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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기에 더욱더 따뜻한 송년 행사, 훈훈한 지역사랑
    [시니어투데이]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우정석 관장) 4층 대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지난 6일(금) ‘함께하기에 더욱더 따뜻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연말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성인과 어르신들의 발표회로, 전시회와 체험 부스도 운영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눌 수 있었다.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전시와 발표가 이어졌다. 마술과 라이트 쇼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은 이를 보는 이들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우정석 관장은 “2017년 4월 11일 개관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년도 못 되어 이곳 주민들의 쉼터요, 문화의 요람, 나눔의 플랫폼으로 빠른 정착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런 성장을 이루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함께하기에 더욱더 따뜻한 연말 행사’라는 행사의 제목을 보며 “성탄절을 앞둔 시기인지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깊은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소외 계층을 돌아 볼 수 있어야 하겠다”는 말을 서로 송년에 대한 덕담으로 건넸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말처럼 한 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다. 한해를 돌아보며 이웃과 사회를 향해 얼마나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는지 성찰해보는 만큼 삶은 더욱더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회는 넉넉해질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전후를 비교해 보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화성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건축 연면적 4,156㎡에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지어졌으며, 다목적실, 강당, 하늘공원, 배움터,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 문을 연 ‘노노카페 53호점’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과 관련된 120여 개의 사회복지 서비스가 활발하게 제공되는 복지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 복지관을 개관하기 전에는 주민들이 쉼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나서 마음을 모으고,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 복지관의 개관은 변화의 구심점이 되었으며, 느티나무 그늘처럼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었고, 새로움을 싹틔우는 요람이 되었다고 한다. 2020년에는 이런 성장이 더욱더 역동적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한 해를 보내는 길목을 훈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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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정보뉴스 검색결과

  • 문재인 대통령,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완료율, 한국의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 참석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각) "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크다"며 "자국의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을 함께 높이지 않고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1세션(국제경제 및 보건)에서 "코로나 위기 국면에 G20은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팬데믹은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고, 그 피해와 상처도 매우 넓고 깊다"며 G20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완료율을 기록했고,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려 한다”며 “그 경험을 모든 나라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코백스 2억 달러 공여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백신 부족 국가에 대한 직접 지원도 계속할 것"이라 밝히고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 생산능력을 더욱 늘리고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위해서도 정책 공조가 절실하다"며 저소득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 글로벌 거시정책의 공조를 강화할 것, 자유무역 복원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WTO 개혁을 강화할 것,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응하여 공동의 규범 마련에 속도를 낼 것 등 4가지 정책 공조를 제시했다.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처했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깊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며 "각자도생으로는 결코 위기를 이겨낼 수 없는 만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G20의 책임감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에 합의하고 미래의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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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문재인 대통령, ’종전선언’은 세계 평화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
    문재인 대통령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된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East Asia Summit)’에 참석했다.이번 EAS는 아세안 9개국 정상들과 아세안 대화 상대국(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인도, 뉴질랜드) 정상들, 그리고 국제기구(WHO·WTO·아세안) 사무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EAS 차원의 공조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에서 “세계 인구의 54%, 세계 GDP의 62%를 차지하는 동아시아의 결속은 코로나 극복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 EAS가 더욱 단단하게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채택될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성명’과 ‘관광 회복을 통한 경제성장 성명’을 통해 보건과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한국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한국은 오늘 채택될 ‘지속가능한 회복 성명’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고 녹색 전환을 향한 회원국들의 의지가 더욱 결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EAS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의 지속, 백신 증명서의 상호 인정을 통한 역내 이동 보장과 EAS의 협력 메커니즘을 제안하면서,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성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EAS를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미얀마 사태의 해결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위한 진지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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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지리산 둘레길, 체계적 관리로 국가숲길 명성 지킨다
    [시니어투데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3일 지리산둘레길 주천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과학적 숲길 훼손 조사방법을 소개하고 실연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사)숲길의 담당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가 과학적인 숲길 훼손 조사방법에 대해 발표 및 실연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된 숲길 훼손 조사방법은 지난 3년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정성적인 조사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조사결과와 세계관광기구(UNWTO) 및 미국 트레일 운영관리 가이드를 참고하여 개발한 조사방법이다.이미 (사)숲길에서 지리산둘레길에 고정조사점을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조사방법은 보다 과학적이고 균일한 방법으로 숲길연구와 조사에 효율성을 높여 체계적인 숲길 유지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지난 5월에 진행된 대관령숲길 현장 간담회에 이어 지리산둘레길에도 과학적인 조사방법을 적용하여 국가숲길 운영관리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설명한 숲길 조사방법 적용을 통해 국가숲길 이용객에게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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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G20 정상회의,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 합의 환영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화상으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당초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으로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정상회의 의제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으로, G20 회원국(19개국 및 EU)과 8개 초청국, 9개 국제기구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째 날인 21일, 제1세션에서 ‘팬데믹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이라는 주제로 방역과 경제・금융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K-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의장국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 국제 협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G20 정상회의가 분명히 실질적인, 그리고 강력한 성과를 도출시켜 사회뿐만 아닌 경제적인 정책 도출을 지원하고, 우리 전 세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도발언을 통해, 3월 G20 특별정상회의 이후 전세계가 ‘보건’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액트-에이(ACT-A) 출범, 확장적 재정 정책 단행,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 등의 공동 대응 조치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도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이루면서 국경과 지역의 봉쇄조치 없이 열린 무역과 투자 흐름을 이어가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제조업이 살아나고 수출이 다시 증가해 3분기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지지하며, 개도국 백신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G20 무역·투자 코로나 대응 행동계획과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면서 WTO 등 다자주의 복원과 함께 공정하고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가 격차를 키운다’는 통념을 깬다는 각오로, 네 차례에 걸친 재정 투입과 함께 튼튼한 사회·고용 안전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대통령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의 초청으로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부대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정상과 함께 연사로 나섰으며,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드라이브스루와 마스크맵 등 K-방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았으며, ‘특별입국절차’로 사람과 물자의 국경 간 이동 제한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함께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많은 나라들과 나누고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의 경험이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차인 22일에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있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2세션이 개최되며, 정상선언문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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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 진출
    [시니어투데이] 제네바 현지시각 10.8일(목) 오전 11시(우리나라 시각 오후 6시)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의장(David Walker)은 지난 9.24(목)-10.6(화) 동안 진행된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의 2차 라운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비공식 대사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했다.2차 라운드에 진출한 5명의 후보자 중 우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후보자가 최종 라운드인 3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정부는 다자무역체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한 이래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성과는 2차 라운드를 맞아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정상 간 통화와 주요국 정상에 대한 친서 송부, 박병석 국회의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등 정부와 국회 최고위급 인사의 유선협의·면담·서한 및 현지방문 등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유 본부장의 선거 활동을 지원해 온 노력의 결과였다.아울러, 유 본부장 본인도 코로나-19 상황에도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4차례 제네바, 미국 등 해외 주요지역을 방문하여 현지 지지교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고, 외교부와 산업부 등 범부처 합동 TF(팀장: 청와대 정책실장)를 중심으로 주제네바대표부 등 전세계 우리 공관을 통해서도 유 후보자의 지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당초 2차 라운드는 인물보다는 아프리카, 영 연방 등 지역이나 역사적 연고를 기반으로 지지표가 결집하여, 우리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그러나 이러한 전망을 딛고 유 본부장은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함께 통상 분야의 전문성과 정치적 역량,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위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지역 등 상당히 지역별로 고르게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향후 세계무역기구(WTO)는 2차 라운드를 통과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3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차기 사무총장 선출시한인 11.7(토)일 전까지 컨센서스(consensus)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계획임. 최종 라운드의 구체적인 일정은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의장(David Walker)이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유 본부장이 최종적으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도록 남은 선출절차 기간 동안 범부처 합동 TF(팀장: 청와대 정책실장)를 중심으로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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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10-08
  • 한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 필수인력 이동 및 교역 원활화 합의
    [시니어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5.1(금) 09시(한국시간)에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장관들과 화상 통상장관회의를 가졌으며, 동 회의 계기에 통상장관들은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 및 필수적인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행동계획에 관한 공동 각료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우리 주도로 개최된 금번 5개국 화상 통상장관회의는, G20 정상회의에서의 우리측 제안을 반영한 G20 통상장관회의 공동성명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국 장관급 양자 접촉 계기에 유사 입장국끼리 공조하여 이니셔티브를 확산시키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최되었다. 동 회의 결과물로 채택된 공동 각료선언문에는 글로벌 공급망의 흐름 보장, 필수인력 이동의 원활화, 무역·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무역·투자 영향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계획이 포함되었다.유 본부장은 금번 공동 각료선언문 채택과 관련하여,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에서도 국가간 경제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인력의 필수적 흐름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데 국가간 목소리를 같이 낸 것은 자유무역이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의 통상환경 하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특히 금번 각료선언문이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담고 있어 주요국들과의 양자교섭시 논의의 기초로 활용될 수 있고 G20, APEC, WTO 등 다자 협의체에서의 관련 논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였다.5개국 통상장관들은 동 각료선언문 참여국 확대와 함께 금번 합의 내용을 G20, APEC, WTO 등 다자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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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5-03
  • 과학적 발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나무가 있다?
      [시니어투데이]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과학적 발견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갖는 식물유전자원을 해외에서 도입하여 증식 중이며, 올해 6월 준공인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향후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는 상징성, 역사성, 희귀성 등이 있는 식물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후계목정원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3종은 고이시카와식물원(일본)에서 도입되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증식 중으로 뉴턴의 사과나무(품종: Flower of Kent)’, 정충(정자)이 처음 발견된 은행나무, 멘델의 포도나무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했다는 그 사과나무의 후손이다. 은행나무는 겉씨식물에서 처음으로 정충이 발견(Sakugoro Hirase, 1894) 된 나무로 양치식물과 종자식물을 연결하는 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멘델의 포도나무는 멘델의 법칙으로 널리 알려진 멘델이 포도나무 품종을 개량(접목)해서 농민에게 보급함으로써 과학자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한 좋은 사례이다. 생물의 수컷 생식세포인 정충(정자)은 이끼나 고사리 같은 씨 없는 식물(포자식물)만의 특징인데 씨앗이 있는 식물(종자식물) 중 겉씨식물에서 정충이 처음 발견되었다. 식물 공동 조상에서 유관속이 발달하지 못한 선태식물(이끼류)로 진화된 이후 유관속이 발달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과 종자로 번식하는 식물(겉씨식물, 속씨식물)이 분지하였는데 종자식물은 꽃이 없는 겉씨식물과 꽃이 피는 속씨식물로 분지 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는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호, 1962)’의 측백나무, 안면도에서만 자생하는 먹넌출 등 천연기념물, 보호수, 이야기가 있는 나무 등의 식물 유전자원 27종이 있다. 먹넌출은 안면도에서만 자생하는 종으로 가지에 먹칠한 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재원 단장(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은 “관람객들은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해외에서 도입된 식물 유전자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식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면서 “이를 통해 상징성, 역사성, 고유성, 심미성 등을 공감하고 자연에 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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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20-04-02
  • 국산 삼계탕 간편식, 캐나다에 첫 수출 개시
    [시니어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정부와 삼계탕 수출 협의가 완료되어 2월 20일 캐나다로 첫 물량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삼계탕 수출은 식약처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지난 23년 동안 지속적인 협의과정에서 이루어낸 성과이다. 올해 수출예상 물량은 총 80톤(7만4천개 분량)으로 2월 20일 13톤을 시작해서 3월경에 46톤, 나머지 21톤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996년 캐나다 정부에 삼계탕 수입을 요청한 이래 세계무역기구(WTO) 쇠고기 분쟁 등으로 6년간 협의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2018년 캐나다 정부의 국내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실사가 이루어지면서 수출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삼계탕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최종 합의하고,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마니커 에프앤지와 ㈜하림 공장을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하면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삼계탕 간편식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EU 27개국에 대한 삼계탕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삼계탕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삼계탕이 국제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로 다양한 품목이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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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2-20
  • 세계무역기구(WTO), 우리 쌀 관세율 513% 확정하는 인증서 발급
    [시니어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 Roberto Azevedo 사무총장)가 1월 24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2014.9.30.)를 승인하는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WTO 인증서는 작년 11월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과 검증협의를 마무리한 후, 5개국이 모두 이의를 철회(2020.1.14.)함에 따라 발급된 것으로서, 우리 쌀 관세화의 WTO 절차가 완료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 결과, 상대국들과 검증 종료에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WTO 쌀 관세율 513%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WTO 인증서 발급으로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관세율 513%)가 확정되었으므로 향후 국내적으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WTO에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공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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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 2019년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1,750만 명 유치 전망
    [시니어투데이]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역대 최고 기록인 2016년의 1,724만 명을 돌파한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2월 26일(목)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1,72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박양우 장관은 한국에 올해의 1,725만 번째 외래 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 6명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인사를 건네고 내년에도 한국을 더욱 자주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품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경험해 줄 것을 부탁할 계획이다.외래객 1,750만 명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8초마다 1명꼴로 우리나라에 방문한 것이며, 이는 1년 동안 매일 비행기 118대(407석 기준)가 만석으로 들어올 때 가능한 수치이다. 이를 통해 관광 수입 약 25조 1천억 원을 거두어들였고, 생산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는 각각 약 46조 원과 약 46만 명에 이르러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는 중국의 방한 단체 관광 금지 조치가 지속되고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기록으로 한국 관광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한편 11월 세계관광기구(UNWTO)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이 9%로 가장 큰 성장을 보였고,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 성장했다. 개별 국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중 16.1% 증가해 전 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하는 관광 경쟁력 평가도 2017년 19위에서 16위로 세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정부는 올해 외래객 회복을 위해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방한 관광 시장 다변화 정책 등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 우선 방한 제1 시장인 중국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한중 문화관광장관회의’를 두 차례 열어 양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자 간소화 제도를 시행하고 이를 활용한 방한 관광 마케팅을 실시해 중국 젊은 층 유치를 확대하는 데도 노력했다.    또한 중국 중산층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소득 상위 지역을 대상으로 복수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했다. 이와 같은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지난 11월까지 확정된 통계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은 551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1% 증가했다. 아울러 방한 외래객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및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단체 전자 비자 도입 등 출입국 편의 증진, 한류스타 윤아 등을 활용한 방한 관광 홍보 마케팅 확대, 무슬림 수용 태세(기도실, 할랄식당 등) 정비, 아세안 국가 대상 환대 주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아중동 지역에서 온 관광객도 29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2019년 시장별 외래객 비율을 2016년과 비교하면 중국 의존도가 감소하고 중국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증가해 방한 시장 다변화를 이룬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정부와 관광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의미가 깊다. 미국 관광객은 연말까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로써 방한 관광객 100만 명 이상 국가에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이 4번째로 합류하게 된다. 미국은 원거리 시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박양우 장관은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성과를 이루어 낸 국내 주요 관광업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외래객이 관광정보를 얻기 편하고 이동하기 쉬운 나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여러 번 방문하고 싶은 나라, 품질 높은 관광 서비스로 방문할수록 행복해지는 나라로 만들자. 정부는 내년에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넘어 관광으로 자랑할 만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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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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