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청소년들의 창의적 배움으로 연결하는 지역 연계 예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과 수원전통문화관 등에서 'ART ON Lab 예술공유학교 <아트 액션: 꿈꾸는 수원화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이 지닌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인 예술 감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로, 초등 3~4학년 과정과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 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나뉘어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예 24기, 행궁 팝업,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 수원화성 '힙'한 전시 아카이브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연극, 신체 표현, 전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단순히 눈으로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는 주도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원화성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학생들의 창의적 예술 경험을 통해 새롭게 살아나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학생의 흥미, 소질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인 예술 경험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기반 예술교육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