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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성당 요셉회 해미성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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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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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도 방문한 매우 뜻깊은 천주교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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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성당 어르신들 영성 모임인 요셉회(회장 김창배)에서는 지난 15일 충남 해미성지를 방문했다. 황사도 없고 맑아서 야외활동에 매우 적합한 날씨였다.
 
순례순서에 따라 성지 성당에서 오전 11시 미사를 드린 후 성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기도와 묵상 가운데 마음을 정화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해미읍성은 조선 시대 성곽이다. 사적 116호로 지정된 이곳은 현존하는 읍성으로는 가장 잘 보존된 유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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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전파된 내포지방의 여러 고을 가운데 유일하게 진영이 갖추어진 군사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1790년부터 1880년까지 100여 년 동안 천주교 신자 수천 명이 국사범으로 처형된 곳이어서 ‘해미순교성지’라고 한다.
 
2014년 8월 14일~ 2014년 8월 18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바쁜 일정에도 8월 17일 해미성지를 방문하였을 정도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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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마치고 점심은 시원한 바다로 나가서 먹기로 했다. 회원들은 모처럼 나온 온 여행의 감흥과 성지순례에서의 감동 가운데 회를 곁들인 맛있는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해안도로를 따라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둘러보고 안면도 휴양림에 들어가 쉬면서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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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는 창밖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해안을 감상했다. 그 옛날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하니 지금 우리의 자유와 편리가 다 그들의 덕인 것 같다. 이런 묵상 가운데 좋은 경치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성지순례였다.
 
취재위원 배영환 byh@senior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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