은 노년의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옥천군에 올해 첫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4일 충청북도 옥천군 노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증진의 세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독거노인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자립생활 역량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충북 옥천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핵가족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독거노인의 규모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는 2010년 100만명에서 2018년 14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99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거노인은 노인부부나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에 비해 건강이나 소득, 사회적인 측면에서 취약한 편으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도 독거노인이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결식율, 만성질환유병률, 우울증상 등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경우 가사 등 일상생활이나 외로움이 여성 노인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성 독거노인이 가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비율이 28.9%로 여성 10.8%의 3배 가까이 높았으며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남성 독거노인이 21.6%로 여성독거노인 12.1의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자녀나 이웃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남성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 등에 이어 독거노인의 비율이 2015년 13.7%에서 2016년 14.2%, 2017년 14.6%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충북 옥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 독거노인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 나가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스스로 친구를 사귀고 반찬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는 적극적인 방식의 복지사업”이라며 “평생 열심히 일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인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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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아름다운 나날을 기대하며

치료를 시작하고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처음에는 “한두 달이면 낫겠지”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두 달, 석 달이 지나서 일 년이 되었다. 참으로 세월은 빠르다. 시간을 맞춰 다니다 보니 점심시간을 지키기가 매우 어려웠다. 시간을 맞추어 먹어야 약을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통원치료를 받으러 갈 때도 도시락을 싸서 가야 했다.   외식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치료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었다. 조금만 잘 못 먹으면 당장 탈이 나기 때문이었다. 약을 먹는 시간과 치료 시간을 맞추려면 점심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그래서 휴게소에 들러서 차 안에서 먹기도 했고, 어느 때는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기도 했다.   어느 때는 공원으로 가서 도시락을 먹기도 했다. 힐끗힐끗 쳐다보며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옆에 다가와 멀리서 놀러 왔느냐고 묻기도 했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해놓고 멋쩍어서 혼자 웃기도 했다.   젊었을 때 이러한 일을 겪게 되었더라면 무척 슬펐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라도 치료할 수 있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으니 부끄러울 것도 없었다. 오히려 소풍 다니는 것처럼 즐기며 다녔다. 공원을 걸으며 운동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이렇게 날마다 죽과 함께 일 년을 보냈다. 하지만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1년이 다 되도록 김치를 못 먹었던 것이 무척 힘들었다. 또한, 누가 외식하자고 하면 그것도 참 곤란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언젠가는 마음 놓고 외식하게 될 날을 고대했다. 그렇게 6개월을 더 보내고 두 번째 추석을 보냈다. 나는 병원 약을 더는 먹지 않겠다는 용기를 냈다.   내 나름대로 지식을 얻어 약이 아닌 다른 식품으로 다스리기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노력으로 이제는 죽이 아니라, 질게나마 밥을 먹게 되었다. 밥을 먹을 때마다 단맛이 나고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그동안 잘 참은 나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설날이 다가왔다. 아들네 가족이 이번 설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나는 기꺼이 승낙했다. 어쩌면 음식 때문에 고생할지도 모르지만, 용기를 냈다. 그동안 외식을 금하고 나들이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척 가고 싶었다. 제주도에는 맛있는 음식도 많을 것 같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식사 시간이 되었다. 먼저 음식이 걱정되었다. 식당에 들어가 시금치 카레를 시켰다. 너무나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이렇게만 먹을 수 있다면 이번 여행은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았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호텔에 들어가니 마침 내가 먹기 좋은 음식들이 많았다. 아들 내외가 나보다 더 좋아하며 안심하는 눈치였다.   3박 4일 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는 동안 아들 내외가 내 음식에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 2년 만에 간 가족 여행은 지난날의 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문제가 생겼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됐다. 또다시 죽을 먹으며 속을 달랬다. 이렇게 몇 번이고 밥과 죽으로 번갈아 먹으며 관리했더니 상당히 좋아졌다. 이제는 육류도 먹을 수 있다. 참으로 긴 여행을 마친 기분이다.   이제는 한 끼니만 안 먹어도 배가 고프다. 몸무게는 겨우 40kg 정도밖에 안 되지만, 사람들은 나를 보며 건강해 보인다고 말한다. 얼마나 듣기에 기분 좋은 말인가? 새롭게 세상을 태어난 기분이다.   사람은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 한번 잃은 건강은 무척 회복하기 어렵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라도 그것을 잃어보면 소중함을 알게 된다.   어쩌면 자신이 지닌 것이 귀한지도 모르고 지내는 것보다, 한번 잃어다가 회복함으로써 진한 감사 가운데 살 수 있다면, 이것도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바로 내가 그렇다. 이 질병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의 기도와 격려의 덕택이다. 앞으로도 이 감사를 잊지 않고 더욱더 보람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즐거운 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올바른 세계관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천차만별의 사람이 진료받는 곳이 병원이다. 좀 유명세가 있는 병원이라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렇다 보니 병원은 만물상과도 같다. 내가 치료받았던 병원도 다르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중국에서 왔고, 어떤 사람은 캐나다에서 왔다고 한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느 날 고등학생이 우리 방에 들어왔다. 너무나 음식을 잘 먹던 학생이 어느 날부터 탈이 나서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입원하는 날부터 전혀 치료를 받을 생각조차 없는 눈치였다. 금식도 힘들어했고, 죽을 먹는 것도 힘들어했다. 그랬기에 날마다 영양제로 버텼다.   이렇다 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져 간호하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곤 했다. 옆에서 보노라니 병난 딸 간호하다가 엄마까지 병이 날 것 같았다. 이 여고생은 사흘을 못 견디고 퇴원해버렸다.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든 젊은 아이들이 음식을 절제하고 가려야 하는 치료를 제대로 받기란 고행처럼 어려운 일일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웠다. 조금만 참으면 고칠 수 있는 병인데 인내할 수 없어서 고치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치료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치료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잘 다스리다가도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예전처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라고 한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치료할 때보다 그 후에 더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 음식이다. 먹고 싶은 욕망을 절제하는 것은 자신과 치르는 싸움이다.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참을 줄 아는 힘을 길러야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다.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어떤 환경도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병원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온갖 시선과 관점들이 존재한다. 이런 곳에서 뚜렷한 관점과 세계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흔들리게 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분별하여 올곧게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늘 경건한 마음으로 의식을 일깨우며 정의롭고 바른 삶을 일구어 나가야 한다.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면 음식 때문에 서로가 불편할 것 같아 병원에 더 남아있기로 했다. 장담할 수 없다면 피하는 것도 지혜가 아니겠는가. 퇴원을 하고 몇 달이 지나 설날이 되었을 때도, 병원을 선택했다.   환우들은 병원으로 도망 온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나 혼자만 그렇게 지낸다면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같은 처지의 환우들이 있었기에 서로가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이겨나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어느 날 묽은 호박죽을 먹고 나니 배가 고팠다. 이제야,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신호였다. 배가 고프다는 것은 치료가 된다는 뜻이었다. 너무나 기뻤다.   “이이고 배고파.” 이런 말을 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이대로 가면 제대로 된 치료 목표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었다. 식사를 마치면 환우들과 운동하러 홍릉을 찾았다. 관광차 일부러 오기도 할 텐데 이렇게라도 자주 들르게 되니 감사하지 않은가. 모든 것에 감사하며 치료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점점 더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모든 것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고, 감사가 넘친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판단력과 인내하는 힘이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 어려울 때일수록 올바른 시야를 확보하고, 흔들림 없이 올곧게 걸어야, 바른 결과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아파도 소중한 삶이다

치료과정에서 금식하다 보면 힘이 없어 젊은 사람들도 영양제 주사를 맞곤 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까지도 이겨나갔다. 워낙에 금식하는 것이 단련되어서 웬만큼 아프거나 굶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간호사부터 한 방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이 모두 내 의지에 놀라워했다.   힘이 없을 것이라며 계단도 오르내리지 못하게 했다. 70세가 넘었고 머리까지 하얀 할머니이니, 혹시 힘이 없어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일부러 운동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렸다. 어느 때는 살그머니 병원을 빠져나와 나와 근처에 있는 학교 마당을 돌기도 했다.   정신력이 약해지면 어떤 병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더 강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마음이 약해지면 어떤 병도 이기지 못한다. 마음이 강할수록 모든 병을 이길 수 있다. 감기도 무서워하면 죽는다고 한다. 나는 옛날에 이미 유방암을 이긴 적이 있어서 이까짓 것쯤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혼자서 아침 운동을 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치료에 들어갔다. 한방과 양방으로 통합적인 치료를 받았다. 얼마나 위벽이 굳었는지 등에 침을 놓으면 침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주치의도 침을 놓으며 무척 놀랐다. 간신히 침을 놓으면 등과 가슴이 쪼개지는 것처럼 아팠다. 그렇게 3주간의 입원을 마치고 일주일에 3일씩 통원치료를 받았다.   너무나 힘이 들었다. 이런 과정에서도 제대로 밥을 먹을 수 없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다. 환우들끼리 서로 만나면 빨리 건강해서 맛있는 음식 실컷 먹어보자는 것이 인사였다. 이렇게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며 걷는 운동이라도 열심히 했다.         치료하는 동안에는 죽을 먹어야 했다. 비록 죽을 먹어서 힘은 없었지만, 운동과 독서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치료받는 동안이라도 무의미하게 보내기는 싫었다. 삶은 그만큼 소중한 것이라는 인식을 실천하는 데에도 충실해지고 싶어서였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시간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도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니, 이 고난도 반드시 지나갈 것이다. 배고파서 먹고, 먹고 싶어서 먹는 그런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매 순간을 소중하게 가꾸는 심정으로 살았다. 밝고 따뜻한 봄날처럼 나에게도 건강하게 활기찬 삶을 사는 날이 찾아오리라는 믿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다.   치료가 잘되어 음식을 먹을 때까지는 모든 음식을 절제해야 했다. 치료단계와 함께 증상에 따라 음식도 맞추어 먹게 했다. 음료, 과일, 육류, 생선, 채소, 모든 것을 치료단계에 맞춰 먹어야 했다. 생선은 튀겨도 안 되고 구워도 안 된다. 무조건 찜으로 먹어야 했다. 여름철에 먹는 상추쌈이 얼마나 맛있겠는가? 그런데 그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   치료 기간이 여름철이었기에 상추쌈. 오이. 풋고추 등을 된장에 찍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이런 것 하나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으니 참으로 고역이었다. 우유도. 요구르트도. 음료수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도토리묵을 먹었다. 그런데 그날로 설사가 나서 축 처지고 말았다.   부드러운 음식이기에 먹어도 될 줄 알았는데 바로 문제가 터진 것이었다. 어느 날 어쩔 수 없이 외식하게 되었는데 내가 먹을 만한 음식이 없었다. 혹시나 하고 간장게장을 먹었다. 역시나 설사를 하고 말았다. 먹지 말라고 한 것은 먹지 말아야 했는데 먹고 싶은 생각에 지고 말았던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을 참는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명은 천하보다 귀중하다고 한다. 죽은 사람에게 천하가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자연이 아름다워 보이고, 음식도 귀하게 여겨지고, 주변의 사람들도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보자. 순간 모든 것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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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老(노노)’로 신명을 창출하는 시니어

   노인은 그저 사회복지의 수혜 대상자가 아니라 엄청난 지혜의 보물창고다.   초고령사회를 향해 가는 대한민국은 노령인구와 양극화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을 찾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700만 명 정도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자)가 살고 있다. ‘5575세대’(55세~75세)로 확대하면 1천만 명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초고령사회로 향해 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노령인구와 양극화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모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가운데 “고령화는 고령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김용무 단장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회원들(왼쪽에서부터 배영환, 이매자, 윤순희, 김용무)       따라서 이런 맥락에 부합하는 시니어들이 주목받게 된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토질과 기후에 따라 자생하는 식물이 다른 것처럼 사람도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을 실행하는 곳으로 모여들기 마련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황준호)에 유난히 열정이 넘치는 시니어들이 많은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활력이 넘치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여러 동아리 가운데 ‘노노 신나라 색소폰’도 왕성한 활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 동아리 김용무 단장은 팔순의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여러 역할을 소화해 낸다. 화성시 향남면 상두리에서 500여 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집안의 전통을 이어받아 이곳에서 사는 김 단장에게서는 긴 세월에서 이어진 연륜의 아우라(Aura)가 풍긴다.   ▲ '노노 신나라 색소폰' 동아리 김용무 단장       자신을 평범한 촌로라고 말하는 김 단장이지만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운영위원, 광산 김씨 판교공파 부회장, 화성시 광복회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여전히 손수 적잖은 농사를 지으며 관계된 일은 물론, 이웃의 크고 작은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한다.   김 단장의 이렇게 성실한 삶에는 맏형의 애국애족 정신이 어려 있다. 김 단장의 맏형이 바로 애국지사 김용창(1926-1945) 선생이다.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미처 그해 봄기운을 다 느껴보지도 못한 4월 3일 차디찬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였기에 그토록 그리던 조국의 독립은 보지 못했다. 김 단장은 맏형을 생각할 때마다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것이 제일 안타깝다고 말한다.    김 단장은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처우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지자체나 후손들이 묘지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것부터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후세대가 나라 위해 몸 받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온고지신(溫故知新)하도록 세밀한 지원과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공로상을 받는 김용무 단장(오른쪽)과 황준호 관장       김 단장은 ‘NO老’를 외친다. 동아리 이름에도 ‘NO老’가 맨 앞에 붙는다. ‘늙은이’라는 말이 풍기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거부한다는 뜻이다. ‘늙음’을 ‘낡음’처럼 인식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지다.   노인은 그저 사회복지의 수혜 대상자가 아니라 엄청난 지혜의 보물창고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고령화의 문제는 고령화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누가 찾아주고 도와주기만 기다리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한다.   김 단장을 만나고 돌아서 오는 길에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힘이 솟아났다. 이것은 그와의 만남에서 발생한 공감에서 창출되는 에너지였다.   취재위원 배영환  

‘땡스기브’가 디자인하는 아름다운 세상

   ‘땡스기브’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 되고 싶어 한다.   “여보세요? 거기 작은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에 책을 지원해 주시는 곳 맞나요?” “예! 맞습니다.”   서슴없이 책을 지원해준다는 응답에 ‘(사)땡스기브’가 어떤 단체이진 매우 궁금해졌다.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3월 끝자락에 ‘(사)땡스기브’를 찾아갔다. 규정에 따라 작은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에 책을 지원하는 ‘(사)땡스기브’의 나동훈 대표는 뜻밖에도 디자인 전공 박사였다. 디자인의 안목에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디자인이다.   ▲ (사)땡스기브 나동훈 대표       인간의 삶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나동훈 대표는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의 삶과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의 《참된 미덕의 본질》을 통하여 새로운 눈을 떴다고 한다.   특히 문화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사)땡스기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화는 대립과 갈등으로 몰고 가는 이념과 달리 삶으로 느끼고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삶 속에서의 공유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 가운데 글로써 교감하게 하는 것은 시공을 초월할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땡스기브’에서는 격월로 를 발행한다. 잠시만이라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돌려 책을 보게 하는 가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비록 작은 영역이기는 하나 이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 되고 싶다고 한다.   이 취기에 공감하는 교수, 판사, 목사, 교사, 학생, 주부 등 남녀노소 구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이 일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서 봉사하고 있다.         ‘(사)땡스기브’는 개인이나 기업의 후원으로 연간 2만 여 권의 책을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 나누어 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물질중심의 자본주의 사회는 스스로 한계를 드러내면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성하며 희망차고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꿈의 사회(Dream Society)’를 끌어당기고 있다.   ‘(사)땡스기브’도 이런 일에 이바지하는 나눔공동체다. ‘꿈의 사회(Dream Society)’는 그저 말만 무성한 사회가 아니라, 물질이나 과학기술을 희망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승화시키는 실천을 통해 만들어내는 행복한 세상이다. 이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길도 닦는다. 가정, 학교, 교회, 직장 등에서 독서토론을 하도록 돕고 있다.         나동훈 대표와 대화하는 내내 편안함과 행복을 느꼈다. ‘(사)땡스기브’의 일들도 나 대표와의 만남처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고 있다.   꽃이 피고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도 농부의 노력이 있어야 곡식의 씨앗을 싹틔우고 키울 수 있듯이 아름답고 복된 세상도 ‘(사)땡스기브’와 같은 아름다운 손길들이 모여서 열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최형묵 기자 chm@seniortoday.net  

요양보호에 헌신한 배영웅 원장이 사는 삶의 향기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일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어야 한다.   봄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겨울의 끝자락에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사랑나눔복지센터(원장 배영웅)’를 찾았다. 입구에서는 오가는 시민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준비로 분주했다. 그 모습에서 복지센터의 이름에 ‘사랑’과 ‘나눔’을 넣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배영웅 원장의 생각은 온통 사회복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했다. 쉴 새 없이 사회복지에 대한 비전과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진단하고 대안과 비전을 쏟아냈다.     ‘사랑나눔복지센터’에서의 주요 업무는 요양보호사를 교육하고 파견하는 일이다. 요양보호를 해야 하는 어르신을 간호하고 돌보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최전방 복지센터라고 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요양보호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센터를 통해 요양보호를 요청하는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휠체어 이동, 신체활동, 마사지, 몸 관리, 욕창 예방, 낙상 방지를 기본으로 가사서비스와 정서 활동까지 제공하게 된다.   이런 서비스는 자식이라도 날마다 하기는 어려운 일들이다. 국가에서 이런 복지체계를 마련한 것은 매우 다행하고 바람직하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매우 필요한 복지정책이다.   ▲ 배영웅 원장(사랑나눔복지센터). 배 원장은 두 시간이 훌쩍 넘도록 사회복지와 요양보호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열정을 쏟아 냈다.     배 원장은 이런 좋은 제도가 현실적인 이해부족으로 겉돌고 있다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국가의 최저임금제와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요양보호사들의 활동을 위축시켜 요양보호 수급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수급자들을 돌보는 시간을 줄여서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려는 것은 매우 단기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발상이기 때문이다.   요양보호는 사회복지에서 한 부분에 속하는 좁은 영역이다. 국민 대다수가 관심을 쏟는 분야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포퓰리즘적인 발상에서만 처리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요양보호 수급자나 가족들의 처지에서는 매우 급하고 절실한 문제다. 이런 문제에 봉착한 당사자나 가족은 삶이 붕괴할 수도 있는 엄청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이들에게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음은 수급자들이 가져야 할 인식에서도 전환이 필요하다. 요양보호서비스를 선용해야 하는데 요양보호사들을 가사도우미처럼 활용하려 든다면 스스로 제도를 망치는 것이다. 마음대로 부리는 하인 취급을 한다든지,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하고 교체를 요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는 요양보호사의 자세와 마음가짐이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의 복지정책을 수행한다는 마음과 수급자를 부모와 같이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출발해야 한다.   ▲ 요양보호사들은 요양보호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들이다.   요양보호센터는 국가를 대신해 요양보호서비스를 수행하는 비오톱(biotope·다양한 생물들이 군집하는 서식처)이다. 이런 곳이 서서히 힘을 잃어 가고 있다.   우리는 요양보호센터라는 복지의 비오톱이 왕성한 생명력을 발휘하도록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한다. 국민 모두는 자신도 수급자나 그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이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    어디 요양보호에 관한 문제뿐이겠는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일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어야 한다. 사회라는 말에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 요양보호사는 국가의 복지정책을 수행한다는 마음과 수급자를 부모와 같이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출발해야 한다.   배 원장은 두 시간이 훌쩍 넘도록 사회복지와 요양보호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열정을 쏟아 냈다.   전직이 궁금해서 물었더니, 특전사에서도 특수임무를 띠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예비역 소령이었다. 아직도 군에서 얻은 질병의 후유증을 달고 산다는 배 원장은 투철한 국가관을 지닌 사람이었다.   배 원장은 요양보호에 대해서도 군 복무 시절 못지않게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사랑나눔복지센터’는 최고의 서비스를 위하여 욕구사정과 그에 따른 케어플랜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런 결과로 장기요양보험 실시 이후 두 번의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효의 실천과 장기요양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학생체험 인턴제도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인턴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요양보호에서 그치지 않고 매주 무료 급식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등 삶의 총체적 의미로서의 사회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학생들에게 효의 실천과 장기요양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학생체험 인턴제도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인턴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던 2008년부터 기관을 운영하는 배 원장은 제도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단법인 정보나눔회의 설립을 주도하여 이사로 섬기고 있으며, 서울시 장기요양기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장기요양기관의 “권리보장과 급여 수준의 적절성, 서비스에 대한 용이성과 불평등 문제”를 과제로 삼아 정책 토론을 주도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발전,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처우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하였다.   문화사회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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