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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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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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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 최병우


똑같은 세상인데

어떤 눈, 어떤 시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지만 다르다.

 

두 줄기로 갈라진

나무를 바라볼 때도

 

어떤 이는 맷돌다리로

어떤 이는 디딜방아로

어떤 이는 새총으로

 

어떻게 쓸 것인지를

모두 다르게 생각한다.

 

사람 사이도

이와 같을진대

나는 너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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