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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미래 과학자들과 대화' 갖고젊은 과학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
    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에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책임질 젊은 과학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대전에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책임질 젊은 과학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이들의 희망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한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이어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대통령은 그간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으며 지난 '22년 12월 개최된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이어 금년도에도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들을 격려했다.대통령은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이 선진 강대국이 되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미래 과학자들이 성장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22년 12월 행사에서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120명이 장학금을 받도록 하여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기쁨을 표했다.대통령은 이에 더해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22년에 이어서 올해도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오늘 행사는 오찬을 더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함께 나눴다.오늘 행사에는 '23년에 선발된 대통령과학장학생(대학 1·3학년, 110여 명),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중·고교생, 50여 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한국과학재단이사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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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尹 대통령, 불법사금융은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은 남김없이 박탈할 것
      [시니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9일(목)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처 장관, 불법사금융 피해자,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최근 고금리 상황에 편승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 현황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장이 불법사금융 실태 및 범정부 TF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한 후, 불법사금융 피해자와 상담 인력이 자신들의 경험과 의견을 전달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민생 약탈 범죄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 책무임을 늘 강조해 왔다면서 최근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금융이 확산하는 등 그 수법이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국세청장, 경찰청장, 금융감독원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 당국자들에게 불법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또한, 불법사금융업자들의 범죄수익은 차명 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해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정부 당국자들에게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피해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배상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각적인 방법들도 함께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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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윤석열 대통령, "과학기반의 국정운영" 당부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시니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1. 25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 올 한해 2023년엔 국가 정상화, 일류 국가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자"며 "과학기반의 국정운영"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정상화시켜서 한번 좋은 나라로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여망이 모아져, 그 국민들 손에 의해 우리 정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 정상화란 이 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보니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으로 정부가 일류국가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이 비정상”이라면서 “이를 위해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들을 만들거나 바꾸기보다는 체인지 씽킹(Change Thinking), 생각 바꾸기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국무위원들이 타성에 젖지 않고 일류국가들의 시스템,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도와 시스템을 바꾼다면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초일류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국정운영”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란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지식시장, 즉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모여 경쟁하고, 가장 좋은 것이 선택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국무위원들이 연구하고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도약과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필수적이며 이는 과학기술로 가능함을 각 국무위원이 인식해 달라. 우리나라가 글로벌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우리의 과학기술과 이를 만들어내는 인재공급 시스템 덕분”이라면서 “순방 후 첫 일정으로 소장 과학자들과 오찬을 한 것도, 앞으로 전공 분야를 선택할 신진 연구자들과 미래 세대에게 자극을 주고 정부도 많은 뒷받침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였다” 고 덧붙였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소장과학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과학기술을 육성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며, UAE의 국부인 고 자이드 대통령의 “국가의 자산은 국민이며 국민의 실력이다. 석유로 들어온 천문학적인 돈으로 인재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과학적 사고를 주문하기 위해서라도 해괴한 논리나 이념이 아닌 과학에 기반한 정부 의사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사람을 기르고 인재를 키우는 것이 미래 과학기술 전략의 요체”라면서 “과학기술 육성과 함께 연구자들이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에 인생을 걸 수 있도록 보상시스템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UAE가 국부펀드를 투자하게 되면 기업의 아시아 본부 등 민간도 따라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때 많은 부처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부처는 규제개혁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개방하고 준비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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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윤석열 대통령,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 참석     [시니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1. 18일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올해 한국의 밤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한국의 밤은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다보스 포럼 중 한국에 대해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2010년)·박근혜(2014년) 前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의 밤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는 세계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여성 보컬 나윤선, 소향의 공연과 함께 댄스그룹 앰비규어스의 무대가 펼쳐졌고, 떡갈비, 구절판, 갈비찜 등 한국 전통 음식으로 참석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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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윤석열 대통령, 바라카 원전 근로자 격려 오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 바라카 원전 근로자 격려 오찬 간담회     [시니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1. 16일 바라카 원전 내 직원식당에서 이뤄진 근로자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과 헌신이 한국과 UAE 형제 관계를 돈독하게 한 것”이라며 “그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바라카를 택했다는 건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적인 삶을 살겠다는 결정이었다. 이런 도전정신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 기념행사장에서 공개된 UAE 직원의 아이들과 한국 학생들의 친근한 우정을 그린 영상을 회상하면서 대통령은 “10여 년 전 두 나라가 원전 건설에 합의한 뒤 양국은 단순한 교역국이 아닌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고 안전하게 지켜주며 미래를 위해 공동사업을 같이 해 나가는 형제국가가 됐다. 중요한 공동사업을 하게 되면 서로 가까워지고 상대국 문화도 이해하게 된다. 오늘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내게 '우리의 친구가 앞으로 우리 손주의 친구'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전하고 “그 한-UAE 관계 출발이 바로 바라카 이곳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과 헌신이 한국과 UAE 형제 관계를 돈독하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도전정신 없이 일상의 삶에 안주하는 것은 프리라이더나 다름없다. 중동에 진출해 옷가지를, 섬유 제품을 팔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반세기전 도전을 통해, 조선소도 없는데 배를 수주해서 결국 수출을 해냈던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그 도전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여러분들 화이팅 하십시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160여 명의 바라카 원전 근로자들과 설에 앞서 북어떡국 식사를 함께했으며, 이역만리 열사의 땅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근로자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것으로 한 시간여 걸친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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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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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2050 탄소중립은 세계적 요구"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3시부터 4시 45분까지 ‘2050 저탄소발전전략’과 관련한 보고를 비공개로 받았다.지난달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2050 탄소중립’이라는 방대한 과업의 첫발을 떼는, 첫 번째 보고 겸 회의였다.오늘 보고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영선 중기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참석자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등이다.문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국제질서”라면서 “국제적으로 뛰기 시작한 상태인데, 우리만 걸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계 조류와 동떨어져서 따로 가다가는, 언제고 탄소 국경세라든지 금융, 무역 등의 규제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연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면서 “어려움은 파리협정에서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려는 미국도 마찬가지이며, 전 세계의 공통과제”라고 했다.다만 문 대통령은 “우리는 미래차와 수소경제, 연료전지, ESS(에너지 저장장치), 디지털 능력, 그리고 그린 뉴딜을 시작했다는 강점이 있다”고 진단했다.그런 뒤 “정부 부처는 이런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게 각 부처가 자신감과 확실한 의지를 갖는 일”이라면서 “분명한 목표를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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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문 대통령, "한미동맹 강화·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백 없도록"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둘도 없는 우방국이자 든든한 동맹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어떠한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트럼프 정부와 사이에 이뤄낸 소중한 성과가 차기 정부로 잘 이어지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통령은 "미 대선 상황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한미 간 안보 협력을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내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등 트럼프 정부와 마지막까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간 현안도 트럼프 정부 임기 안에 해야 할 일은 미루지 않고,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정부와 함께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날을 교훈 삼으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뿐만 아니라 "우리는 한반도 생명·안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한미 간 튼튼한 공조와 함께 남과 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동맹의 또 다른 축으로 탄탄한 경제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자와 다자 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더 큰 경제 협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그 중에서도 "바이든 당선인이 강조하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및 그린 뉴딜 정책과 일치하므로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크다"며 "유사한 가치 지향과 정책적 공통점이 코로나 이후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통령은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국내 감염자 수가 100명 내외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어서 매우 다행"이라고 전했다.다만, "춥고 건조한 날씨가 코로나가 확산하기 좋은 조건인데다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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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문재인 대통령,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고,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 이송 업무를 전담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첫 번째 해로써 소방공무원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국민과 소방관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국가책임을 강화하자고 강조해왔다. 이에 지난 4월 1일, 약속했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지역별 격차가 해소되고, 소방안전 서비스가 향상됐다.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소방청 조선호 소방준감을 비롯해 4명의 개인과 1개의 단체가 소방활동 유공으로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기념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5만 소방관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10만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여름 피아골 계곡에서 인명구조 임무 중 순직한 김국환 소방장과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 등 국가를 대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소방영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유가족, 동료 소방관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도 전했다.이어 대통령은 지난 10월, 울산 화재를 언급하며 "소방관들은 올해에만 73만 곳의 구조출동 현장에서 7만 명의 국민을 지켰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도 업무영역을 확장해 전국 곳곳에서 활약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2018년부터 범정부 화재안전특별TF를 구성해 화재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가장 큰 변화는 관할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동하고, 대규모 재난에는 전국의 소방관들이 집결할 수 있도록 법과 매뉴얼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안전’을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지켜낼 수 있는 생명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정부도 힘을 더하고 있다며 "현장인력 확충과 특별구급대 운영으로 더 많은 생명을 지키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대통령은 "부족한 현장인력 만2천 명을 충원했고, 2022년까지 추가로 늘려 소방공무원 2만 명 충원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급대원들의 숙원인 ‘구급차 3인 탑승’은 2016년 31.7%에서 현재 82.8%수준으로 높였고, 지난해 7월부터 특별구급대를 시범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방관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소방관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장비 개선과 개인안전장비 확충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방병원 설립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대통령은 "국민들은 화마 속으로 달려가는 소방관들을 항상 신뢰했고, 지금도 소방관들은 어떤 직군보다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그 신뢰에 보답하는 것은 안전"이라고 말했다.특히, 재난에 취약한 분들에 대한 세심한 안전대책과 건설현장,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대통령으로서 명령한다"며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고,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고 말했다.이후,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고층복합건축물 화재진압 훈련 및 시연이 진행됐습니다. 소방헬기와 다목적 파괴방수차, 고성능 화학차 등 대형장비 20여 대가 투입됐으며, 100여 명의 소방관이 실제 상황에서처럼 활약했다.그 다음으로는 재난 현장에 출동하기 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소방관의 기도' 낭독이 있었다.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화재진압 시연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다음 실내종합훈련장으로 이동해 헬기 레펠, 수평구조, 수직구조 등 고난도의 구조교육 훈련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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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김정숙 여사, 국립 서울맹학교 방문
        [시니어투데이] 김정숙 여사는 11월 3일 오전 10시에 국립 서울맹학교에서 열린 제94주년 ‘점자의 날’ 기념 점자대회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행사에 참석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김정숙 여사는 행사장 입구에서 예고 없이 맹학교 학부모들을 즉석에서 만나 학부모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과 위로를 하였으며 소리에 민감한 학생들을 위해 모든 참석자에게 소리 나지 않는 옷과 신발 착용을 각별히 부탁하였다.곧 이어진 행사에서 15명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초등부 학생들과 함께 점필로 점자판 점간에 여섯 개의 점을 찍는 ‘옹옹옹’ 손 풀기 점자 찍기를 함께하고, 숫자를 글자로 바꾸는 점자 퀴즈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을 공감하고 격려하였다.활동 참여를 한 후 김정숙 여사는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인에게 여섯 개의 점은 세상을 잇는 점이며 시각장애인의 꿈이 장애물에 가로막히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리고 맹학교 전교생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보온병과 ‘꿈이 닿지 못하는 곳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점자로 적힌 카드를 선물했다.점자대회 참석 후 학교 내에 있는 역사관을 참관하여 점자교과서, 점자책을 제작하는 타자기, 점자정보 단말기 등 107년의 기간 동안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도왔던 여러 자원들을 직접 보고, 촉각학습자료 등을 살펴보며 장애 학생의 학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로 하였다.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정숙 여사는 “서울 맹학교가 청와대 옆에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교통, 소음, 안전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서울맹학교와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꼭 방문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학부모회장이 “와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점자의 날은 우리끼리 행사였는데 여사께서 오셔서 사회적 관심이 생길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정숙 여사는 아들이 어린 시절 점자를 공부하고 점자책을 읽었던 일을 떠올리며 “점자는 막연했고 와 닿지 않았는데, 오늘 학생들과 직접 점자를 읽어보니 아이들이 손끝으로 오감과 감성을 느끼고 세상을 읽는 것이 대단하며,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지금 코로나로 장애 학생들이 학습이나 돌봄 등에서 더 어려움에 있고, 학부모와 교사들도 고통스럽지만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겨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김정숙 여사는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 왔었는데, 지난해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격려사를 수어로 하는 등 장애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포용사회로의 지향을 강조한 바 있다.김정숙 여사의 오늘 행사가 그동안 생소했던 ‘점자의 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장애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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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문 대통령, "우리 경제, 위축 국면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서"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경제에서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먼저, 대통령은 "3분기 GDP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우리 경제가 확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특히,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의 산업활동에서 생산, 소비, 투자 모두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증가’를 나타낸 것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소비심리 지수, 기업경기 지수 모두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는데, 모두 11년 6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라며 "이 역시 경제회복의 속도가 높아질 것을 예고하는 청신호"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이끄는 주역은 단연 수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 발표된 10월 수출 실적에서도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조업일수가 줄어 월간 총 수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일 평균 수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1월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고, 13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방역에 힘쓰면서, 경제 활력을 높이는 노력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위기 속에서 진면목을 발견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국내적으로는, 우리 제조업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기적 같은 선방을 하게 된 것은 제조업 강국의 튼튼한 기반 위에 우리 제조업체들의 활발한 생산과 수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부연했다.이에 대해 대통령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의 일 평균 수출액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바이오 헬스는 10월까지의 수출실적 만으로도 사상 첫 연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면서 기업인과 노동자, 노사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가 잘하는 일을 더욱 잘할 수 있게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다"며 "제조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제조업 혁신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강점인 첨단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통 제조업 지원과 대중소 기업 상생,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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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문 대통령,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20조 원 투자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한국판 뉴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그린 뉴딜의 동력이 될 친환경 미래차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대차 울산공장은 1975년 우리나라 첫 완성차인 ‘포니’가 생산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진원지이며 전기,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지이다.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5공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친환경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을 청취했다.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 대, 전기차 세계 2위 달성, 자율주행차 및 UAM 세계 TOP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3대 목표를 세우고 9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 내연기관차의 미래차 대전환 촉진 지원, 미래차 전환에 대한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은 수소차인 넥쏘 생산라인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주행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현대차 직원은 "총 3개의 수소탱크에 156.6의 수소가 저장되는데 60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앞으로 그것을 800km까지 늘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래차 산업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미래차 친환경시스템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청년세대, 미래차 관계 부처가 참석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차는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며 "미래차의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2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연차보다 부품이 줄어 자동차 생산의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자율주행 부품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대통령은 "수소경제 로드맵과 미래차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 법과 제도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안전기준 마련,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절차 간소화, 자율주행차 보험제도 정비 등을 소개한 뒤, "규제 특례를 적용해 세종, 대구, 판교에서 무인 셔틀 같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도 실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며 "우리도 담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자동차 강국을 지키고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사업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했다"며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 시스템과 산업생태계를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크게 3가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도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며 "2027년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는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들의 생활거점에 총 50만 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경로에 만5천 기를 공급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또한,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 대, 수소차 7만 대를 수출하고, 부품·소재와 연관 산업 수출을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며 "미래차가 중심이 되는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5년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반드시 새로운 미래차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이후, 미래차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시작됐다.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대훈 씨는 "자율주행차를 통해서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주거공간형 차를 만들어 보자 해서 설계를 해 봤다"며 "사람들이 원하고 또 바라는 차를 더 멋지게 편지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는 미래차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과 손잡고 미래차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차 관계부처를 대표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래 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전략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미래차 친화적인 사회시스템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미래자동차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활성화전략에 대해 보고했다.토크콘서트가 마무리된 후,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된 미래차 글로벌 경쟁력 제품을 둘러보았습니다. 미래 기술력의 비전과 컨셉이 담긴 미래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제네시스 컨셉카 등을 둘러본 다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도 관람했습니다. 또, 유니스트 미래차연구소의 연구성과물인 PAV(개인자율운항비행체), 초소형자율주행전기차 등도 살펴봤다.오늘 방문은 데이터 댐, 그린에너지·해상풍력, 그린 스마트 스쿨,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문화 콘텐츠 산업, 스마트시티에 이은 일곱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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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로 내년도 예산 555조8천억 원으로 편성"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국정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시정연설에 앞서 대통령은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본예산 시정연설은 네 번째, 취임 첫해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을 더하면 다섯 번째"라며 "국회와 자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3분기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반등했다"며 "국회가 네 번에 걸쳐 77조에 달하는 추경을 신속하게 결정한 덕분"이라고 사의를 표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셔서 국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방역과 경제 등 정부와 국민, 국회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기 바란다고 화답했다.이후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근대 이후, 감염병 때문에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직면한 것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며, "그런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 발생 이후 재확산의 위기들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며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대통령은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며 S&P,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의 전망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협력해주신 국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경제와 민생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방역에서 확실한 안정과 함께, 경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이루어야 할 시간"이라며 "3분기에 만들어낸 희망을 더욱 살려, 4분기에도 경제 반등의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회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내년도 예산을 555조8천억 원으로 편성했다"면서 "본 예산 기준으로는 8.5% 늘린 확장 예산이지만, 추경까지 포함한 기준으로는 0.2% 늘어난 것으로,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정부가 제출하는 2021년 예산안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여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우선을 두었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안전한 삶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지 또한 적극 반영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구체적인 국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먼저 일자리를 지키면서 소비와 투자 활력을 높이고, 수출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또, 안전망 강화와 인재 양성을 토대로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 등 3대 신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등 미래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확충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한 삶과 튼튼한 국방, 평화를 향한 한결같은 의지를 담아 K-방역 예산을 대폭 늘리고, 국방예산을 52조9천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며 국회에 공정경제 3법 처리와 권력기관 개혁법안 등 입법으로 결신을 맺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공수처 출범과 감염예방법, 고용보험법 등 산적한 민생 법안들도 매듭지어 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대통령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부터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함께 손을 잡고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하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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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2026년 교통올림픽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 본격 추진
    [시니어투데이] 국토교통부는 10월 29일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하여 국내 후보지인 강릉시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강릉시를 최종 선정하고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 외 이사국에서는 대만이 수도 타이페이를 유치 후보지로 신청하여 강릉과 타이페이 이파전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웨비나”에는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참석하고, 국외에서는 유치도시 선정 투표권을 보유한 아·태 이사회 이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세미나에 참석한 이사국 대표들은 각국의 ITS 현황 및 코로나-19 교통대응책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아태지역 국가들이 상생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통된 인식을 확인하였다. (국토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교통 분야의 K-방역사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SOC 디지털화’와 국내 ITS 정책을 소개하였고, 김한근 강릉시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협력시스템(C-ITS) 및 ITS를 통한 미래 강릉의 ITS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강릉시) 김한근 강릉시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협력시스템(C-ITS) 및 ITS를 통한 미래 강릉의 ITS 청사진을 제시하였다.강릉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 경험과 우수한 관광자원,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국제행사 유치도시로의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선보였다.특히, 강릉시는 ‘2022 세계합창올림픽’, ‘2024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가 확정되어, ‘2026 ITS 세계총회’까지 유치하게 되면, 2년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은 개회사에서 “오늘 아·태 ITS 이사국과 함께 한 웨비나를 통해 우리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코로나-19와 지속가능한 ITS 미래를 논의하고, 호혜의 동반성장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별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깃든 도시 강릉의 잠재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하였다.한편,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아태 이사국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1년 호주(4월, 브리즈번) ITS 아태 총회, ITS 아태 사무국 현장 답사 및 홍보 활동(5월) 등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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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문대통령,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 재정 집행·투자 활성화"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9월 고용동향 통계를 언급하며 "'방역이 곧 경제'라는 말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8월의 뼈아픈 코로나 재확산이 원인이었다"고도 덧붙였다.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이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부는‘최선의 방역이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거듭 명심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대통령은 "고용시장 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4차 추경으로 마련한 긴급고용안정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기 가구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더라도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주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경제가 살아나야 고용의 어려움도 해결될 수 있다"며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보다 3분기에 경제가 더 나아졌고, 최근 방역 상황이 서서히 안정화되며 소비와 내수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니,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부연했다.이를 위해 "방역 상황 때문에 아껴두었던 정책도 곧바로 시행을 준비하고 착수해 주기 바란다"며 "방역 상황을 보아가면서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예술·문화, 여행·관광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또한, 대통령은 "경제 반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 집행과 투자 활성화, 수출 회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그중에서도 "회복세에 들어선 우리 수출이 유럽 등 전세계의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또 다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8월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지치지 않고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도 국민과 함께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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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대한민국, 제1회 OECD 디지털정부평가 종합 1위
    [시니어투데이]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The OECD 2019 Digital Government Index)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결과는 ‘OECD 2019 공공데이터 개방지수’1위, 녤UN온라인 참여지수’1위, '2020 UN전자정부발전지수’2위, '2020' IMD(국제경영개발연구원) 디지털경쟁력’인구 2천만 이상 국가 중 2위, '2020 블룸버그 디지털전환국가 순위’1위에 연이은 쾌거로 전 세계의 디지털정부 전환을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OECD 디지털정부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지표로서 회원국들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디지털정부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총 33개국(회원국 29개국, 비회원국 4개국)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6가지 평가항목을 측정한 결과이다. OECD가 어제(한국시간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 3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종합지수 1위(1점 만점 중 0.742점)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영국이 2위(0.736점)를 차지했다.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은 ‘디지털 우선 정부’와 ‘열린 정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여, 정부가 디지털을 기본으로 공공서비스를 생산하고 혁신한 부분과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와 행정절차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이와 함께 ‘플랫폼 정부’항목에서는 2위를 차지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통합 연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또한, ‘데이터 기반 정부’부분에서 3위, ‘국민주도형 정부’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선제적 정부’항목에서는 12위로 평가되어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지능형(AI) 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맞춤형‧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정부로 도약할 계획이다.OECD 사무국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영국 등 상위권을 차지한 국가들의 경우, 정부 정책의 중심에 ‘디지털정부’를 두고 범정부적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가 이러한 사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한국의 디지털정부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디지털정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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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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