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2(화)

‘엔데믹’은 ‘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6.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시니어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엔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선정했다.

‘엔데믹’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앞선 다듬은 말과의 관련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엔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엔데믹’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감염병 주기적 유행’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엔데믹’은 ‘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