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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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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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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환-세월.jpg


 

세월 / 송창환

 

도시를 향했던 그 시절

혼잡한 거리에서 꿈으로 가득해

온종일 달려도

끝없이 또 달려가고픈 날들이었다.

 

어느새 나도 아버지가 되었고

부러울 것 없이 희망 가득한

나날들이 차곡차곡

빨간 노을 속에 물들어갔다.

 

날 닮은 자식들이

아비, 어미가 되고

한 해 두 해가 수많은 생각 속에

너와 나의 가슴에 세월의

여울목을 그려놓았다.

 

또, 한 해가 수많은 고난을

힘겹게 품어 안고 지친 발걸음을

숨 가쁘게 내디딘 오늘이기에

내일은 가슴 벅찬 태양이 솟아오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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