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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워내리
      피워내리 / 강정순   사계절 언제나 꽃을 피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 속에 네 모습을 바라보노라니 내 모양은 왠지 쓸쓸하고 초라해지는구나.   나도 올봄 오래 깊이 간직한 씨앗을 쉬 지우기 어려운 빨간 꽃으로 피워내 보리라.   다시금 가슴에 뚝뚝 떨어져 쓸쓸하게 말라버리지 말고 지지 않을 사랑으로 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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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스토리
    2019-04-16
  • 바람
        바람 / 김상태   맑은 물 깨끗한 바람 밝은 소리   옛날에는 그렇게 어울려 아름다움이 꽃, 숲, 들녘, 산이 됐다.   지금은 아름다웠던 그 모든 것이 요염한 자태로 위험한 곳으로 가자 한다.   나 다시 돌아가리 그 맑았던 개울가 청아했던 바람의 속삭임 그 깊은 울림이 마음 밝혔던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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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스토리
    2019-04-16
  • 바다
        바다 / 최병우   드넓은 가슴으로 외로운 이들을 향해 오늘도 하얗게 부러지는 손짓   때론 가슴 속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도 달려가지 못하면   떠오르는 희망 이야기 가고 오는 조화의 속삭임 부지런한 하루를 잠재우는 설렘   드넓은 품으로 간직한 그리운 소식을 넘실넘실 넉넉하게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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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스토리
    2019-04-16
  • 여정
      여정 / 안순모   이름 모를 꽃들 향기 꼬불꼬불한 논두렁 밭두렁 옹기종기 모여 앉은 초가지붕 어울림이 마르지 않고 흐르던 하늘바라기 마을에   추석 보름 앞둔 날 온 동네에 울려 퍼지던 청아한 첫소리로 가을은 더욱더 넉넉하게 물들었다.   오늘날에 비하면 모든 게 어렵고 고달픈 세월이었는데 산과 들, 이 집 저 집 모두가 해맑고 푸근했던 시절   그 마음들이 희망을 심고 가꾸어 마침내 기름진 들녘 일구어 따뜻한 가정, 빛나는 삶의 열매 주렁주렁 가지가 휘도록 열었구나.   이제 이 보람 앉고 그윽한 시선으로 노을 바라보겠노라 생각했는데 저 깊은 곳에서 새로운 희망 떠올라 우렁찬 소리로 힘찬 날갯짓 하며 또 한 번 태어난 내 삶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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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스토리
    2019-04-16
  • 어버이의 마음
        어버이의 마음/신택범   오월이면 들녘에 피어나는 풀처럼 부모님 생각이 가슴에 솟아납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팠던 내게도 그런 아이들이 곱게 곱게 잘랐다.   그 보람이 오월의 풀 내음처럼 내 마음의 뜰을 가득 채워주었다.   문득 지난 오월이 시리도록 그리워 부모님의 사랑이 어린 언덕을 찾아 나섰다.   오래도록 지지 말라고 조화를 들고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러 길을 재촉했다.   아직 먼 거린데도 벌써 두 분의 사랑이 눈에 들어오고 그 향기가 코끝을 스쳐 마음에 스민다.   가까이 가니 무성한 잡초가 내 잘못처럼 무성해 하나 둘 뽑으며 용서를 빌었다.  
    • 스토리뉴스
    • 시와스토리
    2019-03-23

실시간 시와스토리 기사

  • 피워내리
      피워내리 / 강정순   사계절 언제나 꽃을 피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 속에 네 모습을 바라보노라니 내 모양은 왠지 쓸쓸하고 초라해지는구나.   나도 올봄 오래 깊이 간직한 씨앗을 쉬 지우기 어려운 빨간 꽃으로 피워내 보리라.   다시금 가슴에 뚝뚝 떨어져 쓸쓸하게 말라버리지 말고 지지 않을 사랑으로 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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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바람
        바람 / 김상태   맑은 물 깨끗한 바람 밝은 소리   옛날에는 그렇게 어울려 아름다움이 꽃, 숲, 들녘, 산이 됐다.   지금은 아름다웠던 그 모든 것이 요염한 자태로 위험한 곳으로 가자 한다.   나 다시 돌아가리 그 맑았던 개울가 청아했던 바람의 속삭임 그 깊은 울림이 마음 밝혔던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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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바다 / 최병우   드넓은 가슴으로 외로운 이들을 향해 오늘도 하얗게 부러지는 손짓   때론 가슴 속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도 달려가지 못하면   떠오르는 희망 이야기 가고 오는 조화의 속삭임 부지런한 하루를 잠재우는 설렘   드넓은 품으로 간직한 그리운 소식을 넘실넘실 넉넉하게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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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여정
      여정 / 안순모   이름 모를 꽃들 향기 꼬불꼬불한 논두렁 밭두렁 옹기종기 모여 앉은 초가지붕 어울림이 마르지 않고 흐르던 하늘바라기 마을에   추석 보름 앞둔 날 온 동네에 울려 퍼지던 청아한 첫소리로 가을은 더욱더 넉넉하게 물들었다.   오늘날에 비하면 모든 게 어렵고 고달픈 세월이었는데 산과 들, 이 집 저 집 모두가 해맑고 푸근했던 시절   그 마음들이 희망을 심고 가꾸어 마침내 기름진 들녘 일구어 따뜻한 가정, 빛나는 삶의 열매 주렁주렁 가지가 휘도록 열었구나.   이제 이 보람 앉고 그윽한 시선으로 노을 바라보겠노라 생각했는데 저 깊은 곳에서 새로운 희망 떠올라 우렁찬 소리로 힘찬 날갯짓 하며 또 한 번 태어난 내 삶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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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어버이의 마음
        어버이의 마음/신택범   오월이면 들녘에 피어나는 풀처럼 부모님 생각이 가슴에 솟아납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팠던 내게도 그런 아이들이 곱게 곱게 잘랐다.   그 보람이 오월의 풀 내음처럼 내 마음의 뜰을 가득 채워주었다.   문득 지난 오월이 시리도록 그리워 부모님의 사랑이 어린 언덕을 찾아 나섰다.   오래도록 지지 말라고 조화를 들고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러 길을 재촉했다.   아직 먼 거린데도 벌써 두 분의 사랑이 눈에 들어오고 그 향기가 코끝을 스쳐 마음에 스민다.   가까이 가니 무성한 잡초가 내 잘못처럼 무성해 하나 둘 뽑으며 용서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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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사계(四季)
        사계(四季) / 안순모   새싹과 아지랑이 꽃들이 들려주는 땅속 깊은 곳의 찬란함   무더위와 싱그러움 솟구치는 열정과 푸른 마음 어우러짐이 뿜어내는 힘   울긋불긋한 화려함과 열매 넉넉한 어머니 품의 향기 세상을 다 한없이 품어주는 냄새   칼바람과 황량함 그 속에 새로운 생명을 키워내는 하얀 차가움의 따스함   내게 네 가지를 주신 그분을 꼭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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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행복
        행복/ 오기환   햇살 가득한 가을 들녘 내 마음에 일렁이는 황금 물결   올해도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후회 없는 한해를 살려고   아침마다 마음에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부지런히 가꾸었던 날들   그렇게 소담스러운 한해가 어느덧 내 마음에서 이리도 넉넉하게 물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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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배움
        배움/ 이용운   오늘도 드넓게 펼쳐진 숲속을 마음껏 걷는다.   그 길을 원 없이 걸어보려고 그토록 바라며 기다렸던 터라.   걸을수록 더 힘이 솟아 마음에서는 온갖 나무가 자라난다.   낙엽송을 배워 하늘 높이 잣나무를 쫓아 알차게 소나무를 닮아 넉넉하게   배움은 끝이 없어 오늘도 새로 난 숲길로 들어서 마음에 하나둘 깨달음을 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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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하늘을 보니
        하늘을 보니 / 윤인수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니, 뭉게뭉게 이리저리 살아온 내 마음이 흘러가는구나.   정처 없이 흘러가는 것 같은데 거기에도 길이 있었으니 이렇게 나를 따라 여기까지 왔구나.   구름이 흘러온 것은 바람이 함께해준 덕택이고 그 속에 밝은 빛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그 바람, 그 햇빛 가슴 시리도록 고마워 오늘 내 마음에 담아 영원토록 간직하려고 마음을 풀어 하늘 속에 곱디곱게 노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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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 내 가슴에
        내 가슴에/ 윤봉구   설렘 가득하던 시절 꿈속에 보았던 그 길을 무던히도 즐거이 걸었는데   뒤돌아보니 이리저리 헤매느라 그리 멀리오지도 못했다.   계절은 거리를 곱게 물들였는데 오늘도 부지런히 그 길을 걷느라고 내 마음과 생각의 거리는 아직도 싱그러움 가득한 한여름인가보다.   지금도 그 푸르렀던 꿈으로 이 거리와 함께 걷고 있는데 세월이 삶에 그리는 세상이 이토록 푸근하고 아름다운 건 오늘 내 가슴에도 가을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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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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