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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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루타 달성 앞둔 두 거포 ‘이대호와 최정’
    [시니어투데이] KBO 리그 대표 거포로서 현역선수 최다 홈런 1,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336홈런)과 롯데 이대호(313홈런)가 역대 16번째 3,000루타 달성에 도전한다. 26일 현재 이대호 2,993루타, 최정 2,978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7루타와 22루타를 남겨두고 있어, 루타 대결에서는 이대호가 먼저 3,000루타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는 소속팀 최초로 3,0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 2001년 9월 20일 마산 삼성전에서 개인 첫 루타를 신고한 이대호는 2011년 2,000루타, 해외에서 복귀한 이후 2018년에 2,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8년 기록한 322루타다. 최정은 26일 현재 나이 33세 2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3,000루타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2016년 한화 김태균의 34세 4개월 6일로 최정이 달성할 경우 약 14개월 가량 기록을 앞당기게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안타를 치며 개인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2,000루타, 2018년 2,500루타를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최정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7년 KBO 홈런상을 수상하며 기록한 294루타다. KBO는 이대호와 최정이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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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 한화, SK 3-0 제압…서폴드 완봉승
      [시니어투데이] 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개막전 연패를 드디어 끊어냈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10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9연패를 끊고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SK는 개막전 2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양 팀 선발투수는 멋진 투수전을 펼쳤다. 서폴드는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6회까지는 퍼펙트게임을 진행하며 대기록 달성을 노렸지만 아쉽게 7회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산됐다. 그렇지만 2020시즌 1호 완봉승을 챙겼다. 한화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2루타만 2개를 때려내며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균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킹엄도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중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의 2루타에 이어서 김태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서폴드는 5회까지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킹엄도 3회부터 5회까지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한화는 6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살아나가 킹엄의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끝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7회 송광민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 이후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SK는 7회 최정의 볼넷과 로맥의 안타로 서폴드의 퍼펙트 게임과 노히트노런을 모두 깨뜨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는 8회와 9회에도 서폴드가 마운드를 지켰다. 서폴드는 실점 없이 홀로 경기를 책임지며 한화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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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그린 재킷의 유래와 의미
      [시니어투데이] 그린 재킷(Green Jacket)은 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녹색 재킷이 다.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를 개최하고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들의 공식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설립자 바비 존스가 디오픈이 개최됐던 영국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만찬에 참석했을 때 클럽의 회원들이 모두 붉은색 재킷을 갖춰 입은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아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회원들에게 녹색의 재킷을 입게 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경기진행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클럽 회원들과 패트론(Patron)이라 불리는 갤러리를 구분하기 위해 1937년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 기간 중에 회원들에게 그린 재킷을 입도록 했다. 1949년부터는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그린 재킷을 수여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은 통산 82승의 샘 스니드(미국)였다. 이때 앞서 우승한 9명의 선수들에게도 일괄적으로 그린 재킷을 전달했다. 그린 재킷은 우승자에게 수여되었다가 1년 후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반납해야 하며 클럽이 영구 소장한다. 우승자는 대신 똑같이 복제된 그린 재킷을 받게 된다. 우승자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하거나 플레이를 하게 될 때 반드시 그린 재킷을 착용해야 한다.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을 기점으로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한 타 투어에서도 우승자에게 녹색 재킷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그린 재킷은 곧 우승이라는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대회 주최 측의 색상을 상징하는 붉은색이나 파란색으로 만든 재킷을 입기도 하고, 각 국가나 지역의 특징을 살린 재킷을 우승자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거둔 서요섭(24)은 한국의 전통성이 가미된 도포 형태의 우승 재킷을 입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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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탁구, 야구, 당구 3종목 대회에 승강제 리그 도입
    [시니어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 ‘승강제 리그’란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체육대회를 승강제 리그로 통합해 연계 운영하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충할 수 있다. ’17년부터 축구 종목(K7~K5)에 처음 도입된 ‘승강제 리그’는 ’19년 말 현재 209개 리그 1,315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등 축구 종목을 활성화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승강제 리그를 새롭게 도입할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단위에서의 리그 추진 가능성, 동호인 인구, 활성화 정도, 사업 이해도,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탁구, 야구, 당구 등 3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탁구, 야구, 당구 등 3종목은 올해부터 지역단위 생활체육 리그 운영을 시작으로 ’20년 시・군・구 리그, ’21년 시도 리그, ’22년 광역 리그까지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문체육대회(실업리그/프로리그)와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승강제 리그’를 통해 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양분되지 않는 다양한 수준별 대회를 마련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우리나라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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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이름 바꾸길 잘했네…’ 개명 후 잘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는?
      [시니어투데이]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개명은 흔한 일이다. 새로 바꾼 이름을 통해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해 나가고 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바람이 개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개명을 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선수들이 있다. 김태훈(35), 김태우(27.웰컴저축은행), 군 복무 중인 김준성(29) 등 대표적인 개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경력과 전국체전 2관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김태훈은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큰 기대 속에 투어 데뷔 첫 해 1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하지 못했다. 김태훈은 2008년 어머니의 권유로 김범식에서 김태훈으로 개명했다. 한동안 긴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던 그는 2013년 ‘보성CC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그 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1.067야드로 ‘KPGA 장타상’을 수상했고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는 1위(8회)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15년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추가했고 그 해 ‘KPGA 인기상’도 수상하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7년 12월 결혼한 뒤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생애 두번째로 ‘KPGA 인기상’을 차지한 김태훈은 지난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자리하는 등 안정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KPGA 명출상’ 출신이자 2018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태우도 2012년 김효석에서 김태우로 개명했다. 김태우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201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그는 “당시 어머니께서 사주를 보셨는데 김효석이라는 이름은 골프 선수로 성공할 수 없어 개명을 권유했다고 들었다”며 “개명하고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개명을 괜히 했나’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이후 이를 악물고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 덕택에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도 설 수 있었고 우승이라는 큰 결과물까지 얻었다. 개명 후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준성도 ‘개명 효과’를 본 선수로 꼽힌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생활을 하다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준성은 2015년 3월 부모님의 권유로 김휘수에서 김준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준성은 개명 후 약 1년 5개월 뒤인 2016년 8월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당시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개명 전까지 투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항상 무언가 부족한데 개명하면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해서 개명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개명을 한 뒤부터는 ‘잘 할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 들고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과거와 다르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다.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기존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더욱 집중하며 훈련에 임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3승, 아시안투어 2부투어격인 디벨롭먼트투어 ‘OB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승(24.캘러웨이)은 군 복무 중인 2017년 아버지의 권유로 박종헌에서 박승으로 개명했다. 이외에도 2016년 ‘KPGA 장타상’을 차지한 김건하(28.케이엠제약)는 2013년 김현우에서 김건하로 2011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한 마관우(30.happycall)도 2014년 마수길에서 마관우로 개명했다. ‘KPGA 골프 집안’ 출신인 정재현(35), 박경남(36), 정석희(24)도 각각 2016년 정원에서 정재현, 2017년 박재경에서 박경남, 2013년 정진욱에서 정석희로 개명했다. 정재현의 아버지(정춘섭)는 KPGA 프로, 동생(정운겸)은 KPGA 투어프로다. 박경남은 KPGA 3, 4대 회장을 역임한 故박명출 고문의 재종손이고 아버지(박연태)는 KPGA 투어프로, 형(박준성)은 KPGA 프로다. 정석희의 아버지(정재국)는 KPGA 투어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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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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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루타 달성 앞둔 두 거포 ‘이대호와 최정’
    [시니어투데이] KBO 리그 대표 거포로서 현역선수 최다 홈런 1,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336홈런)과 롯데 이대호(313홈런)가 역대 16번째 3,000루타 달성에 도전한다. 26일 현재 이대호 2,993루타, 최정 2,978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7루타와 22루타를 남겨두고 있어, 루타 대결에서는 이대호가 먼저 3,000루타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는 소속팀 최초로 3,0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 2001년 9월 20일 마산 삼성전에서 개인 첫 루타를 신고한 이대호는 2011년 2,000루타, 해외에서 복귀한 이후 2018년에 2,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8년 기록한 322루타다. 최정은 26일 현재 나이 33세 2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3,000루타 주인공의 자리를 노린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2016년 한화 김태균의 34세 4개월 6일로 최정이 달성할 경우 약 14개월 가량 기록을 앞당기게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안타를 치며 개인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2,000루타, 2018년 2,500루타를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최정의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7년 KBO 홈런상을 수상하며 기록한 294루타다. KBO는 이대호와 최정이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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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 한화, SK 3-0 제압…서폴드 완봉승
      [시니어투데이] 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개막전 연패를 드디어 끊어냈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10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9연패를 끊고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SK는 개막전 2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양 팀 선발투수는 멋진 투수전을 펼쳤다. 서폴드는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6회까지는 퍼펙트게임을 진행하며 대기록 달성을 노렸지만 아쉽게 7회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산됐다. 그렇지만 2020시즌 1호 완봉승을 챙겼다. 한화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2루타만 2개를 때려내며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균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킹엄도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중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의 2루타에 이어서 김태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서폴드는 5회까지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킹엄도 3회부터 5회까지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한화는 6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살아나가 킹엄의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끝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7회 송광민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 이후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SK는 7회 최정의 볼넷과 로맥의 안타로 서폴드의 퍼펙트 게임과 노히트노런을 모두 깨뜨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는 8회와 9회에도 서폴드가 마운드를 지켰다. 서폴드는 실점 없이 홀로 경기를 책임지며 한화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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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그린 재킷의 유래와 의미
      [시니어투데이] 그린 재킷(Green Jacket)은 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녹색 재킷이 다.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를 개최하고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원들의 공식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설립자 바비 존스가 디오픈이 개최됐던 영국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만찬에 참석했을 때 클럽의 회원들이 모두 붉은색 재킷을 갖춰 입은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아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회원들에게 녹색의 재킷을 입게 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경기진행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클럽 회원들과 패트론(Patron)이라 불리는 갤러리를 구분하기 위해 1937년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 기간 중에 회원들에게 그린 재킷을 입도록 했다. 1949년부터는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그린 재킷을 수여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은 통산 82승의 샘 스니드(미국)였다. 이때 앞서 우승한 9명의 선수들에게도 일괄적으로 그린 재킷을 전달했다. 그린 재킷은 우승자에게 수여되었다가 1년 후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반납해야 하며 클럽이 영구 소장한다. 우승자는 대신 똑같이 복제된 그린 재킷을 받게 된다. 우승자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하거나 플레이를 하게 될 때 반드시 그린 재킷을 착용해야 한다.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을 기점으로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한 타 투어에서도 우승자에게 녹색 재킷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그린 재킷은 곧 우승이라는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대회 주최 측의 색상을 상징하는 붉은색이나 파란색으로 만든 재킷을 입기도 하고, 각 국가나 지역의 특징을 살린 재킷을 우승자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거둔 서요섭(24)은 한국의 전통성이 가미된 도포 형태의 우승 재킷을 입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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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탁구, 야구, 당구 3종목 대회에 승강제 리그 도입
    [시니어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 ‘승강제 리그’란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체육대회를 승강제 리그로 통합해 연계 운영하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충할 수 있다. ’17년부터 축구 종목(K7~K5)에 처음 도입된 ‘승강제 리그’는 ’19년 말 현재 209개 리그 1,315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등 축구 종목을 활성화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승강제 리그를 새롭게 도입할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단위에서의 리그 추진 가능성, 동호인 인구, 활성화 정도, 사업 이해도,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탁구, 야구, 당구 등 3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탁구, 야구, 당구 등 3종목은 올해부터 지역단위 생활체육 리그 운영을 시작으로 ’20년 시・군・구 리그, ’21년 시도 리그, ’22년 광역 리그까지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문체육대회(실업리그/프로리그)와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승강제 리그’를 통해 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양분되지 않는 다양한 수준별 대회를 마련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우리나라가 스포츠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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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이름 바꾸길 잘했네…’ 개명 후 잘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는?
      [시니어투데이]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개명은 흔한 일이다. 새로 바꾼 이름을 통해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해 나가고 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바람이 개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개명을 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선수들이 있다. 김태훈(35), 김태우(27.웰컴저축은행), 군 복무 중인 김준성(29) 등 대표적인 개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경력과 전국체전 2관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김태훈은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큰 기대 속에 투어 데뷔 첫 해 1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하지 못했다. 김태훈은 2008년 어머니의 권유로 김범식에서 김태훈으로 개명했다. 한동안 긴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던 그는 2013년 ‘보성CC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그 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1.067야드로 ‘KPGA 장타상’을 수상했고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는 1위(8회)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15년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추가했고 그 해 ‘KPGA 인기상’도 수상하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7년 12월 결혼한 뒤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하며 생애 두번째로 ‘KPGA 인기상’을 차지한 김태훈은 지난 시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자리하는 등 안정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KPGA 명출상’ 출신이자 2018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태우도 2012년 김효석에서 김태우로 개명했다. 김태우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201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그는 “당시 어머니께서 사주를 보셨는데 김효석이라는 이름은 골프 선수로 성공할 수 없어 개명을 권유했다고 들었다”며 “개명하고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개명을 괜히 했나’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이후 이를 악물고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 덕택에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도 설 수 있었고 우승이라는 큰 결과물까지 얻었다. 개명 후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준성도 ‘개명 효과’를 본 선수로 꼽힌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생활을 하다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준성은 2015년 3월 부모님의 권유로 김휘수에서 김준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준성은 개명 후 약 1년 5개월 뒤인 2016년 8월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당시 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개명 전까지 투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항상 무언가 부족한데 개명하면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해서 개명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개명을 한 뒤부터는 ‘잘 할 수 있겠지’라는 기대감이 들고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과거와 다르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다.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기존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더욱 집중하며 훈련에 임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3승, 아시안투어 2부투어격인 디벨롭먼트투어 ‘OB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승(24.캘러웨이)은 군 복무 중인 2017년 아버지의 권유로 박종헌에서 박승으로 개명했다. 이외에도 2016년 ‘KPGA 장타상’을 차지한 김건하(28.케이엠제약)는 2013년 김현우에서 김건하로 2011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한 마관우(30.happycall)도 2014년 마수길에서 마관우로 개명했다. ‘KPGA 골프 집안’ 출신인 정재현(35), 박경남(36), 정석희(24)도 각각 2016년 정원에서 정재현, 2017년 박재경에서 박경남, 2013년 정진욱에서 정석희로 개명했다. 정재현의 아버지(정춘섭)는 KPGA 프로, 동생(정운겸)은 KPGA 투어프로다. 박경남은 KPGA 3, 4대 회장을 역임한 故박명출 고문의 재종손이고 아버지(박연태)는 KPGA 투어프로, 형(박준성)은 KPGA 프로다. 정석희의 아버지(정재국)는 KPGA 투어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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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시도협회, 백혈병 축구 유망주 살리기에 동참
      [시니어투데이] 최근 페이스북에는 한 유소년 축구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여 연락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에는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밀성초등학교 김태수 선수가 백혈병으로 판명돼 B형 수혈이 급한 상황’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멀리 계신 분은 가까운 혈액원이나 헌혈의 집에 가셔서 지정헌혈을 신청해 주시고, 헌혈증을 보내주실 분은 밀성초로 보내 달라’는 내용도 덧붙여 있었다. 축구 꿈나무의 안타까운 사연은 빠르게 퍼졌고, 곧 전국에 있는 축구가족이 응답했다. KFA와 각 시도협회 직원들이 업무 공유와 민원 창구의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단체 채팅방에도 이 사연이 올라왔다. 경상남도축구협회 정우진 부장은 “지난 18일 KFA 직원들과 각 시도협회 직원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이 사연이 올라왔다. (우리 관할인 만큼) 우선 밀성초 감독과 통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이 선수가 백혈병 확진이 맞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일단은 관내 지도자들에게 문자로 연락해 헌혈증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경상남도 관내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동호인 대표들에게도 김태수 선수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내에 모두 도움을 요청하고 나니 타 시도협회 직원들이 우리도 (태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연락을 해왔다. 헌혈증을 모아서 학교에 보내주거나 지정헌혈을 통해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했다. 김태수 선수의 사연을 접한 경상남도 내 축구인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거나 헌혈증을 수집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섰다. 경상남도 외에서도 도움의 손길은 이어졌다. 축구 꿈나무의 쾌유를 향한 모두의 온정이 모이기 시작했다. 울산광역시축구협회 최종철 과장은 “우리도 김태수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최대한 주변에 이를 많이 알리는 데 집중했다. 다음주에는 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단과 함께 우리 직원들이 헌혈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단에 이미 김태수 선수의 사연을 공유했고, 헌혈에 동참 가능한 선수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우진 부장은 타 지역에서 전해오는 온정의 손길에 대해 고마워했다. 그는 “울산광역시축구협회는 울산시민축구단과 단체 헌혈을 준비 중이고 대전광역시축구협회는 이미 단체 헌혈을 끝냈다고 했다.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각 시도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있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쾌유를 향한 모두의 바람이 하나로 모인 덕분일까? 김태수 선수는 초반 고비를 잘 이겨내고 힘든 치료 과정을 묵묵히 견디는 중이다. 밀성초 이희봉 감독은 “(태수가) 처음 병원에 갔을 때는 장기 손상에 몸 속 출혈이 심해 위급하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지만 이제는 경과가 좋아졌다고 했다. 금주 내로 항암치료에 들어가고 경과를 지켜본 후에 별다른 부작용이 없으면 계속 치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를 좋아하고 매사 훈련에 성실하게 임했던 꿈 많은 유망주가 병마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그 날을 모두가 꿈꾸고 있다. 이희봉 감독은 “주변의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도협회뿐만 아니라) 인근 고등학생들에게도 연락이 오고, 같은 학교 부모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신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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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선수 부상 관리, ‘스포츠 과학’이 정답
      [시니어투데이] 선수 부상 관리는 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있어 필수다. 부상 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피지컬 코치, 의무트레이너를 위한 유용한 교육이 열렸다. 20일 파주 NFC에서는 부상 관리 및 퍼포먼스 향상 전문가 초청 교육이 열렸다. 이 날 교육에는 김판곤 KFA 부회장과 KFA 소속으로 활동 중인 피지컬 코치 6명, 의무트레이너 8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현재 KFA 의무의원인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이 나섰다. 홍정기 원장은 1971년생으로 역도 선수 경력이 있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운동과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판곤 부회장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에서 “KFA 취임 일성으로 말씀드린 것 중 하나가 스포츠 과학 발달이다. 부상 치료도 중요하고 경기를 마친 후 빨리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교육을 계기로 KFA 소속의 많은 피지컬 코치, 의무트레이너 선생님들과 함께 협력해 (스포츠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KFA 축구과학팀이 소개됐고, 바로 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강의는 축구선수들의 부상관리에 대한 최근 동향이 소개됐고, 오후 강의는 퍼포먼스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부상 회복은 시간 싸움 홍정기 원장은 가장 먼저 부상 관리의 타임라인부터 설명했다. 부상 발생부터 7일까지는 초기 치료가 필요하고, 이후 7일부터 21일까지는 재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21일, 즉 3주 이후부터는 회복을 위한 리모델링 작업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선수가 부상을 당한 직후에는 빠른 치료가 절실하다. 치료 기간은 길어서는 안 된다. 빠른 치료 후에는 되도록 빨리 회복 단계에 돌입해야 한다. 홍 원장은 이를 ‘얼리 모션 엑서사이즈(Early Motion Exercise)’라고 설명했다. 심각한 염증이 없다면 이런 ‘얼리 모션 엑서사이즈’를 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인과 선수들은 부상을 당했을 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선수들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향상된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회복도 일반인보다 빠른 편이죠. 그래서 일반인들의 치료 과정을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업그레이드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어느 정도 기초 치료 과정이 끝나면 빠르게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재활 훈련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 회복은 시간 싸움이다. 부상 부위에 살짝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선수는 본래 체력이 좋기 때문에 이에 맞는 자극을 주거나 훈련을 하면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신경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수행하기도 편하면서 신경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죠.” 원인에 집중해라 증상 위주의 처치를 하지 말고 원인 위주의 처치를 하는 것도 홍정기 원장이 강조한 부분 중 하나였다. 홍 원장은 선수의 부상 발생 시 이에 대한 히스토리(History)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성적으로 아픈 선수들이 있을 경우 최초 부상이 나중에 다른 형태로 파생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다쳤던 곳과 지금 다친 곳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야 하죠. 입체적인 평가를 해서 선수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지금 아픈 게 예전 부상 때문에 나타날 수 있고, 잘 파악해보면 빨리 회복이 가능한 경미한 부상인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거죠.” 심리적인 요소도 지적했다. “자주 다치면 그 부위가 움직일 때 긴장됩니다. 전문용어로 ‘과긴장’이라고 하죠. 말 그대로 과도하게 긴장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그러면 선수로서는 움직일 때마다 무서워하게 되고, 자연스레 근육이 뻣뻣해지는 걸 느끼게 되요. 근육이 뻣뻣해지면 축구할 때 필요한 동작도 나오지 않게 됩니다. 스피드도 떨어지고요.” “특히 의무트레이너의 경우 선수들에게 ‘과긴장’에 대한 걱정을 풀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선수에게 이제 부상당한 그 부위가 괜찮다는 걸 알려줘야 해요. 괜한 걸 고민하고 있으니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해야 하죠. 원래 선수가 가진 스피드로 뛰어도 그 부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는 확신을 줘야 해요. 심리적인 부분을 케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지컬 코치들에게는 축구에 특화된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구 선수들에게는 보강 훈련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축구에 특화된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축구장 안에서 축구를 잘하긴 위한 근력이 필요한데, 너무 과도한 중량을 주게 되면 득보다는 해가 될 수 있어요. 피지컬 코치가 직접 구체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고 같이 경험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현장과 가까운 스포츠 과학 발전 필요 앞서 언급한 부상 관리와 퍼포먼스 향상은 모두 스포츠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제는 팀 관리도 스포츠 과학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걸 뜻한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프로, 아마추어에 골고루 스포츠 과학이 정착됐다. 한국도 최근 들어 스포츠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다.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아직 인프라는 해외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국가대표가 (스포츠 과학 필요성에 대해) 제일 많이 공감할 거고, 프로와 아마추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문제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과학자가 부족해요. 현재 우리 대학교에서 스포츠 과학자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홍정기 원장은  “스포츠 과학을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좋은 인재, 좋은 선구자들이 형성되어야 이 직업이 미래의 유망한 직종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단순히 연구가 전부가 아닌 현장에서 감독에게 필요한 과학을 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스포츠 과학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연구실 밀착형 스포츠 과학이 아닌 ‘현장 프랜들리’의 스포츠 과학, 이 분야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이 꼭 알고 있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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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KFA,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하고자 헌혈에 동참
    단체 헌혈에 동참하는 KFA 임원진   [시니어투데이]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대한축구협회(KFA)가 발벗고 헌혈에 나섰다.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인근 헌혈버스에서 KFA 전 임직원이 헌혈에 참가했다. KFA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국민 헌혈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KFA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헌혈이 진행되는 만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문진 및 검사를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헌혈을 실시했다. 또한 대기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해 헌혈할 것을 당부했다. KFA 뿐만 아니라 시도축구협회도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도협회와 지역별 혈액원이 협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별 헌혈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도협회 임직원과 헌혈을 희망하는 축구계 인사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FA는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공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만약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대량 확산하거나 치료 시설이 부족할 경우, 파주 NFC 시설을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쓰도록 협조한다는 것이다. 헌혈을 위해 사전 피검사중인 정몽규 회장   정몽규 KFA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찾고자 전 임직원이 머리를 맞댔다. 고심 끝에 헌혈과 파주 NFC 시설 공여를 결정했다”면서 “KFA의 작은 노력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KFA 등록선수 및 팀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KFA는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산하 단체들과 함께 축구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향후 대응 방향을 시나리오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사회적인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극복의 핵심 키워드는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축구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인 팀워크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믿고 단합하여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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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손흥민,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선수‘ 1위로 선정돼
      [시니어투데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1위로 손흥민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KFAN 멤버십 회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선수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FAN 화이트데이 이벤트 : 여러분의 원픽을 보여주세요’란 타이틀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응답자 2,584명 중 1,197명의 표(46%)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발렌시아의 이강인(280표 득표, 11%), 3위는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21표 득표, 9%)가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A매치 원정 2연전(레바논, 브라질)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KFA는 작년 11월 A매치 원정 2연전에 선발되지 못한 선수 중에서도 사탕을 받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여기서는 SV 다름슈타트의 백승호가 308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KFAN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달콤한 캔디와 KFA 굿즈,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손흥민 선수의 깜짝 영상 편지가 전달되었다.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응원으로 수술이 잘 끝나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화이트데이에 선물받고 싶은 선수로 뽑아주셨다고 하니 기쁘기도, 쑥스럽기도 하다”면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힘든 상황인데,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재철 KFA 마케팅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성원해주시는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팬 여러분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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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남녀 A대표팀, A매치 일정 연기 확정
    [시니어투데이] 대한민국 남녀 축구국가대표팀의 A매치 일정 연기가 확정됐다. 남자 대표팀의 경우 3월과 6월에 예정됐던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경기가 연기됐으며 연기되는 날짜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의 경우 3월 열리기로 했던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6월로 연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한국시간) AFC 회원국에 공문을 보내 A매치 일정 연기를 통보했다. AFC는 ‘3월과 6월에 열리기로 했던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경기는 연기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는 연기되는 경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논의해 회원국과 소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AFC는 ‘안전 및 보건 문제와 관련해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면 FIFA와 AFC의 사전 승인 하에 양국이 합의해 3월이나 6월에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더불어 AFC는 또다른 공문을 통해 당초 3월로 예정됐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6월 4일과 9일로 연기할 것을 통보했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 KFA는 최근 열린 AFC 긴급회의에서 중국 측과 별도 미팅을 통해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연기하기로 합의했으며, FIFA와 AFC가 최종 협의해 6월 연기가 확정됐다. 한국과 중국은 당초 3월 6일과 11일에 홈앤드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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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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