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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최정혜   지금은 살을 에는 칼바람이 내 품을 파고든다.   그러나 내 품에는 엄마의 따뜻한 온기가 숨을 쉰다.   그래서 그늘진 산비탈에서도 얼음을 뚫고 노란 복수초가 피어난다.   오늘도 나는 노란 희망을 꽃피워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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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3-23
  • 생명
          생명 최정혜   겨울이 들면서 나무는 잎을 떨어뜨리고 검은 대지에 홀로 섰다.   춥고 시린 마음이지만 이 시간은 끝이 아니었다.   모든 것이 다 얼어붙는 차가운 날들이지만 생명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   그리곤 생명을 발산하며 마침내 분홍 물결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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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3-23
  • 첫눈
          첫눈   나제숙   첫눈이 무거운 마음에 살며시 내렸다.   온갖 시름으로 얼룩진 생각에 하얗게 덮였다.   어제의 절망도 백색의 고요함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한다.   아무리 복잡했던 삶이라고 할지라도 이 축복으로 순결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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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3-23
  • 늘 푸른 교실 풍경
          늘 푸른 교실 풍경   최병우   새롭게 청춘을 물들이는 이들이 스스로 만든 교실에 기꺼이 모였다. 굽은 허리 희망으로 곧게 펴고 설레는 마음, 새로운 나이로 앉았다.   젊은 강사가 힘차게 서서 외치는 우렁찬 소리에 귀 기울인다.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눈까풀이 어느덧 아래로 향한다.   예쁜 강사가 사뿐히 서니 초등생처럼 귀를 쫑긋한다. 휘둥그레 바라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는다.   건강 외치는 강사가 꼿꼿이 서서 힘을 북돋는다. 백세도 살 수 있다하기에 열심히 하다가 제풀에 지쳐 멈춘다.   뽐낼 노래 만들 수 있다는 노래 강사가 흥겹게 섰다. 흥겹게 빠져들어 따라하다가 목소리가 쉬어 들어간다.   참 인생 길 알려주려는 인문학 강사가 다정하게 섰다. 내 삶의 이야기를 영원한 오늘로 내 자식의 자식에게도 글로 남긴다.   우연한 듯 필연으로 만난 인문학반에서 아쉬움마저 다 채워 후회 없는 삶을 누리게 된 지금 꿈에선 듯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주는 그 강사 외침 내 바라고 듣고 싶었던 그 진실이었기에 그지없이 고맙다.
    • 스토리뉴스
    • 문학
    2017-01-27
  • 오늘은
          오늘은   이희남   오늘은 어제가 아니다. 어제의 내일이다.   내가 사는 것은 오직 오늘, 지금이다. 그래서 내게는 날마다 보람이 피어난다.   오늘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순간순간이다. 오늘 우리에게 따뜻하게 비추는 햇볕이 바로 지금이다.   하루하루는 생명의 노래다. 나는 오늘도 모두와 함께 삶의 향기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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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1-27

실시간 문학 기사

  •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최정혜   지금은 살을 에는 칼바람이 내 품을 파고든다.   그러나 내 품에는 엄마의 따뜻한 온기가 숨을 쉰다.   그래서 그늘진 산비탈에서도 얼음을 뚫고 노란 복수초가 피어난다.   오늘도 나는 노란 희망을 꽃피워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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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3-23
  • 생명
          생명 최정혜   겨울이 들면서 나무는 잎을 떨어뜨리고 검은 대지에 홀로 섰다.   춥고 시린 마음이지만 이 시간은 끝이 아니었다.   모든 것이 다 얼어붙는 차가운 날들이지만 생명은 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   그리곤 생명을 발산하며 마침내 분홍 물결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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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첫눈
          첫눈   나제숙   첫눈이 무거운 마음에 살며시 내렸다.   온갖 시름으로 얼룩진 생각에 하얗게 덮였다.   어제의 절망도 백색의 고요함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잉태한다.   아무리 복잡했던 삶이라고 할지라도 이 축복으로 순결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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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3
  • 늘 푸른 교실 풍경
          늘 푸른 교실 풍경   최병우   새롭게 청춘을 물들이는 이들이 스스로 만든 교실에 기꺼이 모였다. 굽은 허리 희망으로 곧게 펴고 설레는 마음, 새로운 나이로 앉았다.   젊은 강사가 힘차게 서서 외치는 우렁찬 소리에 귀 기울인다.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눈까풀이 어느덧 아래로 향한다.   예쁜 강사가 사뿐히 서니 초등생처럼 귀를 쫑긋한다. 휘둥그레 바라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는다.   건강 외치는 강사가 꼿꼿이 서서 힘을 북돋는다. 백세도 살 수 있다하기에 열심히 하다가 제풀에 지쳐 멈춘다.   뽐낼 노래 만들 수 있다는 노래 강사가 흥겹게 섰다. 흥겹게 빠져들어 따라하다가 목소리가 쉬어 들어간다.   참 인생 길 알려주려는 인문학 강사가 다정하게 섰다. 내 삶의 이야기를 영원한 오늘로 내 자식의 자식에게도 글로 남긴다.   우연한 듯 필연으로 만난 인문학반에서 아쉬움마저 다 채워 후회 없는 삶을 누리게 된 지금 꿈에선 듯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주는 그 강사 외침 내 바라고 듣고 싶었던 그 진실이었기에 그지없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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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1-27
  • 오늘은
          오늘은   이희남   오늘은 어제가 아니다. 어제의 내일이다.   내가 사는 것은 오직 오늘, 지금이다. 그래서 내게는 날마다 보람이 피어난다.   오늘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순간순간이다. 오늘 우리에게 따뜻하게 비추는 햇볕이 바로 지금이다.   하루하루는 생명의 노래다. 나는 오늘도 모두와 함께 삶의 향기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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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1-27
  • 꿈꾸는 겨울
          꿈꾸는 겨울   정근자   긴 겨울이지만 끝이 아닌 것은 봄을 기다리는 까닭이다. 지난 온 삶의 여정이 묶고 가두는 것이 아니라면 그건 희망의 샘이다.   하루하루는 그저 어제로 사라지지 않고 또 하나의 추억과 향기를 전설처럼 들려준다.   그리고 밤새 내린 흰 눈이 지난 내 이야기를 아름답게 잉태한 소망스런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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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7-01-27
  • 산소 가는 길
      산소 가는 길   이희남   산소 가는 길에서는 언제나 내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었던 이야기와 만난다.   요란한 예초기 소리에 내 마음 복잡한 사정을 아무리 소리쳐대도 들릴 리 없다.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를 담고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내 하소연과 함께 말끔하게 정리된다.   벌초는 알싸한 풀 냄새 속에 부모님과 만나는 향기로운 시간, 내 마음은 그 향기에 젖어 부모님 위로 속에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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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6-10-13
  • 단풍 같은 우정
          단풍 같은 우정   김기원   내 곁에서 아무 소리도 없이 비바람을 막아선 그대여.   내 그대의 그늘이 되어 긴 여름날 시원한 쉼터가 되고 싶네.   말없이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고운 빛깔 단풍 같은 그대여.   빨강, 노랑 색깔은 달라도 함께 타오르는 열정의 불길이지 않은가.   그래서 서로 챙기고 도와주며 우리로 사니 그대와 나는 함께 물드는 단풍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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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6-09-28
  • 꿈꾸는 노년
      꿈꾸는 노년 윤봉구   꿈을 품고 희망을 노래하는 시니어여 끝없이 새바람 청춘을 창출하며 살자 날마다 보람의 날을 새롭게 펼쳐보자 늙음이란 낡음이 아니라 지혜의 산실   꿈이 없이는 희망도 싹틀 수 없으리니 힘없고 쓸모도 없는 늙고 낡은 뒤안길 열망 가득한 마음 공부하며 꽉 찬 보람 꿈도 보람도 바로 내가 선택하는 열매   마음 비워야 그곳에서 지혜가 솟는다 나이만큼 그 자리에서 지혜를 키우자 삶의 연륜이 만드는 아름다움이 지혜 인생 연륜 온 세상을 빛나게 하는 지혜   이리저리 인생에서 원치 않게 생긴 일 나눔 섬김 배려 사랑 속에서 씻겨 낼 때 나눈 만큼 풍요롭고 섬김에 오는 기쁨 아름답고 넉넉한 황혼의 들녘이 보람   사는 데 바빠 의미를 찾지 못했던 시간 여유와 낭만보단 힘든 세월 살았지만 인생 이모작서 늦은 만큼 더 우직하게 보람 가득 향기롭게 피어난 삶의 의미   노년을 두고 퇴조라고 말들 하건 만은 가장 적극적인 아름다움이 노년이다 노년의 멋과 아름다움을 맛보는 우리 참된 인생과 가치 있는 삶이라 말하리   팔십이고 구십이면 노년이라 할건가 백세에도 마음 가득히 신선한 희망을 언제나 노래하면 즐겁고 행복한 인생 어제도 내일도 날마다 아름다운 오늘   노년이 말하는 꿈과 사랑으로 가득함 노년이 꽃피우는 희망 가득한 이야기 노년을 늙음이라고 착각하지 말지니 가장 아름다우며 행복한 노래가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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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16-06-28
  • 새로운 인생 이모작
      새로운 인생 이모작 윤봉구   늙은 노인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 이모작이다. 물러남이 아니라 동행하는 아름다움이란다. 젊은 나무는 싱싱하게 미래를 향해 꿈꾸지만 오랜 세월 산 나무는 쉼과 지혜의 터전이지요. 늙은 노인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 이모작이다.     늙음은 낡음이 아닌 새로운 인생 이모작이다 뒤처진 초라함이 아닌 연륜으로 빛나는 향연 봄에 피는 꽃은 화려함과 생동감이 넘치지만 노년은 아름답게 물드는 풍요로운 고운 단풍 늙음은 낡음이 아닌 새로운 인생 이모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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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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