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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물은 생명의 원천임을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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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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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이자 철학자 탈레스(Thales)는 “물을 만물의 근원이다”고 주장했다. 과학적인 사실 여부를 떠나 물이 중요하다는 것만큼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물이다. 사람에게서도 물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몸에는 물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물이 부족하면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중요한 물인데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갖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다음 매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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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환경부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열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세계 인구 가운데 21억 명이 가정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으로 하루에 700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지난해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살려,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적 도약과 국민의 참여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대구광역시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글로벌) 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반시설이 되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물기업은 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물산업클러스터를 우리 물기업 해외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국제적인 물산업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 ‘2019 워터 코리아(WATER KOREA)’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는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역물관리, 기후변화,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지하수, 물산업 해외진출 등을 주제로 미래의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상(UCC)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2019 워터 코리아’는 국내 최대 물 산업 박람회다. 국내 물 기업들의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및 운영·관리 등 물 산업 전 분야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국제포럼, 학술세미나 등 물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의 산실인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이 개최되어 지능형(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등 5개의 우수기술 제품과 2곳의 ‘혁신새싹기업(스타트업)’이 선정되어 3월 22일까지 워터코리아 특별관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리게 된다.

 

대전에서는 ‘물순환 사전 협의제 워크숍’ 청주에서는 ‘충북 물포럼 세미나’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7만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수질·수량·수생태계가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이루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한 명의 국민도 소외당하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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