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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같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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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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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IMG_2745.jpg
 
 

단풍 같은 우정
 
김기원
 
내 곁에서
아무 소리도 없이
비바람을 막아선 그대여.
 
내 그대의 그늘이 되어
긴 여름날
시원한 쉼터가 되고 싶네.
 
말없이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고운 빛깔 단풍 같은 그대여.
 
빨강, 노랑
색깔은 달라도
함께 타오르는 열정의 불길이지 않은가.
 
그래서 서로 챙기고
도와주며 우리로 사니
그대와 나는 함께 물드는 단풍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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