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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욱 교수의 강연과 새롭게 만나는 『안병욱 인생철학』
    [타임즈코리아] 안병욱 선생님의 명성에 이끌려 (神이 내려준 직장이라는 한국은행을 퇴직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에 입문함으로써 인생의 경로가 바뀐 ‘철학 서생’이 서평을 쓰게 되어 퍽 기쁩니다.   칠판에 이당체를 쓰며 웅변하듯 열강하시던 모습, 사색하는 눈매를 살짝 감춰주는 굵은 뿔테 안경, 실크 넥타이를 애용하시던 풍모, 교정을 한가로이 산보하실 때 구두 앞쪽을 조금 든 채 땅 위를 내딛는 걸음걸음, 인품의 氣가 뼛속 깊이 전달되는 안 선생님의 강의가 새록새록 회상됩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삶을 잘 그려낸 책이 『안병욱 인생철학』입니다. 아마 안병욱 선생님이 자신의 삶과 철학을 정리했어도 이렇게 짜임새 있게 서술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유난히 ‘生’이라는 낱말이 많습니다. 책의 제목에도 ‘生’, 부제인 ‘생철학자 안병욱’에도 ‘生’이 있을 정도로 안병욱의 생철학이 유난히 돋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니체, 칼 야스퍼스, 하이데거, 키에르케고르, 베르그송 등의 생철학을 통하여 안병욱의 생명 사상을 노래합니다.   안병욱 사상의 중심인 『中庸』의 誠에 바탕을 둔 생활철학 속의 ‘生’을 앞세웁니다. 『中庸』에서 和(평화)의 요소를 찾아 안병욱의 생명 평화 사상에 접근한 태도가 눈에 띕니다. 『中庸』의 핵심인 誠이 和로 나아가는 길을 밝힌 점이 훌륭합니다.   ‘생명은 물건이 아니다’는 대명제 아래에서 성찰하는 삶, 구도자의 자세로 살아갈 것, 인생은 학교라는 인생학, 철학은 죽음의 연속이라는 안병욱의 생철학을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안병욱 선생님의 50권의 저작을 두루 섭렵한 저자가 안 선생님의 말씀에 철학적 담론을 입혀 원저자(안병욱)의 사상을 빛내고 있습니다. 안병욱의 설법에 따라, 안병욱이 말하는 방식으로 안병욱의 철학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안병욱의 본디 사상에 윤기 나는 해설을 붙여 책 읽는 美感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하여 독자가 안병욱과 함께 철학적인 호흡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안병욱 선생님이 환생하시어 나에게 철학 강의를 하는 환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안병욱 선생님이 『사상계』를 통하여 시대의 고난·아픔에 동참한 일을 상세하게 기술한 점도 칭찬할 만합니다. 독재정권에 직접 맞서기보다 세련된 저항 의식을 철학적 언어로 전달한 안병욱의 고뇌를 엿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안병욱 선생님은 학사 학위 소지자로서 박사학위를 지닌 자들보다 잘 가르쳤습니다. 편협한 전공과목을 내세우는 학자라기보다 삶의 길[道]을 제시하는 선비이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선비가 아니라, 땅 위의 민초들을 계몽하기 위해 밤낮없이 강연 다니시던 대중적인 선비 안병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비의 참모습을 미끈하게 묘사한 점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김승국 박사(평화 연구·활동가, 숭실대학교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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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발간
      [시니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확실한 변화, 국민과 함께>가 출간됐다. 두 책에는 2019년 5월 10일부터 2020년 5월 9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사진 등 국정 운영 3년 차 1년간의 기록이 담겼다. 연설문집에는 주요 연설, 회의와 행사 발언, 기고문, SNS 메시지 등 총 295건을 수록했으며 상·하권과 별권 한세트로 구성되었다. 말글집에는 국정과제와 전략을 42개 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하고, 관련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부록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을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사진으로 구성했으며 대통령이 해외 언론에 기고한 한반도 평화구상과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전문을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연설 88건을 선별해 번역한 영문 연설문집도 발간했다. 연설문집과 말글집은 각각 6천 부와 2만 부를 제작해 입법·사법·행정부 등 공공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6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또,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온라인 서점(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교보문고, 구글북스, 아이북스) 등에서는 전자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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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70이 넘은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김용운 시인, 두 번째 시집 ‘풀잎의 고집’ 펴내
    70이 넘은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김용운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풀잎의 고집’을 펴냈다. 나이 70이 넘는 나이에 광고모델로 데뷔했다면 사람들이 믿을까?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있다. 김용운 시인을 만난 사람이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나이가 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누구나 그 잘생긴 용모와 훤칠한 키에 반하게 된다. 게다가 그의 목소리는 굵고도 낭랑하여 마치 시낭송가의 목소리, 전문 성우의 목소리와 같다. 김용운 시인. 사진제공 - 도서출판 문학공원   그런데 그것은 김용운 시인의 외적 이야기다. 그의 내적인 아름다움은 더욱 멋지시다. 그의 시를 읽게 되면 독자는 이내 한적한 시골 벌판에 서있는 느티나무 그늘에서 쉬는 듯 편안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지니게 된다. 그의 시를 크게 구분하여 요약해보면 첫째, 동심의 발로, 둘째, 자연친화적인 시, 셋째 신앙을 통한 봉사정신으로 구별될 수 있다. 그의 산은 짙푸르고 그의 산에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야산에는 토끼풀꽃과 아카시아 꽃이 눈이 온 듯 하얗고, 멀리 중턱에는 싸리꽃 칡꽃이 만발하였다. 바꿔 말하면 그의 시적 토양은 비옥하고 드넓다는 말이다. 무궁무진하며 어떤 꽃이든 피어낼 수 있고 어떤 어둠이든 감춰줄 수 있다는 말이다. 김용운 시인은 자서를 통하여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소품을 모아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을 맞으러 오늘을 살아가는 기대 속에서 닫혀있던 마음의 창을 열고 산 너머를 그려본다”고 시집을 내는 마음을 피력한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추천의 글을 통하여 “김용운 시인의 시는 자연을 스승으로 하는 마음교과서이다. 김용운 시인은 자연 중에서도 특히 바람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바람에 기인한다고 본다. 사람에게 바람이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동음이의어의 바람은 찬바람, 강바람, 산바람, 봄바람 등 자연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지만 사람에게 바람은 바램, 즉 희망으로 읽히기도 한다. 선거바람, 공부바람, 춤바람 등의 바람은 사람이 희망하고자 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을 때의 성수기를 말한다. 이 시집으로 말미암아 김용운 시인의 새로운 인생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평하고 있다. 활발하게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운 시인의 아호는 호석(瑚石)으로 그동안 월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하여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시집으로 <바람 때문입니다>와 <풀잎의 고집>, 수필집으로는 <오늘을 내일로 살려면>과 다수의 동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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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부와 성공의 지혜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뉴턴과 아인슈타인, 골드만삭스의 창립자 마르쿠스 골드만, 20세기 최고의 펀드투자가 조지 소로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전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경제학자 앨런 그린스펀,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모두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쌓으며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그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유대인의 정신과 생각의 토대, ‘탈무드’와 ‘타나크(유대 경전)’에 있다. 비즈니스북스가 성공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지침들을 담고 있는 책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을 비즈니스북스 출간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표지     유대인의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 23퍼센트, 미국 유명대학 교수의 30퍼센트가 유대인이고, 미국 100대 기업의 약 4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대인은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20년 동안 독서, 질문, 토론 교육을 통해 유대인과 탈무드를 탐구해왔던 저자 장대은은 그들의 성공 비결로 남다르게 강인한 정신과 생각을 꼽는다. 미래의 번영을 확신하고 늘 다시 일어서는 ‘다브카(Davca) 정신’은 유대인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후츠파(Chutzpah) 정신’은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경영할 힘을 주었다. 문제 속에서 기회와 미래를 발견하는 ‘티쿤올람(Tikun ol lam) 정신’은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을,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안위를 걱정하고 돌보는 ‘쩨다카(Tzedakah) 문화’는 인격을 높이고 사람의 마음을 얻게 만들어주었다.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은 사람도 명성도 부도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손에 넣는 유대인을 통해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탈무드적 사고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가장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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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직업 탐험대
    첨단 기술이 활약하는 미래에 대해 어린이 친구들은 호기심도 생기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든다. 과연 미래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양한 미래 직업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되어도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기술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내가 과연 미래에 멋진 모습으로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정말 미래에는 로봇이 나의 일을 대신하고, 코딩을 잘해야만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걸까? 《어린이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직업 탐험대》는 기술 과학이 더욱 발달하는 미래 시대의 꿈을 키워나갈 어린이 친구들에게 일의 변화와 달라지는 직업 가치를 일깨워주는 직업 인문 동화책이다. 눈이 부시게 발달해가고 있는 디지털 과학 세상에서 사라지는 일과 생겨나는 일은 무엇인지 알려 준다.     어린이들에게 미래 기술과 직업에 대한 연결과 흐름을 보여주고, 필요한 소양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또한 여가의 증가, 로봇과의 협업 등 달라지는 일의 가치와 이로 인한 생활의 변화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핵심기술 다섯 가지인 인공지능, 빅 데이터, 가상 현실, 자율 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본다. 이 기술들로 인한 직업, 일의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기술은 과학의 영역에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영역에서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달해 나간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인문 지식을 함께 쌓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특성과 변화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과거 여행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직업을 없애고 또 만들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기술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의 특성을 알려 주며 우리가 미래 직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일러준다. 이를 통해 미래 직업의 흐름이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도 알려 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래 기술을 통해 다양한 꿈과 일에 대해 직접 만들어 나가는, 한층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것이다.   글 김상현 지음 | 그림 박선하ㅣ팜파스 출판사┃167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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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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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가족 필독서, 종합 가족 건강 심리서 ‘가족심리백과’ 출간
      청소년, 중독, 불안, 스트레스, 노인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모여 집필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 업무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빠져버린 아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괴로워하는 딸, 게임 중독에 빠져 학교에 안 가겠다는 아들, 부쩍 히스테리가 심해진 부모님까지.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정신과나 심리상담소는 멀게만 느껴지고, 인터넷에는 입증되지 않은 허위 정보들이 가득하다. 직접 기관을 찾아가 상담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뢰감 가는 전문가에게 나와 가족의 증상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책은 없을까? ▲ 한 집에 한 권씩 챙겨야할  가족심리백과가 출간됐다. 사진제공 - 시공사 시공사가 출간한 ‘가족심리백과’는 정신과의사 10명이 수십 년간 진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내담자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생애 단계별로 담아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종합 가족 건강 심리서라 할 수 있으며, 가족의 마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무한도전 주치의’라 불리는 정신과 의사 송형석 박사를 비롯해 소아 청소년, 중독, 불안, 스트레스, 노인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모여 집필하였다. 나 자신에게 괴로운 고민이 생겼을 때 혹은 우리 가족 중 누군가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펼쳐보면서 즉답을 얻거나,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문제인지를 이해하는 데 사용 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책 출간에 맞춰 저자들이 직접 독자들을 찾아가는 ‘마음 건강 사이다 토크쇼’도 모집 중이다. 30명 이상으로, 청소년, 노인, 청년, 가족 등의 주제로 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단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9까지. 자세한 내용은 시공사 단행본 블로그(blog.naver.com/sigongbooks/220616065338)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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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4
  •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장본 출간
      윤동주 서거 71주기 기념판   혜원출판사가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장본을 출간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윤동주 시인의 ‘서시’나 ‘별 헤는 밤’ 등의 시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시인이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100여 편의 시와 5편의 산문을 남기고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시인의 행적이 이 책 해설에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해설을 읽고 시를 다시 읽어 보면 시인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썼는지, 무엇 때문에 그토록 괴로워했는지를 고스란히 알 수 있다. 1917년 만주의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외삼촌인 김약연 선생이 설립한 학교에서 조선어와 조선 역사를 배우며 자랐다. 훗날 함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옥사한 고종사촌 송몽규와 소학교 4학년 무렵부터 등사판으로 ‘새 명동’이라는 문예지를 편집, 간행하며 자신들이 쓴 동시와 동요를 발표할 정도로 문학에 관심이 깊었다. 평양에 있는 숭실 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 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연희 전문을 졸업한 뒤 일본 도시샤 대학 유학 중이던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9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은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으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사료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사후에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으니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책인지 알 수 있다.   ▲ 혜원출판사가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장본을 출간했다. 사진제공 - 혜원출판사     윤동주 시인 일제 강점기 후반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윤동주, 그의 초기 시는 맑은 동심을 표출한 시도 있지만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 등을 주요 소재로 하였다. 그 무렵 일제의 조선민족 말살정책은 절정에 달하였고 넝마처럼 떠돌며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역사는 그의 애국적 열정을 더욱더 아프게 하였다. 그 암흑기에 시인 윤동주는 초연히 살 대신 뼈를 택한 저항의 시를 썼던 것이다. 이것이 윤동주의 시 세계가 다른 시인들과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점이다. 그는 선구자로서 또는 예언자로서의 시인이었다. 29세의 짧은 생애를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하며 슬픈 역사 앞에 스스로 십자가를 멘 이 땅의 시인이며 애국 청년이다. 한 많은 짧은 생애에 그가 보여 준 한 점 부끄럼 없는 삶과 시는 영원히 후대에 남을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인이 연희 전문 졸업 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려 했던 19편의 시를 1부로 묶었고 그 외의 발표된 시와 동시 87편은 2부로 묶어 총 106편의 시를 실었으며 산문 5편을 3부로 묶어 수록하였다. 또한 시인의 생애와 시 세계를 자세한 해설로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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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8
  • 언어 강점으로 지구촌을 누비는 미래세대 양성
      경상북도, 다문화 가족 자녀 51명 이중 언어캠프 운영   경상북도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강점인 이중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강화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 언어캠프’를 18일에서 29일까지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부모가 중국 또는 베트남 출신인 초·중학생 51명(중국 25, 베트남 26)을 대상으로 1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중국어와 지난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의 베트남어 보수교육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내에서 시행되지만 중국 및 베트남 현지 대학교수들을 초빙하여 더욱 특화된 수준별 이중 언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언어교육 이외에도 다문화 감수성교육, 리더십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 경상북도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강점인 이중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강화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 언어캠프’를 18일에서 29일까지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캠프 수료자들을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분기별로 보수교육을 하여 언어능력 향상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양국 사이를 돈독하게 이어줄 글로벌 인재 양성이 목표다.   경상북도는 이중 언어 국내캠프 수료자(중국어)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여름 방학 2주간 동안 연변대학교에서 ‘현지 이중 언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캠프 참가자들은 중국어 집중학습과 아울러 연변대학교 학생들의 멘토링과 현지 문화교류에도 참가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65억 원의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언어캠프도 이 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조봉란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자녀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상북도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욱더 발전시켜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경북도 대변인실)   대구 차재만 cjm@senior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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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 네티즌이 선정한 2015 올해의 책 ‘미움받을 용기’ 뽑혀
    22일, ‘제13회 예스24 올해의 책’ 시상식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실시한 ‘2015 올해의 책’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채사장, 김선현, 변지민 등 올해의 책 저자들을 비롯해 출판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예스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행사로, 한 해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의 총 120권 후보작 가운데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 2015 올해의 책’에서 1위를 수상한 미움받을 용기의 출판사인 인플루엔셜 김보경 본부장이 예스24 김기호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예스24 이번 ‘2015 올해의 책’ 투표에서는 올 한 해를 강타했던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50,381표(24.3%)를 획득해, 2위인 <마션>(43,175표, 20.8%)보다 약 7천 표 이상 앞서며 1위에 등극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한국 독자들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무척 기쁘고 영광”이라고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하며, “독서는 우리의 삶을 객관화하여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준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34,839표(16.8%)로 3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32,281표(15.5%)를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 ‘송곳’의 동명 원작인 최규석의 <송곳>은 27,444표(13.2%)로 5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생각의길)>, <딸에게 주는 레시피(한겨레출판)>, <혼자 있는 시간의 힘(위즈덤하우스)>, <역사저널 그날 1(민음사)>, <그래도 괜찮은 하루(예담)>, <글자전쟁(새움)>, <1그램의 용기(푸른숲)>, <조선왕조실톡 1(이마)>, <파수꾼(열린책들)>, <라면을 끓이며(문학동네)>, <금요일엔 돌아오렴(창비)>,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주니어김영사)>, <어떻게 죽을 것인가(부키)>, <습관의 재발견(비즈니스북스)>, <센트럴 파크(밝은세상)>, <7번 읽기 공부법(위즈덤하우스)>, <언제 들어도 좋은 말(그책)>, <하버드 새벽 4시 반(라이스메이커)>, <그림의 힘(8.0)> 등 총 24권의 책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으며 ‘2015 올해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호 예스24 대표이사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올해의 책 행사는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한 해 동안 양질의 도서 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출판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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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9
  • 방송인 서경석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진짜사나이’에서 만기 전역하며 발견한 삶의 긍정적 의미를 잔잔하게 담아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에듀윌출판사)을 출간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 방송인 서경석이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을 출간했다. 사진제공 - 에듀윌  서경석은 나이, 체력 등 모든 것이 한계로 다가오는 순간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외 없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가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후배들이나 시청자 역시 그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냈다. 이 이야기를 스물아홉 청춘, 마흔둘의 청춘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우리의 스물아홉과 마흔둘은 모두 취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 등으로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인생의 또 한 고개를 넘는 시기로서 가장 고민이 많은 일상을 살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런 그들에게 서경석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한 순간들을 풀어놓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당신의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이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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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6
  • 북랩, 세월호 실화소설 ‘시간이 멈춘 바다’ 출간
      세월호 유족이 쓴 세월호 사고와 그 이후   2014년 온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던 세월호 참사로 조카를 잃은 삼촌이 사고 1년 뒤 실화 소설을 펴내 화제다. 북랩은 최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고(故) 조성원 군의 삼촌인 송용만 씨의 장편소설 ‘시간이 멈춘 바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용만’이 세월호 사고를 접하고 진도 팽목항에 내려가 9일 동안 머물며 조카를 애타게 찾다가 주검이 돼 돌아온 조카를 맞이하는 과정과 그 후 상실감과 슬픔으로 공허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송 씨는 조카의 장례를 치른 뒤 한동안 실의에 빠져 유족들의 집회와 행진에 참여하지 않았고 그들의 목소리에 동참하지도 않았다. 그저 현실을 부정하며 도피처를 찾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정부의 무책임하고도 미숙한 대응, 시간이 갈수록 서늘해져가는 주위의 시선, 특히 유족들이 보상금 장사에 나섰다는 식의 매도를 접하고 조카를 잃은 슬픔만큼 비애가 컸다”며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소설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 북랩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고 조성원 군의 삼촌인 송용만 씨의 장편소설 시간이 멈춘 바다를 출간했다. 사진제공 - 북랩   저자는 몇 가지 문학적 장치를 제외하고는 실제 경험에 근거하여 세월호 유족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통과 현실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세월호 유족을 ‘만들어진 사회적 죄인’이라고 표현하며 슬픔과 분노를 지면 곳곳에서 표출하는 등 죽는 날까지 지워지지 않을 생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국가라는 배에 승선한 국민들이 과연 이 배는 안전한지, 승무원들은 높은 도덕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호’가 제2의 세월호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엄하게 묻고 있다. 책 제목인 ‘시간이 멈춘 바다’는 세월호의 ‘세월’이 ‘시간이 흐르다’는 뜻인 점을 감안,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멈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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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0
  • SBS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자신의 진심을 기록한 ‘대디북’ 소개
      3일 방송에서 3~4년간 딸을 위해 작성해 온 사연들 공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3일(일) 방송에서 강석우가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진심을 기록한 책을 직접 가지고 나와 출연 멤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강석우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여과 없이 밝히면서 멤버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3~4년에 걸쳐서 딸 강다은을 위해 일기형식으로 작성했다고 밝히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었을 때 힐링하는 방법’, ‘자신의 단점’의 답변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멤버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가 소개한 책은 ‘강석우 아빠를 부탁해 책’, ‘강석우 책’ 등으로 불리며 SNS를 통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가 대디북을 소개했다. 사진제공 - 이노버코리아   강석우가 공개한 이 책은 출판사 이노버코리아(www.qnabook.com)가 2012년 출간한 ‘대디북’이라는 책이다. 아빠에 대한 200가지의 질문에 대해 아빠가 직접 대답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성해서 자녀와 함께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책이다. 자녀가 묻고 부모가 답하는 형식의 세상에 하나뿐인 소통의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온라인 상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빠를 부탁해 추천도서”, “아빠를 부탁해 책”, “어버이날 선물 강석우 대디북, “강석우 책 대디북 멋져요”,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책 대디북에 적은 솔직한 모습 최고”, “대디북 강석우 책 어디서 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노버코리아는 대디북 외에도 마미북 이라는 엄마를 위한 책도 함께 발매하고 있다.   이노버코리아 한승우 대표는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통해 대디북과 마미북이 ‘어버이날 선물’과 ‘부모님 생일선물’, ‘결혼기념일 선물’ 등으로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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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 나눔의 기쁨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교육 현장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최상의 방법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경민고등학교(교장 권연택)에서는 나눔의 기쁨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열기로 뜨겁다. 나눔이야말로 사회가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호흡과도 같다고 생각하는 경민고등학교는 이것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실천하고자 (사)나눔과 기쁨(이사장 서경석)과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나눔과 기쁨에서는 나눔교육을 주관할 청소년지도 담당자를 파견하고 교육성과 관리지표를 개발하여 경민고등학교에 제공하게 된다. 경민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모집과 담당교사 배정 등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경민고등학교는 (사)나눔과 기쁨과 교육협약을 체결하였다.      4월 15일부터 시작한 나눔교육은 30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나눔을 체험하며 포트폴리오 작성, 나눔 기사 작성, 스토리텔링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나눔교육 사전교육을 통해 훈련한 발 마사지를 해드리고 인증사진을 찍어오는 프로그램에도 동참하게 된다.   8월에는 해외봉사도 예정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공부하는 이유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눔교육은 30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나눔을 체험하며 포트폴리오 작성, 나눔 기사 작성, 스토리텔링도 만들어 나가게 된다.     권연택 교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한 자기 계발, 나눔이 몸에 밴 참된 지식을 갖춘 미래세대의 양성을 위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경석 이사장은 “청소년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아름답고 지속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사)나눔과 기쁨과 경민고등학교의 만남은 하나에 하나를 더한 합으로 나온 둘이 아니라, 나눔과 교육이 만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놀라운 힘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의정부 임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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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30
  • 희망고문에 지친 직장인들 ‘자기계발’로 삶의 자세 바꿔
      직장인 10명 중 8명 “자기계발 필요해”…자기계발은 ‘책’으로 38.1%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최근 2015년 1분기 월별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도서 30권을 분석한 결과, 자기계발서의 비중이 33%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해 최근 3개월간 매월 평균 22.3%이상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리서치 전문 기관 엠브레인이 직장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느낀 응답자는 10명 중 8명이었으며, 응답자 중 38.1%가 자기계발을 책으로 한다고 답한바 있다.   이러한 자기계발서의 강세에는 30-40대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도서 자기계발서 구매층 분석결과 30-40대 구매율이 약 73%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 인터파크도서는 최근 2015년 1분기 월별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도서 30권을 분석한 결과, 자기계발서의 비중이 33%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인터파크도서     자기계발서의 최근 출판 키워드는 ‘인생’이 돋보였으며 이 밖에 ‘행복’ ,’생각’, ‘습관’ 등도 눈에 띄었다. 이는 맹목적인 긍정이나 훈계로 채워진 ‘희망 고문’에 지친 독자들이 삶의 자세를 바꿔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2015년 1분기 자기계발서 판매 순위는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미움받을 용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명화를 통해 변화의 시간을 선사하는 <그림의 힘>이 2위, 평화활동가 이케다 다이사쿠의 <지지않는 청춘>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행복 에너지>와 <나는 고작, 서른이다>가 4, 5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최근 자기계발서 판매가 많아지는 이유로 "과거 치열한 현실에 지친 직장인들이 ‘성공’과 ‘힐링’에 탐닉했다면, 현재는 삶의 균형과 가까운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이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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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8
  • 이새의 나무, ‘아빠도 학교가?!’ 출간
      집에만 있는 아빠 NO NO…아이와 두 손잡고 힐링 힐링   요즘 아이들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아버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기차 여행을 떠나며 아이와 아빠 모두가 행복해졌던 사례를 담은 책이 있어 화제다. 아리울초등학교 전 아버지 회장 이백만 저자가 전자책으로 엮은 <아빠도 학교가?!>는 아버지회 창설과 운영 그리고 인성 교육이라는 부제로 아빠들의 교육 참여를 권하고 있다.   ▲ 아빠도 학교가?!. 사진제공: 에듀미디어   “아이 교육 참여를 위해서는 첫 번째도 용기, 두 번째도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 있는 사람이 그 문을 열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교육 참여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용기를 가지며 할 수 있는 것이다. 192페이지 분량으로 된 책에는 △ 아버지회 활동의 추억 △ 아버지회 1기 활동 사례 △ 아버지회 2기 활동 사례 △부모는 아이의 거울 △세 아이 키우기 △가르침은 행복이다.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아빠도 학교가?!>는 이새의 나무에서 출간되었으며 구글 플레이, 리디 북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정보뉴스
    • 도서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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