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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도서관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가치혁신
    책과 도서관의 관계를 사람과 비교해볼 때 책이 영혼이라면 도서관은 신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이 책과 도서관은 매우 긴밀한 관계다. 도서관과 지역사회 역시 매우 긴밀한 관계다. 공동체는 공간적이고, 공간 또한 공동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사람의 지혜가 모여 있다. 도서관은 지혜의 샘터와도 같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지식이 교감하며 융합하여 사람들의 심연에서 잠자는 갈망이나 사명을 자극한다. 지적인 소통이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하는 희망과 용기의 공급처다.   하지만 도서관이 여기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적 갈증에 지친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것에서 나아가 꿈과 용기를 창출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마다 새로움을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도서관이라는 샘들이 하나둘 모여서 가치혁신을 이루게 해야 한다. 이런 조화가 일어나면 도서관은 엄청난 유익을 창출하는 시대적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사람의 지혜가 모여 있다. 도서관은 지혜의 샘터와도 같다.     먼저는 책과 도서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 다른 각도, 새로운 생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과거와 같은 틀 안에서의 생각으로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도서관은 어느 정도 양적인 팽창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서관의 사명이 흡족하게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여기에 더하여 사람과 사람의 온기가 서린 지혜가 서로의 가슴에 심기게 하고 자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더해져야 한다. 발상을 전환해야 과거에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인다. 이전까지의 방법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황당하고도 어리석은 행위다. 도서관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생각을 바꾸고 그에 따라 뜨거운 실천을 아끼지 않는다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열리고 가치를 혁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순히 책을 모아 두기만 한다고 해서 도서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서관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와 지식이 살아 움직이며 새로운 영감을 창출하게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기능만 가동해서는 이런 사명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뜨거운 가슴을 맞대고 교류하며 공감하게 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이런 만남이 왕성하게 일어나 감사와 기쁨이 꽃피는 곳이 되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날마다 더욱더 의미 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 교육
    • 칼럼평론
    2019-05-07
  •     눈 / 박서현   얼룩진 세상을 하얗게 감싸준 눈이   용기를 북돋는 따뜻한 발걸음 소리를 낸다.   삶의 온기를 사르르 눈물로 품어   모두가 거듭나게 생명으로 스민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유전자 조작 식품의 위협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식량자원을 늘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동일한 조건에서 훨씬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특정 영양소의 강화로 인해 약리작용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에 대해 환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기만 한 것일까? 유익하기만 하다면 걱정 없이 그 생산량을 늘려가기만 하면 될 것이다.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로 만들어진 식품은 현재까지 확실하게 안전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오히려 잠재적 위해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유전자 변형 식품을 섭취했을 때 면역체계가 약화하고 독성, 알레르기에 대해선 민감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인간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았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병충해, 잡초로부터 강한 내성을 지니도록 개발되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에 따라 농약, 제초제 등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어 환경오염을 줄이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에 적응한 강력한 해충과 잡초가 등장할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면 ‘슈퍼잡초’가 나타난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다른 잡초와의 이종교배를 통해 슈퍼잡초를 만들어낸다. ‘슈퍼잡초’는 일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만으로는 잘 죽지 않는다. 이와 같은 생물변종, 돌연변이종이 늘어나게 되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둘째,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대량생산을 앞세워 농촌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유전자 변형 작물 종자에 특허를 내고 사용자들에게 기술 사용료를 부과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기업의 특허로 인해 종잣값이 올라가면 그 부담은 농민들에게로 돌아간다. 농민들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파산하거나 농토를 넘기고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식생활과 직결된 만큼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유전자 조작 농작물의 안전성을 연구하는 기관을 설치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완전 표시제를 허가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판단하여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우리의 건강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인류의 번영과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요소를 슬기롭게 차단해내야 할 것이다.   정지영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겨울
        겨울 / 박진서   겨울이 왔다. 눈물겨운 겨울이 왔다.   칼바람에 귀가 얼고 덜덜 떨리는 겨울이 왔다.   이토록 차가운 계절인데도 어서 오라고 반기는 어머니의 미소에 겨울이 지나간다.   내 마음은 어머니 가슴속 깊이 흐르는 강물에서 버들강아지로 피어난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첫눈
        첫눈 / 김도영   한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이 계절   첫눈이 새하얀 소식을 가져와 지난 일을 고요히 덮었다.   그렇게 덮인 속에서 아픔과 기쁨은 서로 사랑하며 온갖 꽃들을 잉태한다.   그래서 사랑을 맺어주는 고운 손님 첫눈이 오신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실시간 교육 기사

  • 책과 도서관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가치혁신
    책과 도서관의 관계를 사람과 비교해볼 때 책이 영혼이라면 도서관은 신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이 책과 도서관은 매우 긴밀한 관계다. 도서관과 지역사회 역시 매우 긴밀한 관계다. 공동체는 공간적이고, 공간 또한 공동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사람의 지혜가 모여 있다. 도서관은 지혜의 샘터와도 같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지식이 교감하며 융합하여 사람들의 심연에서 잠자는 갈망이나 사명을 자극한다. 지적인 소통이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하는 희망과 용기의 공급처다.   하지만 도서관이 여기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적 갈증에 지친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것에서 나아가 꿈과 용기를 창출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마다 새로움을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도서관이라는 샘들이 하나둘 모여서 가치혁신을 이루게 해야 한다. 이런 조화가 일어나면 도서관은 엄청난 유익을 창출하는 시대적 흐름을 형성하게 된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사람의 지혜가 모여 있다. 도서관은 지혜의 샘터와도 같다.     먼저는 책과 도서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 다른 각도, 새로운 생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과거와 같은 틀 안에서의 생각으로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도서관은 어느 정도 양적인 팽창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서관의 사명이 흡족하게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여기에 더하여 사람과 사람의 온기가 서린 지혜가 서로의 가슴에 심기게 하고 자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더해져야 한다. 발상을 전환해야 과거에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인다. 이전까지의 방법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황당하고도 어리석은 행위다. 도서관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생각을 바꾸고 그에 따라 뜨거운 실천을 아끼지 않는다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시야가 열리고 가치를 혁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순히 책을 모아 두기만 한다고 해서 도서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서관은 다양하고 많은 정보와 지식이 살아 움직이며 새로운 영감을 창출하게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기능만 가동해서는 이런 사명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뜨거운 가슴을 맞대고 교류하며 공감하게 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이런 만남이 왕성하게 일어나 감사와 기쁨이 꽃피는 곳이 되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날마다 더욱더 의미 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 교육
    • 칼럼평론
    2019-05-07
  •     눈 / 박서현   얼룩진 세상을 하얗게 감싸준 눈이   용기를 북돋는 따뜻한 발걸음 소리를 낸다.   삶의 온기를 사르르 눈물로 품어   모두가 거듭나게 생명으로 스민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유전자 조작 식품의 위협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식량자원을 늘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동일한 조건에서 훨씬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특정 영양소의 강화로 인해 약리작용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에 대해 환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기만 한 것일까? 유익하기만 하다면 걱정 없이 그 생산량을 늘려가기만 하면 될 것이다. 문제는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로 만들어진 식품은 현재까지 확실하게 안전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오히려 잠재적 위해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유전자 변형 식품을 섭취했을 때 면역체계가 약화하고 독성, 알레르기에 대해선 민감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인간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았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병충해, 잡초로부터 강한 내성을 지니도록 개발되었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에 따라 농약, 제초제 등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어 환경오염을 줄이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에 적응한 강력한 해충과 잡초가 등장할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면 ‘슈퍼잡초’가 나타난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은 다른 잡초와의 이종교배를 통해 슈퍼잡초를 만들어낸다. ‘슈퍼잡초’는 일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만으로는 잘 죽지 않는다. 이와 같은 생물변종, 돌연변이종이 늘어나게 되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다.   둘째,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대량생산을 앞세워 농촌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유전자 변형 작물 종자에 특허를 내고 사용자들에게 기술 사용료를 부과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기업의 특허로 인해 종잣값이 올라가면 그 부담은 농민들에게로 돌아간다. 농민들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파산하거나 농토를 넘기고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식생활과 직결된 만큼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유전자 조작 농작물의 안전성을 연구하는 기관을 설치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완전 표시제를 허가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판단하여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우리의 건강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인류의 번영과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요소를 슬기롭게 차단해내야 할 것이다.   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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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시선
    2019-03-23
  • 겨울
        겨울 / 박진서   겨울이 왔다. 눈물겨운 겨울이 왔다.   칼바람에 귀가 얼고 덜덜 떨리는 겨울이 왔다.   이토록 차가운 계절인데도 어서 오라고 반기는 어머니의 미소에 겨울이 지나간다.   내 마음은 어머니 가슴속 깊이 흐르는 강물에서 버들강아지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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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시선
    2019-03-23
  • 첫눈
        첫눈 / 김도영   한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이 계절   첫눈이 새하얀 소식을 가져와 지난 일을 고요히 덮었다.   그렇게 덮인 속에서 아픔과 기쁨은 서로 사랑하며 온갖 꽃들을 잉태한다.   그래서 사랑을 맺어주는 고운 손님 첫눈이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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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시선
    2019-03-23
  •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가는 세상을 바라며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읽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란 무슨 뜻일까? 이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으로 차례를 훑어보다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부분의 내용을 찾아 읽어보았다. ‘모질고도 야박한 0.5평 (아파트 경비원)’부분이었다. 우리 할아버지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셨던 적이 있다. 선장으로 멋지게 사셨던 우리 할아버지는 아파트 경비를 하시면서 나이를 잊으시고 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셨다. 많은 돈을 받는 일은 아니었지만, 노후에도 일하실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읽게 된 책은 편안하게 사는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책에 나오는 경비원 할아버지는 22년 전(책을 쓸 당시) 아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생각으로 서울로 왔다. 아들이 꽤 이름이 알려진 대학에 들어갔고 돈도 많이 들어서였다. 그 뒷바라지를 하다가 보니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그러다가 얻은 일자리가 아파트 경비원이었다. 비록 한 달에 75만 원 밖에 안되는 돈을 받았지만, 가족의 생계와 아들을 뒷바라지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기며 기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경비원이라는 일이 녹록지 않았다. 자식뻘 되는 사람들이 욕을 하는가 하면 청소에 심부름까지 맡겨지기 일쑤였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주차 문제로 발생하는 시비였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그만두거나 다른 직업을 찾는 사람도 발생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심정으로 버터며 그 일을 계속하신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는 경비원 할아버지 말고도 환경미화원, 노점상, 장애인, 새터민 등 여러 사람이 나온다. 이들은 우리 사회 속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기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 현실에선 도움과 보호는커녕 이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들이 도대체 왜 이렇게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일까? 사람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소중한 존재인데 이것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다른 것은 다양성으로 인식해야 하는데 이를 거꾸로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비본질적인 것을 본질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오류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차이를 우리의 조화와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여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상적인 행위다. 그런데 차이를 차별하며 돈이나 지위를 특권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생각이 이런 잘못된 행위를 저지르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퍼즐이다.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퍼즐이 온전히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것이다. 어느 것이 비어 있거나 유난히 크고 두껍다면 절대로 조화를 이룰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조각보도 마찬가지다. 서로가 아름답게 어울려서 공존의 미를 발휘한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나만의 행복 추구는 모두가 좋아지는 진정한 행복을 만들지 못한다.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은 결국,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이는 환경오염이 결국, 자신에게도 위협으로 돌아오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지난날 무심코 지나쳐온 우리 사회의 상처 난 부분, 불편한 진실과 똑똑히 마주하게 되었다. 책으로나마 우리 사회 약자들의 아픈 현실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환경미화원, 노점상, 농민, 아파트 경비원, 공장 노동자, 장애인, 새터민 등 소외된 사람들의 고달픈 삶의 현장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들은 소외계층도, 우리의 연민의 대상도 아니다. 우리의 이웃이고,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들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들과 어울리며 아픔도, 슬픔도,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하며 서로 돕고 나누면서 사람 사는 세상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나도 이런 깨달음에서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점검하고 다짐하는 삶의 자세로 그 실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첫눈
        첫눈 / 윤가영   한해의 일들을 한데 모아서 기도하며 기다려 첫눈이 내린다.   온 세상 모두를 감싸는 축복이 내린다.    그리곤 봄을 부르러 흔적도 없이 떠나갈 그리움이 내린다.   그래서 내겐 연한 분홍빛으로 희망이 물든 새봄이 온다.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족들과 함께 디저트 카페에 가게 되었다. 나는 들뜬 마음으로 길을 걸었다. 거리 옆에 늘어선 상점들에서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나오고 산타클로스를 흉내 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디저트 카페에서 마카롱, 딸기 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던 중 밖에서 김정은 방문을 환영한다는 피켓을 든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 가족은 자연스럽게 그 광경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사회적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북한 비핵화 문제, 정치에 관한 이야기, 청년 실업과 물가 상승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디저트를 먹고 나오는 우리 가족은 말이 없었다. 우리가 이야기했던 화제에 대한 뚜렷한 대안이 없어서였을까? 왠지 모르게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순간 나는 사회적 문제가 개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아까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돋우었던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때론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실천이 훨씬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를 위해 훌륭한 CEO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해서 우리 가족에게는 물론,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유익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아닌가. 나는 이런 깨달음으로 2018년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다.   이민아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기준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단위와 관련되어있다. 수학에도 길이를 나누는 단위가 있고, 시간에도 초·분·시 등의 구체적인 단위가 있다. 그 단위가 달라짐에 따라 우리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똑같은 숫자라도 그램(g)을 붙이느냐, 킬로그램(㎏)을 붙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 바뀐 것은 오로지 단위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어느새 ‘많다’와 ‘적다’로 갈라지게 된다.   이는 사람을 보는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똑같은 사람인데도 직업, 학력, 경제력 등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마치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이 보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성별, 성적, 심지어 미소도 분류의 기준이 된다. 이런 기준들을 통해 개인의 수준을 평가하며 그들의 미래마저도 멋대로 결정하려고 한다.       우리 사회는 너무나도 많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 그 기준들이 모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일까. 그 기준들은 우리의 화합과 발전보다는 우리를 괴롭게 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기준에 얽매여 도리어 자신을 깎아내리고 있다. 우리는 이런 잘못된 기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작은 것’과 ‘큰 것’은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조화와 공존에 필요한 것이며, 모두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또한, 어떠한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해답이 존재할 것이다. 왜곡된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마라. 자신만의 편협한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넓은 시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각자는 자신 본래의 존재 가치를 누리며 세상과 아름답게 조화해야 할 것이다.   김도영
    • 교육
    • 학생들시선
    2019-03-23
  •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학업 스트레스
    요즘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매일 학원에 다니고 있다. 학교 공부도 쉽지 않은데 학원까지 다녀야 하니 힘들 수밖에 없다. 그것도 대부분 학생이 두서너 개 학원에 다닌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하는 것이라면 공부하는 걸 두고 나쁜 것이라고 할 사람은 없다.   과연 이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이렇게 바쁘기만 한 공부, 지필고사에 중점을 둔 학원이며, 과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이런 공부만으로는 청소년들이 주역으로 살아갈 미래 세상에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나친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는 올바른 생각과 풍부한 상상력 형성에 방해가 된다. 학생들은 이런 공부에 지쳐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미래에 걸맞은 혁신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제대로 된 공부 할 수 있을까?       첫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학원에 다니는 것이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를 학원과 연계해 생각하는 학생도 많은 것 같다. 제대로 된 공부라면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예습과 복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수업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나 궁금한 것은 선생님께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궁금한 것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기 주도적 학습이다.   둘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기면 이것을 빠르고 쉽게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운동, 노래, 춤, 독서 등을 함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 이런 방법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좋은 공부가 된다.   공부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을 것이다. 비록 어려운 것이라도 재미를 붙여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달아 공부에 몰입하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이런 노력은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도 얻게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기왕에 오랫동안 해야 하는 공부라면 하루속히 즐겁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지혜로운 선택이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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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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