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8(금)

정보뉴스
Home >  정보뉴스  >  스포츠

실시간뉴스
  • U-18 남자대표팀, 우즈베키스탄 U-19 팀 상대로 5-1 대승
      [시니어투데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을 완파했다. U-18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GSB 방콕컵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1로 물리쳤다. 전반 14분 오현규(매탄고)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후 권혁규, 권민재(이상 개성고), 황재환(현대고)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대승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베트남과 결승전을 치른다. 태국축구협회 주최로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001년생 선수들로 구성된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8일 출국한 대표팀은 대회 종료 후 14일 귀국해 해산한다. 이후 10월 말 다시 소집해 11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한다. 대한민국은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함께 I조에 속해있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4골’ 김신욱 “팀에 피해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시니어투데이] 한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킨 김신욱은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김신욱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2차전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혼자 네 골을 넣으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김신욱은 역대 A매치 39번째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또한 4골 이상은 2003년 9월 29일 네팔전 박진섭(5골)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신욱의 표정은 누구보다 밝았다. ‘1경기 4골’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운 것도 기뻤지만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제 몫을 해냈다는 뿌듯함이 더 커보였다. 다음은 김신욱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오랜만에 선발로 뛰었고, 나이도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데 팀에 피해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골을 많이 넣게 돼 뜻밖이고 기쁘다. - 일찌감치 귀국해 A매치를 준비했다. 중국에서 일찍 귀국해 페드로 코치의 도움이 필요했다.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고, 코치님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큰 승리 거둘 수 있었다. 중국에서 자신감 쌓은 것이 대표팀에 와서도 잘 나온 것 같다. - 오늘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었나. 팀 철학에 따라 수비를 많이 했고, 2선 공격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려 했다. 약팀이라 의도한 플레이가 잘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팀에 더 적응해야 할 것 같다. -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손흥민과는 많이 뛰어봤고, 후배들과는 오랜만에 뛰었는데 다들 잘 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강인은 어리지만 참 자랑스럽다. - 골을 넣고도 크게 기뻐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고, 더 멋진 경기를 했어야 했다. 90분 종료될 때까지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그다지 기쁘지 않았던 것 같다. - 김신욱이 살려면 킥이나 크로스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이강인이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강인이 나에게 말을 많이 거는데 부담스럽다. 같이 있으면 워낙 주목을 받아서…(웃음) 이강인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축구를 잘 하고, 과거 이청용이나 구자철 같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 상대 선수들이 상당히 작은데 이런 선수들과 맞대결한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나는 약팀과 대결이 처음이고, 월드컵 2차예선 자체가 처음이다. 항상 2차예선까지 안 뽑혔다가 최종예선에서 뽑혔기 때문이다. 많은 골을 넣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동료들이 잘 만들어줬다. - A매치 한 경기 4골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될 것 같다. 기쁘다. 동료와 감독님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손흥민과 콤비로 골을 넣은 것도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같이 경기를 뛰어 기뻤다. 손흥민과 같이 축구한다는 것은 선수로서 기쁘고,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된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줘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주장을 중심으로 멋진 경기하겠다. - 북한전을 앞둔 각오는. 중요한 경기다. 인조잔디, 만원관중 등 변수가 많은데 잘 극복하고, 결과를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벤투 감독 “스리랑카전 대승, 진지한 자세로 집중한 결과”
      [시니어투데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2차전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김신욱이 네 골을 넣는 등 공격진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합작했다. 스리랑카가 H조 최약체였지만 벤투호는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공격을 거듭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벤투 감독은 “진지한 자세로 상대를 존중하고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고 경기를 보러온 팬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집중해서 경기를 한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스리랑카전 대승으로 북한전을 앞둔 벤투호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차예선 3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인조잔디와 일방적인 응원 등 낯선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한 판이다. 벤투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무조건 이길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경기하겠다. 우리 스타일을 유지해 북한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손흥민-이강인 선발’ 벤투호, 스리랑카전 선발 명단 발표
      [시니어투데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려는 벤투호는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 2-0 승리에 이어 스리랑카전에서도 대승을 거둬 월드컵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밀집 수비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스리랑카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포진시켰다. 홍철(수원삼성), 권경원(전북현대), 김민재(베이징궈안),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포백 수비라인에 배치됐고 이강인(발렌시아CF), 남태희(알사드),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백승호(SV다름슈타트98), 김신욱(상하이선화)이 1, 2선 공격진에 나눠 포진됐다.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지킨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단호한 손흥민 “평양 원정? 놀러가는 게 아니다”
      [시니어투데이]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집중’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파주 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북한 평양으로 건너가 15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2차 예선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29년 만에 갖는 남자대표팀의 평양 원정인데다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등 중요 선수들이 모두 평양 원정 명단에 합류하면서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이 날 파주 NFC에는 수많은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손흥민은 평양 원정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차분하고 냉철하게 대답했다. 그는 “다들 지금 북한전에만 집중한다. 우리는 북한하고만 경기하는 게 아니다. 우선 홈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전을 잘 치르고 그 다음에 북한전을 걱정해도 늦지 않다.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는 경기만 하러 가는 거지 여행객이 아니다”라면서 “놀러가는 게 아니다.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로서 경기 하나만 생각하고 평양에 다녀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평양 원정을 앞둔 소감은? 다들 지금 북한전에만 너무 집중한다.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우리는 북한하고만 경기하는 게 아니다. 우선 홈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전을 잘 치르고 북한전을 걱정해도 늦지 않다.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고,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하고 싶다. - 인조잔디에서 마지막으로 뛰어본 게 언제인지? (한참 생각하다가) 아마 함부르크 유스 때인 것 같다. - 인조잔디에서 뛰다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있다. 인조잔디 경험은 많이 없지만 천연잔디도 부상의 위험은 있다. 그런 걸 걱정하기 보다는, 그저 내가 언제 이런 경기를 해보겠나? 선수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한광성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 보다는, 대표팀에서 북한을 처음 상대해보기에 그저 무조건 이기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좋은 경기 해서 이기고 싶다. - 평양 원정 응원이 무산될 것 같다. 진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웃음). 선수들도 그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빨리 받아들여야 하고,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쉬운 경기는 없다. 특히 북한전은 우리가 더 신경써야 한다. 팬들이 못 오는 건 타격이지만 선수들끼리 잘 뭉쳐서 이기면 얻어가는 게 더 많기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어떤 기분으로 소집훈련에 왔는지? 발걸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 월드컵 진출 여부가 달려있는데 어떻게 가볍게 들어오겠나?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 좋지만 한편으로서는 주장으로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입장이다. 부담감을 갖지 않으려 하지만 쉬운 건 아니라고 본다. 중간 위치에서 해야 할 일도 있고, 경기장 밖에서 도움 많이 받고 줘야 할 입장이다. 항상 대표팀에 올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온 적이 없다. - 소속팀에서 골도 넣고 있는데 좋은 분위기가 대표팀에도 이어질까? 내가 잘했으면 팀 성적도 좋았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책임감 느낀다.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다. 나도 팀 성적을 많이 생각하고 걱정하게 되더라. 대표팀에 올 때도 마찬가지다. 팀 경기력이 좋으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우리는 월드컵에 나가는 게 중요한 임무이고 숙제이기에 차근차근 맞춰나가야 한다. - 평양 원정에서 하고 싶은 게 있나? 별로 없다. 내가 거기서 뭘 보고 오겠나? 우리는 경기만 하러 간다. 여행객이 아니다. 나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놀러가는 게 아니다.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로서 경기 하나만 생각하고 다녀오고 싶다. - 투르크메니스탄전 때는 밑에 쳐져서 플레이를 했는데? 그게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다. 왜냐면 가끔 답답한 상황이 나오고, 선수들도 저로 인해 공간이 많이 열리는 상황이 나오기에 나도 선수들을 도와주고 싶다. 내가 사이드에 있을 때는 상대 선수들이 수비하기 쉬울 것이다. 내가 중앙에서 플레이를 도와줬을 때, 팀 내에 개인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기에 이들이 사이드에서 1대1 돌파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고자 밑으로 내려가서 플레이 한 것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세밀한 밀집수비 하는 팀들에게는 사이드에서 좀 더 공격이 이뤄져야 효과적이기에 그 부분을 생각해 연결하고 풀어주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내가 사이드에 섰을 때는 내가 해줘야 하는 부분이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 - 스리랑카는 최약체로 꼽힌다. 대승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데? 축구에 최약체가 있나? 같은 11명이 하는 경기다. 항상 강팀도 약팀에 질 수 있다. 나는 그 팀을 존중한다. 상대도 여기까지 와서 좋은 경기력과 정신력으로 나올 것이기에 우리도 그 이상으로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쉽게 얻어올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우리가 더 만들어내야 하고, 그게 어떤 팀이 됐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면 승리할 것이고, 많은 골도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잘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어서 좋다. 항상 (황)희찬이한테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려 한다.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고, 능력도 있다. 물론 내가 말한다고 도움이 죌지, 내가 말한다고 듣는 선수인지도 모르겠다(웃음). 워낙 파괴력 있고 드리블 돌파와 마무리 능력까지 가지고 있기에 힘을 아껴두면 조금 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중앙에서 힘을 쏟다 보니 마지막에 자기가 힘을 못 쓸 때가 생기더라. 희찬이도 이제 선수로서 경험이 쌓이다 보니 그런 점을 터득했고 경기에서 여유있고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게 전부가 아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U-18 남자대표팀, 우즈베키스탄 U-19 팀 상대로 5-1 대승
      [시니어투데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을 완파했다. U-18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GSB 방콕컵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1로 물리쳤다. 전반 14분 오현규(매탄고)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으나 이후 권혁규, 권민재(이상 개성고), 황재환(현대고)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대승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베트남과 결승전을 치른다. 태국축구협회 주최로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001년생 선수들로 구성된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8일 출국한 대표팀은 대회 종료 후 14일 귀국해 해산한다. 이후 10월 말 다시 소집해 11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한다. 대한민국은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함께 I조에 속해있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4골’ 김신욱 “팀에 피해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시니어투데이] 한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킨 김신욱은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김신욱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2차전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혼자 네 골을 넣으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김신욱은 역대 A매치 39번째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또한 4골 이상은 2003년 9월 29일 네팔전 박진섭(5골)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신욱의 표정은 누구보다 밝았다. ‘1경기 4골’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운 것도 기뻤지만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제 몫을 해냈다는 뿌듯함이 더 커보였다. 다음은 김신욱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오랜만에 선발로 뛰었고, 나이도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데 팀에 피해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골을 많이 넣게 돼 뜻밖이고 기쁘다. - 일찌감치 귀국해 A매치를 준비했다. 중국에서 일찍 귀국해 페드로 코치의 도움이 필요했다.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고, 코치님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큰 승리 거둘 수 있었다. 중국에서 자신감 쌓은 것이 대표팀에 와서도 잘 나온 것 같다. - 오늘 어떤 마음가짐으로 뛰었나. 팀 철학에 따라 수비를 많이 했고, 2선 공격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려 했다. 약팀이라 의도한 플레이가 잘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팀에 더 적응해야 할 것 같다. -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손흥민과는 많이 뛰어봤고, 후배들과는 오랜만에 뛰었는데 다들 잘 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강인은 어리지만 참 자랑스럽다. - 골을 넣고도 크게 기뻐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고, 더 멋진 경기를 했어야 했다. 90분 종료될 때까지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그다지 기쁘지 않았던 것 같다. - 김신욱이 살려면 킥이나 크로스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이강인이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강인이 나에게 말을 많이 거는데 부담스럽다. 같이 있으면 워낙 주목을 받아서…(웃음) 이강인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축구를 잘 하고, 과거 이청용이나 구자철 같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 상대 선수들이 상당히 작은데 이런 선수들과 맞대결한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나는 약팀과 대결이 처음이고, 월드컵 2차예선 자체가 처음이다. 항상 2차예선까지 안 뽑혔다가 최종예선에서 뽑혔기 때문이다. 많은 골을 넣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동료들이 잘 만들어줬다. - A매치 한 경기 4골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될 것 같다. 기쁘다. 동료와 감독님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손흥민과 콤비로 골을 넣은 것도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같이 경기를 뛰어 기뻤다. 손흥민과 같이 축구한다는 것은 선수로서 기쁘고,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된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줘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주장을 중심으로 멋진 경기하겠다. - 북한전을 앞둔 각오는. 중요한 경기다. 인조잔디, 만원관중 등 변수가 많은데 잘 극복하고, 결과를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벤투 감독 “스리랑카전 대승, 진지한 자세로 집중한 결과”
      [시니어투데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2차전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김신욱이 네 골을 넣는 등 공격진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합작했다. 스리랑카가 H조 최약체였지만 벤투호는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공격을 거듭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벤투 감독은 “진지한 자세로 상대를 존중하고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고 경기를 보러온 팬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집중해서 경기를 한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이야기했다. 스리랑카전 대승으로 북한전을 앞둔 벤투호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차예선 3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인조잔디와 일방적인 응원 등 낯선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한 판이다. 벤투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무조건 이길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경기하겠다. 우리 스타일을 유지해 북한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손흥민-이강인 선발’ 벤투호, 스리랑카전 선발 명단 발표
      [시니어투데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려는 벤투호는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 2-0 승리에 이어 스리랑카전에서도 대승을 거둬 월드컵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밀집 수비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스리랑카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포진시켰다. 홍철(수원삼성), 권경원(전북현대), 김민재(베이징궈안),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포백 수비라인에 배치됐고 이강인(발렌시아CF), 남태희(알사드),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백승호(SV다름슈타트98), 김신욱(상하이선화)이 1, 2선 공격진에 나눠 포진됐다.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지킨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1
  • 김학범호, 아시아 챔피언 상대로 최상 조합을 찾아라!
    [시니어투데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2연전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은 최상의 선수 조합이다. 그 중에서도 김 감독이 가장 원하는 것은 센터백 조합과 정우영 활용법이다. U-22 대표팀이 11일(화성종합경기타운)과 14일(천안종합운동장)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연이어 치른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8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U-22 대표팀에는 A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3명이나 될 정도로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반대로 말하면 이번에는 핵심 선수들이 빠져 다소 전력이 무뎌진다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 없다. 김 감독은 고민이 깊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어느 정도나 실력을 발휘해야 할지 애매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오는 1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C조에 속했다. 이미 우즈벡과 평가전을 치르는 것이 확정된 상태였는데 지난달 말 조추첨에서 공교롭게도 우즈벡과 한 조가 되고 말았다. AFC U-23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예선으로 치러지며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올림픽 본선에 오르게 된다. 김학범호는 지난 9월 소집훈련 때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하고자 했으나 시리아의 여권 준비 미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부랴부랴 인천대학교, FC안양과 연습경기를 치렀지만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즈벡과 2연전에서 많은 것을 얻어내야 한다. 그러면서도 감출 건 또 감춰야 한다. 이상민-정태욱 조합 나올까? 김 감독 입장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대목은 수비다. 큰 대회일수록 수비가 안정돼야 하는데 아직 김 감독의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지난 9월 연습경기에서도 공격에 비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자주 노출됐다. 이번 명단을 보면 김 감독의 고민이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 9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바뀐 포지션이 수비진이다. 이상민과 정태욱이 합류한 게 눈에 띈다. 이상민은 지난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이후 처음으로 합류했고, 정태욱은 U-22 대표팀 출범 이후 첫 소집이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태욱이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다시 들어온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감독은 정태욱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포지션에 따른 고민이 묻어 있다고 보면 된다. 센터백은 중요한 포지션이다. 활용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한 활용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욱과 이상민이 합류하면서 이들의 동시 출격을 예상해볼 수 있다. 두 선수는 2017 U-20 월드컵에서 센터백 듀오로 호흡을 맞춰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정우영 활용법 연구하는 김학범 해외파 정우영 활용법도 우즈벡 2연전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 감독은 “정우영을 어떻게 활용해야 팀의 전력이 극대화될지 계속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U-22 대표팀에서 정우영의 진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소집 때는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몸이 무거워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FC안양과의 연습경기(2-1 승)에서 헤더골을 넣기는 했지만 팀에 완전히 녹아 든 모습은 아니었다. 김 감독도 당시 “정우영은 이제 첫 발을 뗀 선수다. 우리도 익히고, 정우영 스스로도 깨우쳐야 한다”고 평가했다. 우즈벡전에서 정우영의 발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부터 어려운 상대를 맞닥뜨리는 김학범호 입장에서는 정우영이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올림픽을 향한 여정이 한결 수월해진다. 이번 2연전에서 윙포워드인 정우영이 어떤 포지션에 설지, 주변에 포진하는 선수들은 누가 될 지도 궁금하다. U-22 대표팀은 7일 소집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며 우즈벡전 대응 방안을 가다듬고 있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10
  • 단호한 손흥민 “평양 원정? 놀러가는 게 아니다”
      [시니어투데이]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집중’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파주 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북한 평양으로 건너가 15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2차 예선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29년 만에 갖는 남자대표팀의 평양 원정인데다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등 중요 선수들이 모두 평양 원정 명단에 합류하면서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이 날 파주 NFC에는 수많은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손흥민은 평양 원정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차분하고 냉철하게 대답했다. 그는 “다들 지금 북한전에만 집중한다. 우리는 북한하고만 경기하는 게 아니다. 우선 홈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전을 잘 치르고 그 다음에 북한전을 걱정해도 늦지 않다.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는 경기만 하러 가는 거지 여행객이 아니다”라면서 “놀러가는 게 아니다.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로서 경기 하나만 생각하고 평양에 다녀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평양 원정을 앞둔 소감은? 다들 지금 북한전에만 너무 집중한다.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우리는 북한하고만 경기하는 게 아니다. 우선 홈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전을 잘 치르고 북한전을 걱정해도 늦지 않다.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고,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하고 싶다. - 인조잔디에서 마지막으로 뛰어본 게 언제인지? (한참 생각하다가) 아마 함부르크 유스 때인 것 같다. - 인조잔디에서 뛰다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있다. 인조잔디 경험은 많이 없지만 천연잔디도 부상의 위험은 있다. 그런 걸 걱정하기 보다는, 그저 내가 언제 이런 경기를 해보겠나? 선수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한광성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 보다는, 대표팀에서 북한을 처음 상대해보기에 그저 무조건 이기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좋은 경기 해서 이기고 싶다. - 평양 원정 응원이 무산될 것 같다. 진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웃음). 선수들도 그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빨리 받아들여야 하고,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쉬운 경기는 없다. 특히 북한전은 우리가 더 신경써야 한다. 팬들이 못 오는 건 타격이지만 선수들끼리 잘 뭉쳐서 이기면 얻어가는 게 더 많기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어떤 기분으로 소집훈련에 왔는지? 발걸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 월드컵 진출 여부가 달려있는데 어떻게 가볍게 들어오겠나?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 좋지만 한편으로서는 주장으로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입장이다. 부담감을 갖지 않으려 하지만 쉬운 건 아니라고 본다. 중간 위치에서 해야 할 일도 있고, 경기장 밖에서 도움 많이 받고 줘야 할 입장이다. 항상 대표팀에 올 때 가벼운 발걸음으로 온 적이 없다. - 소속팀에서 골도 넣고 있는데 좋은 분위기가 대표팀에도 이어질까? 내가 잘했으면 팀 성적도 좋았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책임감 느낀다.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다. 나도 팀 성적을 많이 생각하고 걱정하게 되더라. 대표팀에 올 때도 마찬가지다. 팀 경기력이 좋으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우리는 월드컵에 나가는 게 중요한 임무이고 숙제이기에 차근차근 맞춰나가야 한다. - 평양 원정에서 하고 싶은 게 있나? 별로 없다. 내가 거기서 뭘 보고 오겠나? 우리는 경기만 하러 간다. 여행객이 아니다. 나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놀러가는 게 아니다.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로서 경기 하나만 생각하고 다녀오고 싶다. - 투르크메니스탄전 때는 밑에 쳐져서 플레이를 했는데? 그게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다. 왜냐면 가끔 답답한 상황이 나오고, 선수들도 저로 인해 공간이 많이 열리는 상황이 나오기에 나도 선수들을 도와주고 싶다. 내가 사이드에 있을 때는 상대 선수들이 수비하기 쉬울 것이다. 내가 중앙에서 플레이를 도와줬을 때, 팀 내에 개인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기에 이들이 사이드에서 1대1 돌파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고자 밑으로 내려가서 플레이 한 것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세밀한 밀집수비 하는 팀들에게는 사이드에서 좀 더 공격이 이뤄져야 효과적이기에 그 부분을 생각해 연결하고 풀어주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내가 사이드에 섰을 때는 내가 해줘야 하는 부분이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 - 스리랑카는 최약체로 꼽힌다. 대승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데? 축구에 최약체가 있나? 같은 11명이 하는 경기다. 항상 강팀도 약팀에 질 수 있다. 나는 그 팀을 존중한다. 상대도 여기까지 와서 좋은 경기력과 정신력으로 나올 것이기에 우리도 그 이상으로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쉽게 얻어올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우리가 더 만들어내야 하고, 그게 어떤 팀이 됐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면 승리할 것이고, 많은 골도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잘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어서 좋다. 항상 (황)희찬이한테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려 한다.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고, 능력도 있다. 물론 내가 말한다고 도움이 죌지, 내가 말한다고 듣는 선수인지도 모르겠다(웃음). 워낙 파괴력 있고 드리블 돌파와 마무리 능력까지 가지고 있기에 힘을 아껴두면 조금 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중앙에서 힘을 쏟다 보니 마지막에 자기가 힘을 못 쓸 때가 생기더라. 희찬이도 이제 선수로서 경험이 쌓이다 보니 그런 점을 터득했고 경기에서 여유있고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게 전부가 아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8
  • 벤투 감독 “북한전? 우선 스리랑카전부터 집중”
      [시니어투데이] 29년 만의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 평양 원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평양 원정보다 우선 스리랑카전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파주 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북한 평양으로 건너가 15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2차 예선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29년 만에 갖는 남자대표팀의 평양 원정인데다 손흥민, 이강인 등 남자대표팀 스타들이 이번 평양 원정에 합류하면서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이 날 파주 NFC에는 수많은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냉철했다. 그는 “내가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간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나와 우리 선수들은 스리랑카전을 먼저 치러야 한다. 그 다음이 북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취재진에게 북한전에 대한 질문은 스리랑카전이 끝난 후 받겠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외국인 감독으로 처음 평양에 가게 됐다. 내가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간다는 사실은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 제일 중요한 부분도 아니다. 나와 우리 선수들은 스리랑카전을 먼저 치러야 한다. 그 다음이 북한전이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다가올 스리랑카전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 경기를 잘 치른 다음에 북한전을 차분히 치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공격조합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어느 공격조합이 나오던 간에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준비한 걸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각 경기마다 상대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어떤 전략을 쓸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두 경기 모두 수비적으로도 조심해야겠지만 공격적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밀집수비로 나올 경우에는 최대한 심플하게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공격을 하면서 주고받은 패스나 슈팅의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정교하게 해야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문전 1대1 상황 마무리도 꼭 필요하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전반 초반부터 30분까지 보여줬던 모습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이 나와야 할 것 같다. - 남태희의 가세가 어떤 도움이 될까? 남태희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 중이다. 기존에 봤던 공격형 미드필더 외에도 이 선수가 소화 가능한 포지션이 있다. 지난해 파나마전의 경우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고, 때로는 측면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측면에서 시작해 프리롤을 줄 수도 있다. 남태희는 부상 전에도 우리 팀에 가져다준 것이 많은 선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전술 이해도도 좋다. 공간 창출이 워낙 좋기에 다시 팀에 합류한 만큼 많은 걸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도 남태희가 아시안컵을 함께 가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 하지만 다시 왔으니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 김신욱의 활용방안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제 소집 첫 날이고, 시간이 있기에 어떻게 활용할지 봐야 할 것 같다. 지난 소집 때는 상황과 경기 양상에 맞춰 후반전에 김신욱을 투입했다. 이번에도 상황을 봐야 한다. 여기 모인 모든 선수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우리 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소집했다. 모두가 본인들이 만족할 만한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돌아가지 못할 거고, 우리도 출전시간을 원하는 만큼 주지 못할 때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에서 선수들의 특징을 어떻게 살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그것만 볼 것이다. 우리도 김신욱이 가진 장점이나 특징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하고, 마찬가지로 김신욱도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맞춰야 한다. 지난 소집 때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줬기에 이번 소집에도 훈련을 지켜보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8
  • 여자대표팀, 세계 최강 미국과 1-1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위 미국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이 미국과의 경기에서 지지 않은 것은 2015년 5월 0-0 무승부 이후 4년 4개월만이다. 이로써 역대 전적은 13전 3무 10패가 됐다. 지난 4일 샬럿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선전했으나 0-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4-3-3(4-3-1-2) 포메이션으로 2차전에 나섰다. 1차전에 활용한 4-2-3-1 전술에 대해 미국이 분석을 마쳤을 것을 감안해 깜짝 변화를 준 것이다. 손화연(창녕WFC)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투톱으로 나섰고, 바로 밑에는 지소연(첼시FC위민)이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이영주(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이 맡았고, 백포는 장슬기(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가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1차전에 결장했던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나섰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펼쳤고, 덕분에 공격 기회도 일찍 만들어냈다. 전반 3분 김혜리가 첫 크로스를 시도했고, 전반 7분에는 지소연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는 김혜리와 박예은, 강채림이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는 패스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는 조소현이 미국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공의 소유권을 따냈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10분 메건 라피노의 위협적인 프리킥은 강가애가 펀칭으로 잘 막아냈다. 1분 뒤에는 로즈 라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26분에는 줄리 얼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전반 34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손화연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지소연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솔저필드를 채운 3만3천여 명의 관중을 정적에 빠뜨린 골이었다. 한국여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자인 지소연의 미국전 첫 골이기도 하다. 월드컵 챔피언 미국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분 뒤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라피노의 코너킥을 칼리 로이드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개의치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갔고 전반 38분 지소연이 또 한 번 문전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막혔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미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채림이 당차고 재치 있는 드리블 돌파와 패스로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지소연이 드리블 돌파한 뒤 손화연에게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손화연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미국은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적인 우위를 가져가고자 했다. 한국은 후반 중반 들어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로이드의 슈팅은 강가애가 잘 잡아냈다. 한국도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다. 황인선 감독대행은 후반 21분 지소연을 빼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를 투입해 손화연과 함께 투톱을 이루게 했다. 기존 지소연의 역할은 강채림이 맡았다. 골키퍼는 강가애에서 김민정(인천현대제철)으로 바뀌었다. 경기 막바지 수세에 몰리면서도 한국은 위기를 잘 넘겼다. 후반 38분 미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제시카 맥도날드의 헤더가 골대에 맞는 등 행운도 있었다. 후반 39분에는 손화연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빠지기까지 했지만, 후반 45분 말로리 퓨의 슈팅을 김민정이 선방하는 등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는 미국의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우승 기념 ‘빅토리 투어’의 마지막 경기이자 질 엘리스 감독의 고별 경기로, 그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강했다. '빅토리 투어' 5경기 중 마지막 경기에서 첫 실점까지 한 미국은 추가시간에 돌입하자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결승골을 넣기 위해 애썼다. 한국은 추가시간의 추가시간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이를 막아내 무승부를 지켰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미국 득점 : 지소연(전34), 칼리 로이드(전37) 출전선수 : 강가애(GK, 후21 김민정) -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후45 이효경) - 조소현, 이영주, 박예은(후37 이소담) - 지소연(후21 문미라) - 손화연(후39 퇴장), 강채림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7
  • 이을용 아들 이태석 “아버지보다 제가 볼은 잘 차는 것 같은데...”
    [시니어투데이] 한국 U-17 남자대표팀의 왼쪽 측면 수비수 이태석(오산고)은 국가대표 출신인 이을용 제주유나이티드 코치의 아들이다. 지난 2017년 2018 AFC U-16 챔피언십 예선을 통해 처음 김정수호의 일원이 된 그는 이후 U-16 챔피언십 본선과 올해 열린 독일, 영국 전지훈련에 모두 참가하며 입지를 다졌다. 롱패스와 스피드가 장점으로, 1일 발표한 2019 FIFA 브라질 U-17 월드컵에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유명 축구인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이태석은 U-17 대표팀 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4일 파주 NFC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도 참가해 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풀기도 했다. 이태석은 “아버지도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대표팀에 들어갔을 때 배울 수 있는 건 배워서 오라고 하셨다. 힘이 되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아버지 이을용은 아들의 첫 월드컵을 어떤 마음으로 보고 있을까? 이태석은 “아버지께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자주 말씀하신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이라고 당부하셨다. 나한테는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버지와 자신을 비교해보면 어떨까? 이태석은 재치 넘치는 답변을 꺼냈다. 그는 “주위에서 아버지와 내가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영상을 봤을 때도 아버지와 뛰는 폼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조금 더 볼을 잘 차는 것 같다. 세밀한 플레이나 좁은 공간에서 나오는 이타적인 플레이는 내가 조금 더 나은 것 같다”며 웃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인의 아들, 그의 첫 월드컵은 어떤 모습일까? 이태석은 “부담감은 있겠지만 너무 많이 느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태석을 포함한 U-17 대표팀은 오는 6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가진다. 그리고 28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아이티와 U-17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7
  • FIFA U-17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 확정…6일 브라질로 출국
      [시니어투데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이 ‘2019 FIFA 브라질 U-17 월드컵’에 참가할 21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2018 AFC U-16 챔피언십’ 4강에 올라 이번 U-17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 대표팀은 벌교, 울산 등 국내는 물론 독일과 영국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김정수 감독은 지난달 소집된 국내 최종 훈련을 통해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점검하고 월드컵에 참가할 21명을 선발했다. ‘2019 FIFA 브라질 U-17 월드컵’ 최종 명단의 핵심은 K리그 산하 유스팀이다. 포철고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오산고가 4명, 매탄고가 금호고가 2명씩 선발됐다. 나이가 한 살 어린 2003년생 선수들은 이승환(포철고), 문준호(충남기계공고) 등 5명이 뽑혔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공격진은 포철고 공격수 트리오 최민서, 홍윤상, 김용학과 AFC 챔피언십에서 팀내 최다골을 기록한 정상빈(매탄고)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차범근 축구상 출신 서재민(오산고)과 현풍고 에이스 이종훈 등이 뽑혔다. 수비진은 홍성욱(부경고), 이한범(보인고), 이준석(신갈고)등 일반고 출신 중앙수비수를 중심으로 이을용 코치 아들 이태석(오산고)과 중등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손호준(매탄고)등이 측면자원으로 뽑혔다. GK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신송훈(금호고)이 선발됐다. U-17 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하다 6일(일) 인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출국해 상파울루에서 약 2주간 현지 적응 훈련을 갖고 21일(월) 첫 경기 장소인 고이아니아로 이동한다. 한편, FIFA U-17 월드컵은 24개국이 참가해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으며 조별리그 첫 경기는 10월 27일(일) 아이티전이다.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손흥민, 김진수가 활약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와 서정원, 신태용이 활약한 1987년 캐나다 대회에 오른 8강이다. 단, 87년 대회는 본선에 16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통과 후 바로 8강전이 펼쳐졌다. 김정수 감독은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세계무대에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종 21명을 선발했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면 놀랄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보뉴스
    • 스포츠
    2019-10-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