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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엽제의 날 월남참전 전사자 및 고엽제 충혼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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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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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황승규 회장)는 7월 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야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 및 전국 월남전참전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고엽제의 날 월남참전 전사자 및 고엽제 충혼위령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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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전우회 김길래 사무총장 사회에 따라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로 순서가 진행되었다.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지 8년 8개월간 연인원 325,517명이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자 4,875명, 10,962명의 전상자,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고 전쟁이 끝난 지금까지도 14만 여명이 참전후유증으로 고엽제 투병 중에 있다.

 

황승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엽제 등외 판정 폐지, 수당의 연금화, 유족승계, 회원  모두의 명예 선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사에 참여한 여야 국회의원들도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서게 되었고 참전 전우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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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베트남 이주 여성 16명, 다문화가정자녀 14명에게 지원금과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헌시 낭독은 이해인 수녀작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안승춘 회원이 낭송하고 고엽제가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유명을 달리한 고엽제 전우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유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고엽제 전우들과의 베트남 이주 여성 및 다문화가정이 상호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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