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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물걸레청소기, 청소성능·사용시간 등 성능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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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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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의 1개 제품씩을 대상으로 안전성, 청소성능, 소음, 배터리내구성, 사용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 발표했다.


마룻바닥에서 오염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일반 오염원(커피믹스, 수성펜)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오염원을 잘 제거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룻바닥에서 오염의 제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찌든 오염원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신일산업(SDC-B4000LG), 오토싱(OTOCINC-700BA), 카스(DSR-100), 휴스톰(HS-9500), SK매직(VCL-WA10)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오염원을 잘 제거해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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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물걸레청소기 종합결과표. 한국소비자원

 

 

배터리 내구성은 2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후 초기용량(Wh) 대비 배터리용량의 유지비율(%)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배터리 용량이 92% 이상으로 나타나 배터리 내구성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제품의 사용시간이 1시간 38분으로 가장 길었고,경성오토비스(A5-5000), 카스(DSR-100) 2개 제품의 사용시간은 28~2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물걸레가 회전식으로 동작하는 제품보다는 왕복식인 사와디캅(D260),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등 2개 제품이 1시간 이상으로 나타나 사용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충전시간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제품별로 최대 2.3배(1시간 31분~3시간 26분) 차이가 있었다.


경성오토비스(A5-5000) 제품의 충전시간이 1시간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휴스톰(HS-9500) 제품의 충전시간은 3시간 26분으로 가장 길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전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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