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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국산 아카시아꿀 · 밤꿀 피부 수분 유지 효과 구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카시아꿀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   먼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피부 보습과 미백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 효능 테스트.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필라그린(filaggrin)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번 연구로 벌꿀이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   각질 형성 세포에 20µg/ml 농도의 국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48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벌꿀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필라그린의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세포의 멜라닌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내 기미나 주근깨를 형성하며,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벌꿀이 멜라닌 생성량과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 활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멜라닌 생성세포(B16F1)에 밤꿀 50µg/ml을 처리했더니 멜라닌은 60%, 티로시나아제는 70% 줄었다. 또, 아카시아꿀 50µg/ml를 처리했을 때는 멜라닌이 40%, 티로시나아제가 33% 줄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홍성진 과장은 "벌꿀은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해 식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물질 등이 풍부하다"라며, "이번 연구로 우리 벌꿀이 환절기에 건조한 피부 보습과 봄철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이 확인돼 앞으로 벌꿀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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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찻잎 덖고 비비는 과정이 카테킨 함량 좌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함께 녹차와 홍차를 생산할 때 가공 과정에 따라 '카테킨' 함량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녹차와 홍차에는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카테킨(catechin) 성분이 들어 있어 항비만, 당뇨 개선, 알츠하이머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카테킨 중 하나인 테아플라빈(theaflavin)은 홍차에서만 확인되는 물질로, 항산화·항균·항종양·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ropean Food Research and Technology 논문표지.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먼저, 녹차와 홍차에 카테킨 4종, 테아플라빈 4종, 플라보놀 16종 등 모두 24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가공 단계별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관찰한 결과, 가공하기 전의 찻잎을 250~300도(℃)에서 10분 동안 덖은1) 경우 카테킨 함량이 100g당 4.5g에서 8.3g으로 약 2배 늘었다.   이는 덖는 과정에서 수분이 줄고, 고온이 카테킨 산화를 유도하는 폴리페놀 산화효소(polyphenol oxidase)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홍차는 향이 우러나게 하는 비비기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100g당 4.5g이던 카테킨 함량은 0.9g으로 줄지만, 테아플라빈 함량은 100g당 0.1g에서 0.3g으로 늘었다.   이는 카테킨이 산화과정을 거쳐 테아플라빈으로 전환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유럽의 식품 관련 학술잡지 'European Food Research and Technology'에 게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이번 연구는 찻잎 가공단계에서 가공 방법을 조절해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조절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식품의 형태에 따라 변하는 기능성분의 특성을 조사하는 분석 기술이 녹차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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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작년 동기간 대비 2.15배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15배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3∼2017)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에 10명, 7월에 23명, 8월에 59명, 9월에 108명, 10월에 47명,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11월 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 5년(’13∼’17년)누적 월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 현황.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 (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변증(1명),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1명), 알코올중독(1명))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장갑을 착용해야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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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5
  • 국내산 여주, 비만 개선과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어
    여주 주정추출물 동물 실험... 체중 18.5%·혈당 25% 감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경상대학교와 함께 국내산 여주가 비만 개선과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여름철에 수확하는 여주(bitter gourd)는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며, 쓴맛이 강해 ‘쓴오이’라고도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물성 인슐린이라 불리는 카란틴 같은 생리활성 성분이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가 늘고 있다.   ▲ 여주가 열린 모습.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실험은 먼저, 건조한 여주를 70% 주정을 첨가해 70℃에서 추출하고 여과, 농축 및 분무 건조해 여주 추출물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여주 추출물을 고지방식이를 급이 한 흰쥐에 12주 동안 먹인 결과, 추출물을 먹인 쥐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은 18.5%, 남은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조직의 무게는 50%, 간 조직의 무게는 24%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도 추출물을 먹인 쥐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18% 줄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또한 29% 줄었다. 과하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유리지방산은 50%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고지방식이를 하면서 여주 추출물을 먹은 흰쥐가 고지방식이만 한 흰쥐보다 공복 혈당은 25% 감소하고, 내당능은 당부하 후 1시간 기준으로 27% 개선,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투여 후 1시간 기준으로 54% 개선돼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학술지 ‘Development & Reproduction’ 21호에 게재해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황인국 연구사는 “여주의 항비만과 항당뇨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서 여주가 다양한 건강식품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의 건강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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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4
  • 가열담배 사용자 98%,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대다수가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5일(금)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2018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됐다.   ▲ 연세의료원에서 열린 대한금연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 - 한국의학연구소   2018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심층문지표 조사에 응답한 5472명 중 가열담배 평생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비율)은 남자 17.5%, 여자 2.0%, 현재흡연율은 남자가 13.0%, 여자는 1.5%였다. 특히 가열담배 현재흡연자 중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는 98%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평균 흡연량은 10.5개비였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의 현재흡연율이 16.1%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20대가 3.3%로 가장 높은 가열담배 흡연율을 보였다.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니코틴 의존도 검사 점수가 높을수록 가열담배의 현재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0대 남성에 비해 20대, 30대, 40배 남성이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odds, 집단간 비교를 통해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수치)가 각각 6.1배, 6.6배, 6.3배 높았으며, 월 소득이 250만원 미만의 군에 비해 550만원 이상인 남성의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는 1.6배 높았다. 니코틴 의존도 점수가 3점 미만인 군에 비해 6점 이상인 남성의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는 6.1배 높았다. 연세대학교 국민건강증진연구소 정금지 연구교수는 “가열담배 사용자의 98%가 여전히 일반담배를 사용하고 있어 니코틴 중독과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 역학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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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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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국산 아카시아꿀 · 밤꿀 피부 수분 유지 효과 구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카시아꿀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   먼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피부 보습과 미백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 효능 테스트.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필라그린(filaggrin)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이번 연구로 벌꿀이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   각질 형성 세포에 20µg/ml 농도의 국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48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벌꿀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필라그린의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세포의 멜라닌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내 기미나 주근깨를 형성하며,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벌꿀이 멜라닌 생성량과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 활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멜라닌 생성세포(B16F1)에 밤꿀 50µg/ml을 처리했더니 멜라닌은 60%, 티로시나아제는 70% 줄었다. 또, 아카시아꿀 50µg/ml를 처리했을 때는 멜라닌이 40%, 티로시나아제가 33% 줄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홍성진 과장은 "벌꿀은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해 식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물질 등이 풍부하다"라며, "이번 연구로 우리 벌꿀이 환절기에 건조한 피부 보습과 봄철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이 확인돼 앞으로 벌꿀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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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찻잎 덖고 비비는 과정이 카테킨 함량 좌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함께 녹차와 홍차를 생산할 때 가공 과정에 따라 '카테킨' 함량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녹차와 홍차에는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카테킨(catechin) 성분이 들어 있어 항비만, 당뇨 개선, 알츠하이머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카테킨 중 하나인 테아플라빈(theaflavin)은 홍차에서만 확인되는 물질로, 항산화·항균·항종양·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ropean Food Research and Technology 논문표지.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먼저, 녹차와 홍차에 카테킨 4종, 테아플라빈 4종, 플라보놀 16종 등 모두 24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가공 단계별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관찰한 결과, 가공하기 전의 찻잎을 250~300도(℃)에서 10분 동안 덖은1) 경우 카테킨 함량이 100g당 4.5g에서 8.3g으로 약 2배 늘었다.   이는 덖는 과정에서 수분이 줄고, 고온이 카테킨 산화를 유도하는 폴리페놀 산화효소(polyphenol oxidase)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홍차는 향이 우러나게 하는 비비기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100g당 4.5g이던 카테킨 함량은 0.9g으로 줄지만, 테아플라빈 함량은 100g당 0.1g에서 0.3g으로 늘었다.   이는 카테킨이 산화과정을 거쳐 테아플라빈으로 전환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유럽의 식품 관련 학술잡지 'European Food Research and Technology'에 게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이번 연구는 찻잎 가공단계에서 가공 방법을 조절해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조절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식품의 형태에 따라 변하는 기능성분의 특성을 조사하는 분석 기술이 녹차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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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 김치유산균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아토피 개선 효능까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케아이(Lactobacillus sakei) WiKim30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김치 유래 유산균을 찾아낸 것은 지난해 4월 발표한 김치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WiKim28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 8월 14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과민성 피부 면역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서 주로 발병한다. 원인이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현대인의 난치병’으로 통한다. 최학종 박사팀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아토피와 장내 공생(共生) 미생물 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 김치유산균이 장내 공생 미생물의 군집 변화를 조절, 아토피를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사진제공 - 세계김치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다. 최근 비만, 암 등의 각종 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질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2016년 5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National Microbiome Initiative, NMI)’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부러 유발시킨 생쥐에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아이 WiKim30을 45일간 먹였다. 이 결과 생쥐의 아토피 증상이 약 35% 완화됐다. 아토피 유발의 지표 물질인 혈중 IgE의 생성도 약 45% 줄었다. 특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김치유산균 WiKim30 섭취 시 장내 유익균인 루미노코커스(Ruminococcus)는 증가하고, 유해균인 아르스로미투스(Arthromitus)와 랄스토니아(Ralstonia)균은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장내 미생물 환경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미노코커스 균은 알레르기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진 박테리아로, 이번 연구를 통해 루미노코커스 균이 생체의 면역제어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아토피를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구명하였다. 하재호 소장은 “이번 연구는 김치유산균이 직접적으로 면역 조절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함으로써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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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5
  •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작년 동기간 대비 2.15배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15배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3∼2017)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에 10명, 7월에 23명, 8월에 59명, 9월에 108명, 10월에 47명,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11월 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 5년(’13∼’17년)누적 월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 현황.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 (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변증(1명),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1명), 알코올중독(1명))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장갑을 착용해야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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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5
  • 온열질환자 전년대비 61% 폭증, 1주일새 556명 발생
    온열질환자 올해 들어 1,043명, 지난 주에만 556명 발생. 사망 총 10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주요 특징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로는 야외작업과 논/밭일 중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 길가, 공원 등 야외 활동, 실내 순으로 많았다. ▲ 자료제공 - 질병관리본부   발생 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절반이 12시-17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17시-18시에도 101건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는 경남(165명), 경기(125명), 경북(116명) 순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경남, 경북, 울산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8.4%(818명)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으로는 50대가 21.8%(227명)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전체의 28.4%(296명)로 뒤를 이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이 중 9명은 해당지역이 폭염특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10명 중 5명은 80세 전후의 고령여성으로 집주변과 밭일을 하던 중, 집 안에서 각각 발생하였고, 10세 미만이 2명으로 차 안에서 발생, 이 외 2명은 각각 야외작업장과 집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와 야외작업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한 주(7.15~21) 온열질환자가 크게 증가하였고, 한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온열질환발생에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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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8
  • 여름철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초 3총사
    율무·단삼·복분자... 차나 음료로 마시면 체력 보강에 좋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율무와 단삼, 복분자를 소개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관절통 등 각종 질병이 생기고 만성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몸에 들어오는 습기를 없애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먹거리를 먹어 주면 좋다. 율무는 이뇨 작용을 도와 몸 속의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소뿐만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 증진 효과도 보고돼 있다. 한방에서는 율무를 ‘의이인(義苡人)’이라 부르며,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율무의 수용성 아미노산을 흡수하려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물 2리터에 살짝 볶은 씨 9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  ▲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단삼(丹參)은 이름 그대로 뿌리가 붉은 색을 띠는 약초다.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등의 약리작용도 보고돼 있다. 물 2리터에 단삼 뿌리 약 20g을 넣고 끓인 물을 마신다.  복분자는 여름철에 먹으면 기력을 보충할 수 있고 피로감 개선에도 탁월하다. 피부 미용 효과도 있어 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 열매는 여름에 수확해 생으로 먹거나 원액 또는 농축액을 구입해 기호에 따라 물에 타서 음료로 먹으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이은송 농업연구사는 “무더위가 계속 될 때 약초를 즐겨 마시면 면역력도 높이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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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8
  • 여름철 물놀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노인들 주의 요망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익수사고의 57%가 여름철에 발생 65세 이상에서 발생은 18% 차지, 사망은 3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익수사고는 부주의할 경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은 여름철 발생이 높아 보호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상 발생 및 원인을 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의 최근 7년간(10~16년) 익수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익사 건의 연령에 따른 계절별 현황. 자료제공 - 통계청   익수사고로 23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는 1,430명이고, 이 중 293명이 사망하였다. 남자가 여자보다 약 2~3배 많이 발생하였다. 익수사고는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이 중 여름철에 44% > 봄에 21% > 가을에 20% > 겨울에 15% 발생하였다. 이 가운데 12세 이하 소아의 익수사고는 전체 익수사고의 약 4분의 1을 차지(24.8%)하고,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발생하였다. 또한 65세 이상은 전체 익수사고 발생의 18%를 차지하나, 사망은 31%를 차지하였다. 익수사고 발생장소별로 보면, 바다‧강‧연못 등 야외장소(67.4%)와 수영장 시설(17.4%)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수영장 시설에서의 사고 발생은 12세 이하 소아에서는 32.5%, 성인에서는 12.9%로 소아가 2.5배 이상 많았다. 야외장소 익수사고 발생은 12세 이하 소아에서 35%, 성인에서는 77.6%로 성인이 2배 이상 많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익수사고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어르신에서도 많이 발생하므로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해서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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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 국내산 여주, 비만 개선과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어
    여주 주정추출물 동물 실험... 체중 18.5%·혈당 25% 감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경상대학교와 함께 국내산 여주가 비만 개선과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여름철에 수확하는 여주(bitter gourd)는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며, 쓴맛이 강해 ‘쓴오이’라고도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물성 인슐린이라 불리는 카란틴 같은 생리활성 성분이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가 늘고 있다.   ▲ 여주가 열린 모습.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실험은 먼저, 건조한 여주를 70% 주정을 첨가해 70℃에서 추출하고 여과, 농축 및 분무 건조해 여주 추출물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여주 추출물을 고지방식이를 급이 한 흰쥐에 12주 동안 먹인 결과, 추출물을 먹인 쥐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은 18.5%, 남은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조직의 무게는 50%, 간 조직의 무게는 24%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도 추출물을 먹인 쥐가 먹지 않은 쥐에 비해 18% 줄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또한 29% 줄었다. 과하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유리지방산은 50%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고지방식이를 하면서 여주 추출물을 먹은 흰쥐가 고지방식이만 한 흰쥐보다 공복 혈당은 25% 감소하고, 내당능은 당부하 후 1시간 기준으로 27% 개선,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투여 후 1시간 기준으로 54% 개선돼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학술지 ‘Development & Reproduction’ 21호에 게재해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황인국 연구사는 “여주의 항비만과 항당뇨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서 여주가 다양한 건강식품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의 건강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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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4
  • 가열담배 사용자 98%,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대다수가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5일(금)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2018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됐다.   ▲ 연세의료원에서 열린 대한금연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 - 한국의학연구소   2018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심층문지표 조사에 응답한 5472명 중 가열담배 평생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비율)은 남자 17.5%, 여자 2.0%, 현재흡연율은 남자가 13.0%, 여자는 1.5%였다. 특히 가열담배 현재흡연자 중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는 98%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평균 흡연량은 10.5개비였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의 현재흡연율이 16.1%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20대가 3.3%로 가장 높은 가열담배 흡연율을 보였다.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니코틴 의존도 검사 점수가 높을수록 가열담배의 현재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0대 남성에 비해 20대, 30대, 40배 남성이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odds, 집단간 비교를 통해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수치)가 각각 6.1배, 6.6배, 6.3배 높았으며, 월 소득이 250만원 미만의 군에 비해 550만원 이상인 남성의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는 1.6배 높았다. 니코틴 의존도 점수가 3점 미만인 군에 비해 6점 이상인 남성의 가열담배를 사용할 오즈는 6.1배 높았다. 연세대학교 국민건강증진연구소 정금지 연구교수는 “가열담배 사용자의 98%가 여전히 일반담배를 사용하고 있어 니코틴 중독과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 역학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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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6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B형간염을 동반한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 5년(’13~17년)누적 월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 현황. 자료제공 - 질병관리본부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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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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