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4-23(화)

'곰보배추' 항산화·항염 효과 확인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 다량 함유, 기관지 질환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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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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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배암차즈기(곰보배추)의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리활성 효과가 입증된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배암차즈기는 '여지초', '설견초', '만병초'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예부터 민간에서 기침과 가래, 천식 등 염증과 기관지 질환을 다스릴 때 사용했다.

 

배암차즈기 성분 분석 결과, 지상부에서 플라보노이드·페놀산 등 주요 기능 성분인 페놀화합물 17종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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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암차즈기(곰보배추).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페놀화합물은 피토케미컬의 하나로, 생리 작용과 대사 조절에 관여하며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를 갖는다.

 

실험 결과, 생 시료 100g은 2.3g의 페놀화합물을 포함해 녹차 생엽 100g당 0.7g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암차즈기의 페놀화합물은 페놀산(37.1%)과 플라보노이드(62.9%)로 구성되며, 주요 페놀산으로는 로즈마린산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플라본과 플라바논 계열의 성분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페놀화합물이 풍부한 배암차즈기가 건조분말이나 차, 추출액, 발효액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기능 성분을 꾸준히 연구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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