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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노래하는 시니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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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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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합창단 시니어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맛보며, 건강의 증진을 이루어낸다.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첫 주 벌써 꽃이 핀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현장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나섰다.
 
강의실을 가득 메운 시니어들의 모습은 모두 활짝 핀 꽃송이처럼 화사하고 생기가 넘쳤다. 하모니를 이루어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는 꽃밭에서 퍼져 나오는 향기처럼 봄의 냄새를 느끼게 했다. 

 
정형진4.jpg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은 평균 연령이 75세이다. 그런데 중년 못지않은 활력과 열정이 합창반 교실을 가득 채웠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합창교실(강사 정형진, 반주자 김사라)은 5년째 시니어들의 하모니를 창출하고 있다.
 
노래는 우리의 삶의 활력소이다. 그런데 이것을 함께 할 때는 엄청난 힘이 발생한다. “전체는 부분의 총합보다 크다”고 하지 않던가.
 
이 말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함께 하기에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합창반 시니어들의 말도 각각 다름이 하나로 어우러져 독특한 한목소리로 가슴을 파고들었다.
 
정형진 지휘자는 매주 월요일이면 습관처럼 떠나는 행복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본다고 한다. 그 여행이 바로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에서 펼치는 합창지도라고 한다. 정형진 지휘자는 이곳에서의 모든 일은 가르침과 배움의 융·복합의 창출이라고 한다. 시니어들과의 합창 가운데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침과 배움이 서로를 성장시킴)’의 하모니를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정형진2.jpg▲ 희망드림합창단 정형진 지휘자
 
 
 
합창반 시니어들은 한결같이 행복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하모니로 승화한다고 말했다. 정형진 지휘자는 “합창은 배려와 나눔으로 조화를 꽃피우는 아름다움을 창출함으로써 희열을 맛보게 하는 예술이다”고 말한다. 합창반 시니어들이 이것을 입증하는 증인들이다.
 
희망드림합창단 시니어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맛보며, 건강의 증진을 이루어내고 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합창단 합창교실에서는 올봄도 시니어들의 왕성한 활력으로 아름답고 멋진 최상의 노래로 빛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 힘찬 생명력을 발하고 있다.
 
<정형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 지휘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M.A.C ESTUDI 디플로마 졸업, SABADELL 오페라 콩쿨 우승, JOAN MACIA 콩쿨 1위, ‘LA FARANDULA’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역임,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협성대학교 출강, LIGHT 오페라단 단장
 
취재위원 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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