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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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우승 경험한 김진수, 이제는 대표팀 우승 노린다
      [시니어투데이] 전북현대의 기적 같은 K리그 우승을 이끈 김진수가 이제는 대표팀의 E-1 챔피언십 우승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과거 동아시안컵으로 불리었던 E-1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는 동아시아 최고의 축구 축제로, 남자부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한국남자대표팀은 E-1 챔피언십의 단골 우승후보다. 대회가 시작된 2003년을 시작으로 2008년, 2015년, 2017년에 우승하며 통산 4회로 대회 최다 우승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개 대회인 2015년, 2017년에 모두 우승하며 올해에도 3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진수를 포함한 23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한 벤투호는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진수는 훈련 전 인터뷰에서 “K리그는 끝났지만 대표팀 경기가 아직 남아있다. 당연히 우승을 생각하고 있고 잘 준비할 것이다. 무엇보다 날이 춥기 때문에 안 다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리그 종료 직후에 바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김진수는 팀의 E-1 챔피언십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아직 (3회 연속 우승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번에 우리가 우승해 3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어떤 자세로 경기에 들어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전뿐만 아니라 다른 두 경기도 중요하기에, 세 경기 모두 이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 이강인 등 기존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지만 문제는 없다. 김진수는 “K리그에서 선수들이 모였고 새로운 선수들도 있지만 모두 대표 선수를 할 만큼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각자 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으니 조금만 훈련하면 금방 (조직력이) 맞춰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진수는 대표팀 소집 후 울산 선수들과 만난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전북과 울산은 올해 K리그1 우승을 놓고 끝까지 경쟁했지만 결국 전북이 우승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진수, 문선민, 손준호, 김승대, 권경원 등 전북 선수들과 박주호, 김보경, 김인성, 김태환 등 울산 선수들이 골고루 뽑혔다. 김진수는 “(울산) 형들하고 인사했다. (김)보경이 형과도 인사했다. 그런데 (박)주호형이 농담으로 ‘이빨보이지 말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같은 팀으로 모였다. 이 전에 있었던 일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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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2019 K리그 대상...MVP 김보경, 영플레이어 김지현
      [시니어투데이] 2019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발표됐다.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1 MVP(최우수선수)의 영예는 김보경(울산)이 안았다. 김보경은 K리그1 각 팀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100점 만점의 환산점수 중 42.03점을 받아, 24.38점을 받은 문선민(전북)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김보경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3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울산현대는 1일 열린 최종전에서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간발의 차로 전북현대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김보경의 MVP 수상으로 아쉬움을 조금 덜게 됐다. 김보경은 수상소감을 통해 “마지막 한 경기로 인해 모두가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올해 거둔 2위라는 성적을 실패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경험을 가지고 내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MVP다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K리그1에서 맹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에게 돌아갔다. 김지현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10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FC의 상위 스플릿 행에 기여했다. 김지현은 환산점수 55.59점으로 22.80점을 기록한 송범근(전북)을 제쳤다. K리그1 감독상은 전북의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이끈 모라이스 감독(환산점수 32.67점)에게 돌아갔다. 최강희 감독이 떠난 올 시즌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막판까지 울산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을 잡으며 전북의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한 포항의 김기동 감독은 환산점수 29.7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K리그2 MVP로는 이동준(부산)이 선정됐다. 환산점수 40.44점을 받아 아슐마토프(광주),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을 따돌렸다. K리그2 감독상은 광주의 우승을 이끈 박진섭 감독이 수상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내년 K리그1에서 경쟁을 펼친다. 한편 K리그1 경남FC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다. 5일과 8일 열리는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통해 승격 또는 강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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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두바이컵] ‘수적 열세’ 한국, 이라크와 3-3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김학범호가 두 명이 퇴장 당하는 악재 끝에 이라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후반 두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열세를 맞이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바레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3-0으로 이긴 한국은 이라크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19일 UAE와 두바이컵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이라크전에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규성(FC안양)이 원톱에 섰고 2선에 김대원(대구FC),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을 포진시켰다. 중원엔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정승원(대구FC)이 자리했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드래곤즈)으로 채웠다. 골문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가 지켰다. 한국과 이라크는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탐색전이 끝나자마자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전반 7분 상대 진영 안쪽에서 득점 찬스를 노렸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특히 김진야와 김대원이 포진한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후 공격 과정에서 조영욱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전반 15분 맹성웅(FC안양)과 교체 투입돼 나왔다. 한국은 전반 16분 이라크에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를 허용했지만 후세인 자바르가 올린 킥을 수비가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라크는 전반 19분 후세인 자바르가 한국의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무너뜨리는 돌파를 시도했지만 안준수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반대편에 있던 김대원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7분에는 문전에서 조규성이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에는 김대원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이라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공격의 강도를 더 높였다. 이라크로 넘어갔던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공격의 흐름은 잘 만들어갔지만 유효슈팅은 잘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문전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펼치며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근처에 있던 맹성웅이 헤더로 돌려놓은 볼이 이라크의 이합 자리르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후반 4분 한국은 상대 페널티 박스 앞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김대원이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후반 12분에는 한국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거침없이 돌파한 엄원상이 안쪽까지 침투한 뒤 컷백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대원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추가골 득점 후 김학범 감독은 ‘대구 듀오’ 김대원과 정승원을 빼고 이동준(부산아이파크)과 한찬희(전남드래곤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동준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한국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골이 되지 못했다. 두 골을 내준 이라크는 맹공을 펼쳤지만 한국은 침착한 방어에 나섰다. 후반 25분에는 이라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무인 아흐메드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실수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한국으로서는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라크는 후반 27분 다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코너에서 강하게 올라온 킥이 이상민의 허벅지를 맞고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이라크의 추격골이 됐다. 이 역시도 자책골이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맹성웅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맞이했다. 이후 이라크의 맹공이 이어지며 한국은 힘든 경기를 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34분 조규성을 빼고 오세훈(아산무궁화FC)을 투입했다. 교체투입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후반 35분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세훈이 헤더로 밀어준 볼을 이동준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43분에는 상대 공격 상황에서 이유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동시에 주심은 이라크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아미르 알암마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두 명이 퇴장 당하며 9명이 된 한국은 공격수인 엄원상을 빼고 수비수인 윤종규(FC서울)를 투입하며 위기에 대처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라크에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나시프에게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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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벤투호, 레바논 원정경기 0-0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남자 A대표팀이 난적 레바논과 비기며 반환점을 돈 월드컵 2차예선에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39위)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91위)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8점(2승2무)를 기록하며 2위 레바논(승점 7점, 2승1무1패)에 승점 1점 앞선 조 선두를 지켰다. 앞서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 7점에 그쳤고,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2차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되며, 팀당 4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한국의 역대 레바논 상대 전적은 9승3무1패가 됐다. 그러나 베이루트 원정만 놓고 보면 1승3무1패로 백중세가 이어졌다. 베이루트 원정에서의 유일한 승리는 1993년 미국월드컵 1차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익숙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로 선발로 기용됐던 나상호 대신 남태희가 먼저 나선 것이 평소와 다를 뿐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였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고,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늘어섰다.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황인범과 남태희가 양 옆에 섰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날개 공격수를 맡았고, 최전방은 황의조가 포진했다. 원정 어려움에 더해 이날 경기는 현지사정 악화로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체류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경기 전날 베이루트에 입성하며 그라운드 적응훈련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전반 8분 만에 이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올리는 듯 했으나 이후 레바논의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막판 황의조와 남태희가 때린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0-0으로 전반을 마치자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공격적인 카드를 연달아 꺼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황인범 대신 황희찬을 내세웠고, 후반 18분에는 남태희를 빼고 김신욱을 넣었다. 미드필더 두 명을 빼고, 공격수 두 명을 투입하는 극단적인 공격 강화였다. 두 장의 교체 카드는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중반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황의조가 문전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이강인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끝내 레바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월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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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태권도 향한 열정,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키운다
      [시니어투데이]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11월 13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외공관에서 개최한 태권도 대회의 우승자 등 43개국 100명의 선수(코치 44명)가 참가하여 겨루기 및 품새 종목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4년부터 재외공관에서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세계결선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국 대사 등 26개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국현 사범(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의 태권도 교육, △태권도 전공 국내 대학생들과의 교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 등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접한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문화 공공외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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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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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3회 연속 우승 향해 전진
      [시니어투데이]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과거 동아시안컵으로 불렸던 E-1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는 동아시아 최고의 축구 축제로 남자부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일본이 참가한다. 한국남자대표팀은 E-1 챔피언십의 단골 우승 후보다. 대회가 시작된 2003년을 시작으로 2008년, 2015년, 2017년에 우승하며 통산 4회로 대회 최다 우승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개 대회인 2015년과 2017년에 모두 우승한 게 핵심이다.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다. 벤투 감독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이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걸 알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호는 지난달 28일 K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23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가 FIFA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손흥민, 이강인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이 빠졌지만 문선민(전북현대), 김보경(울산현대) 등 K리그 선수들을 비롯해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궈안) 등 기존 대표팀의 주축 멤버들까지 합류했다. 오랜만에 합류한 선수들과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있다. 윤일록(제주유나이티드)의 경우 2017년 E-1 챔피언십 소집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한승규(전북현대)와 김인성(울산현대)은 지난해 12월 아시안컵 소집 훈련 이후 1년 여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소속팀인 강원F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재는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벤투 감독은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바라고 있다”면서 “단기 토너먼트이긴 하지만 새로 발탁한 선수들을 시험하고, 예전에 소집됐지만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러 선수 조합과 새로운 옵션을 시험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받는 건 오는 18일에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경기다. 일본전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사실상 이번 대회의 남자부 결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만큼 어느 때보다 신중한 자세로 준비 중이다. 벤투 감독은 “우리는 대회에 나서는 모든 상대를 존중하면서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고, 선수 시절과 감독으로서 한국과 맞붙어 본 경험이 많은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한국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대할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첫 대회 타이틀을 딸 수 있는 기회다. K리그 선수를 주축으로 한 ‘NEW 벤투호’의 위력과 가능성이 이번 E-1 챔피언십에서 펼쳐진다. 벤투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조직력”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평상시처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의 팀으로서 뛰는 것이다.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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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리그 우승 경험한 김진수, 이제는 대표팀 우승 노린다
      [시니어투데이] 전북현대의 기적 같은 K리그 우승을 이끈 김진수가 이제는 대표팀의 E-1 챔피언십 우승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과거 동아시안컵으로 불리었던 E-1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는 동아시아 최고의 축구 축제로, 남자부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한국남자대표팀은 E-1 챔피언십의 단골 우승후보다. 대회가 시작된 2003년을 시작으로 2008년, 2015년, 2017년에 우승하며 통산 4회로 대회 최다 우승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개 대회인 2015년, 2017년에 모두 우승하며 올해에도 3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진수를 포함한 23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한 벤투호는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진수는 훈련 전 인터뷰에서 “K리그는 끝났지만 대표팀 경기가 아직 남아있다. 당연히 우승을 생각하고 있고 잘 준비할 것이다. 무엇보다 날이 춥기 때문에 안 다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리그 종료 직후에 바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김진수는 팀의 E-1 챔피언십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아직 (3회 연속 우승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번에 우리가 우승해 3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어떤 자세로 경기에 들어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전뿐만 아니라 다른 두 경기도 중요하기에, 세 경기 모두 이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 이강인 등 기존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이지만 문제는 없다. 김진수는 “K리그에서 선수들이 모였고 새로운 선수들도 있지만 모두 대표 선수를 할 만큼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각자 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으니 조금만 훈련하면 금방 (조직력이) 맞춰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진수는 대표팀 소집 후 울산 선수들과 만난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전북과 울산은 올해 K리그1 우승을 놓고 끝까지 경쟁했지만 결국 전북이 우승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진수, 문선민, 손준호, 김승대, 권경원 등 전북 선수들과 박주호, 김보경, 김인성, 김태환 등 울산 선수들이 골고루 뽑혔다. 김진수는 “(울산) 형들하고 인사했다. (김)보경이 형과도 인사했다. 그런데 (박)주호형이 농담으로 ‘이빨보이지 말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같은 팀으로 모였다. 이 전에 있었던 일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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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 남자 U-22대표팀, 국내 소집훈련 28인 명단 발표…9일 강릉서 소집
      [시니어투데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2 대표팀이 2019년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위한 2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2 MVP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을 비롯해 남자 A대표팀을 오가며 활약 중인 이동경(울산현대)이 소집된다. 지난 두바이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대원(대구FC), FC안양의 조규성과 맹성웅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0년 국군대표(상무) 선수 모집에 최종 합격한 오세훈(아산무궁화FC)과 전세진(수원삼성)도 포함되었으며, 지난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 바 있는 서경주(서울이랜드FC), 작년 동계훈련을 함께했던 이상헌(울산현대)도 오랜만에 함께 발을 맞춘다. 더불어, 독일 SC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일본에서 뛰는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등도 합류한다. 지난 U-20 폴란드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는 김주성(FC서울)은 처음으로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소집은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이다. 9일 강릉에서 소집하여 약 보름간 훈련하며, 올림픽 예선을 위한 옥석 가리기를 마무리한다. 대표팀은 24일 국내 소집훈련을 마친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이후 12월 말 챔피언십 최종 명단 23명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조별리그 첫 경기 장소인 태국 송클라에 입성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세부 일정 등은 미정이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먼저, 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 소집과 관련해 많은 협조를 해준 벤투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최종 명단에 대한 윤곽은 잡혔고, 마지막 소집인 만큼 세부적인 선수단 운영 방향과 각종 상황에 따른 대비책 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소집 훈련 취지를 설명했다. ### 남자 U-22대표팀 주요 일정 ### 12/9(월) 14:00, 소집 @강원도 강릉 12/24(화) 오전 중 소집 훈련 종료 *오세훈, 전세진은 상주 상무 입영 전 교육 소집 등의 사유로 12/16(월) 합류 ### 남자 U-22대표팀 소집훈련 명단(28명) ### GK: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안찬기(인천대) DF: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김주성, 윤종규(이상 FC서울),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태현(대전시티즌), 서경주(서울이랜드FC),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정태욱(대구FC) MF: 김동현(성남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맹성웅(FC안양), 이동경, 이상헌(이상 울산현대), 전세진(수원삼성 블루윙즈), 정승원(대구FC), 한찬희(전남드래곤즈) FW: 김대원(대구FC),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조규성(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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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손흥민-이강인-정정용 감독, 2019 AFC 어워즈서 수상 영예
      [시니어투데이] 2019 AFC 어워즈 개인상 3개 후보에 각각 올랐던 손흥민, 이강인, 그리고 정정용 감독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은 ‘올해의 국제선수상’, 이강인(발렌시아CF)은 ‘올해의 유망주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하세베 마코토(일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수상했다. 손흥민의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이강인은 아베 히로키(일본, 바르셀로나B), 도안 반 하우(베트남, 헤이렌베인)와 함께 후보에 올라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선수로는 2002년 이천수(현 인천유나이티드 강화실장), 2004년 박주영(FC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2017년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VV) 등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 3인 후보 중 츠요시 오츠키(우라와 레즈)와 고 오이와(가시마 앤틀러스) 등 두 명의 일본인 감독을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서울이랜드FC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정정용 감독은 1995년 박종환 감독, 1997년 차범근 감독, 2003년 차경복 감독, 2009년 허정무 감독, 2012년 김호곤 감독, 2013년 최용수 감독, 2016년 최강희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 감독으로는 8번째 AFC 올해의 지도자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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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2019 K리그 대상...MVP 김보경, 영플레이어 김지현
      [시니어투데이] 2019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발표됐다.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1 MVP(최우수선수)의 영예는 김보경(울산)이 안았다. 김보경은 K리그1 각 팀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100점 만점의 환산점수 중 42.03점을 받아, 24.38점을 받은 문선민(전북)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김보경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3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울산현대는 1일 열린 최종전에서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간발의 차로 전북현대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김보경의 MVP 수상으로 아쉬움을 조금 덜게 됐다. 김보경은 수상소감을 통해 “마지막 한 경기로 인해 모두가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올해 거둔 2위라는 성적을 실패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경험을 가지고 내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MVP다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K리그1에서 맹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에게 돌아갔다. 김지현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10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FC의 상위 스플릿 행에 기여했다. 김지현은 환산점수 55.59점으로 22.80점을 기록한 송범근(전북)을 제쳤다. K리그1 감독상은 전북의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이끈 모라이스 감독(환산점수 32.67점)에게 돌아갔다. 최강희 감독이 떠난 올 시즌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막판까지 울산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을 잡으며 전북의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한 포항의 김기동 감독은 환산점수 29.7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K리그2 MVP로는 이동준(부산)이 선정됐다. 환산점수 40.44점을 받아 아슐마토프(광주),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을 따돌렸다. K리그2 감독상은 광주의 우승을 이끈 박진섭 감독이 수상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내년 K리그1에서 경쟁을 펼친다. 한편 K리그1 경남FC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다. 5일과 8일 열리는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통해 승격 또는 강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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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벤투호, 브라질에 0-3 패배
      [시니어투데이] 남자 A대표팀(FIFA 랭킹 39위)이 분투했으나 세계 3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문은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지켰다.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 2선에 포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가 맡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북한, 레바논과의 지난 두 차례 월드컵 2차예선 경기에서 연속으로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표팀의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흔들리는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에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9분 만에 루카스 파케타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손흥민은 전반 중반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잡히거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공세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8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졌다. 쿠티뉴의 슛을 막기 위해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막판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때 정우영이 시도한 프리킥은 골키퍼 맞은 뒤 쿠티뉴에게 향했고, 쿠티뉴가 이 공을 걷어내려고 찬 공이 골대로 향했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튕겼다. 두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도리어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다닐루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은 나상호, 권창훈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진수와 손흥민이 후반 중반 시도한 중거리슈팅은 위력이 있었으나 두 차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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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두바이컵] ‘수적 열세’ 한국, 이라크와 3-3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김학범호가 두 명이 퇴장 당하는 악재 끝에 이라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후반 두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열세를 맞이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바레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3-0으로 이긴 한국은 이라크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19일 UAE와 두바이컵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이라크전에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규성(FC안양)이 원톱에 섰고 2선에 김대원(대구FC),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을 포진시켰다. 중원엔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정승원(대구FC)이 자리했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드래곤즈)으로 채웠다. 골문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가 지켰다. 한국과 이라크는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탐색전이 끝나자마자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전반 7분 상대 진영 안쪽에서 득점 찬스를 노렸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특히 김진야와 김대원이 포진한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후 공격 과정에서 조영욱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전반 15분 맹성웅(FC안양)과 교체 투입돼 나왔다. 한국은 전반 16분 이라크에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를 허용했지만 후세인 자바르가 올린 킥을 수비가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라크는 전반 19분 후세인 자바르가 한국의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무너뜨리는 돌파를 시도했지만 안준수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반대편에 있던 김대원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7분에는 문전에서 조규성이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에는 김대원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이라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공격의 강도를 더 높였다. 이라크로 넘어갔던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공격의 흐름은 잘 만들어갔지만 유효슈팅은 잘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문전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펼치며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근처에 있던 맹성웅이 헤더로 돌려놓은 볼이 이라크의 이합 자리르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후반 4분 한국은 상대 페널티 박스 앞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김대원이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후반 12분에는 한국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거침없이 돌파한 엄원상이 안쪽까지 침투한 뒤 컷백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대원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추가골 득점 후 김학범 감독은 ‘대구 듀오’ 김대원과 정승원을 빼고 이동준(부산아이파크)과 한찬희(전남드래곤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동준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한국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골이 되지 못했다. 두 골을 내준 이라크는 맹공을 펼쳤지만 한국은 침착한 방어에 나섰다. 후반 25분에는 이라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무인 아흐메드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실수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한국으로서는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라크는 후반 27분 다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코너에서 강하게 올라온 킥이 이상민의 허벅지를 맞고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이라크의 추격골이 됐다. 이 역시도 자책골이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맹성웅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맞이했다. 이후 이라크의 맹공이 이어지며 한국은 힘든 경기를 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34분 조규성을 빼고 오세훈(아산무궁화FC)을 투입했다. 교체투입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후반 35분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세훈이 헤더로 밀어준 볼을 이동준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43분에는 상대 공격 상황에서 이유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동시에 주심은 이라크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아미르 알암마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두 명이 퇴장 당하며 9명이 된 한국은 공격수인 엄원상을 빼고 수비수인 윤종규(FC서울)를 투입하며 위기에 대처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라크에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나시프에게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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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벤투호, 레바논 원정경기 0-0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남자 A대표팀이 난적 레바논과 비기며 반환점을 돈 월드컵 2차예선에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39위)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91위)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8점(2승2무)를 기록하며 2위 레바논(승점 7점, 2승1무1패)에 승점 1점 앞선 조 선두를 지켰다. 앞서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 7점에 그쳤고,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2차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되며, 팀당 4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한국의 역대 레바논 상대 전적은 9승3무1패가 됐다. 그러나 베이루트 원정만 놓고 보면 1승3무1패로 백중세가 이어졌다. 베이루트 원정에서의 유일한 승리는 1993년 미국월드컵 1차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익숙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로 선발로 기용됐던 나상호 대신 남태희가 먼저 나선 것이 평소와 다를 뿐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였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고,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늘어섰다.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황인범과 남태희가 양 옆에 섰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날개 공격수를 맡았고, 최전방은 황의조가 포진했다. 원정 어려움에 더해 이날 경기는 현지사정 악화로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체류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경기 전날 베이루트에 입성하며 그라운드 적응훈련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전반 8분 만에 이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올리는 듯 했으나 이후 레바논의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막판 황의조와 남태희가 때린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0-0으로 전반을 마치자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공격적인 카드를 연달아 꺼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황인범 대신 황희찬을 내세웠고, 후반 18분에는 남태희를 빼고 김신욱을 넣었다. 미드필더 두 명을 빼고, 공격수 두 명을 투입하는 극단적인 공격 강화였다. 두 장의 교체 카드는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중반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황의조가 문전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이강인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끝내 레바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월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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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코레일 김승희 감독-이관표 “무승부 만족, 2차전 해 볼만해”
      [시니어투데이] 대전코레일은 FA컵 결승 1차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코레일은 6일 저녁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상대적으로 코레일보다 우승 부담이 큰 수원의 파상공세가 90분 내내 이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틴 끝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승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부담이 될 법 했는데 그래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준 덕분에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2차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에서 전반 42분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적재적소에서 활약한 이관표도 “1차전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일단 지지 않았기에 준비한대로 잘 흘러갔다고 생각한다. 2차전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의 1차전 무실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할 수 있다. 원정 다득점 때문이다. 2차전에서 1-1, 2-2 등 득점 있는 무승부를 기록할 시 코레일이 우승하고, 0-0으로 끝날 경우 연장에 돌입한다. 코레일로서는 득점에 성공할 경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수원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김승희 감독은 “우리가 수비를 뛰어나게 잘하는 팀은 아니다.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팀인데 1차전에서 선수들이 투지 있게 잘 뛰어줬기에 수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득점찬스가 나왔을 때 득점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것이다. 2차전에는 팬들이 기대한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감독과 이관표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1차전에서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이유도 있지만, 지난 상대전적에서 수원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흐름이 깨지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레일은 이 날 결승 1차전 전까지 FA컵 포함 수원과 세 번 만나 모두 이겼고 결승 1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승희 감독은 “우승을 하거나 이기는 건 굉장히 어렵다. 우승이든 승리든 금방 잊혀지기에 감독들은 항상 압박감을 갖는다. 수원과 그동안 세 번 맞붙었는데 수원이 2군이든 1.5군이든 1군이든 이를 극복하고 득점한건 쉽게 이뤄진 게 아니다.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도 자신감이 있었고, 결과를 봐도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다가오는 결승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하고 내셔널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FA컵 우승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김승희 감독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응원 와줘서 고맙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리가 우승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건 팬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를 계기로 팬들이 많이 경기장을 찾아온다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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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태권도 향한 열정,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키운다
      [시니어투데이]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11월 13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외공관에서 개최한 태권도 대회의 우승자 등 43개국 100명의 선수(코치 44명)가 참가하여 겨루기 및 품새 종목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4년부터 재외공관에서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세계결선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국 대사 등 26개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국현 사범(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의 태권도 교육, △태권도 전공 국내 대학생들과의 교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 등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접한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문화 공공외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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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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