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6-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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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 능안골 고분군에서 백제 귀족층 돌방무덤·봉분 확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지난 4월부터부여 능안골 고분군을 조사해 백제 사비기 돌방무덤과 봉분 일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총 5기의 백제 사비기 무덤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 잔존 상태가 양호한 무덤의 구조는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 橫穴式石室墓) 2기와 현실과 묘도로 이루어진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 橫口式 石室墓) 1기다. 현실 내부에서는 금동제이식, 철제 관못과 관고리가 출토되었다. 그 중 봉분 일부가 확인된 고분은 1호묘와 3호묘다. 1호묘는 거칠게 다듬은 돌을 이용하여 단면 형태 터널식으로 구축되었고, 현실로 들어가는 별도의 문(현문, 玄門) 시설 없이 연도와 묘도가 달린 굴식 돌방무덤이다. 현실의 천장석 상부로 약 80㎝ 정도 두께의 봉토가 일부 남아 있으며 봉토층은 능안골 고분군 일대의 지반을 이루고 있는 풍화암반토와 깬 돌을 섞어 단단히 다져진 상태이다.   3호묘에 봉분이 남아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 - 문화재청     3호묘는 직사각형꼴로 비교적 잘 다듬은 쪼갠 돌(판석, 板石)을 이용해 만든 단면 형태 육각형의 현실과 문주(門柱), 문인방석(門引枋石)으로 이루어진 현문시설, 연도가 달린 굴식 돌방무덤으로, 조성 시기는 1호묘보다 늦다. 특히, 북쪽과 동쪽으로 형성된 자연 곡간부로부터 무덤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석실 조성 이전에 수평으로 지반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현실 천장석 상부로 최대 두께 86㎝ 정도의 봉토층이 남아 있으며, 평면은 지름 7.7~10.1m 규모의 타원형으로 확인되었다. 3호묘의 봉토층은 모래 함량이 높은 흙을 이용해 중앙 매장시설 위쪽을 향해 비스듬하게 향하도록 형성되어 있다. 이번 능안골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사비기 귀족층의 다양한 무덤 구조와 축조 순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무덤 영역 내 대지와  봉토 조성 방식을 확인함으로서 추후 유적 정비와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부여 능안골 고분군을 비롯한 부여 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실체 규명을 통해 백제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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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아름다운 우리 땅,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6 월 이달의 등대로 우리나라 최동단인 경북 울릉군 독도 에 위치한 ‘독도등대’ 를 선정하였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는 독도는 동‧서도와 89 개의 주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동해안에서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사진 - 해양수산부     신라시대 지증왕 (서기 512년 ) 이래로 이어져 온 우리 영토로서의 역사성과 자연 과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커서 1982년 11월부터 ‘ 천연기념물 제 336 호’ 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정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주변의 황금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8월 10일 동도(東島)에 무인으로 운영 되는 독도등대를 설치하였다. 이후 독도 인근해역 조업어선 및 항해선박의 안전을 위해 독도등대의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1998년 12월 10일 현재의 규모로 등대를 보강하고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탈바꿈시켰다.   1998년 높이 15m 로 새롭게 태어난 독도등대는 10초에 한 번씩 멀리 46 km 떨어진 곳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해를 통항하는 세계 각국의 선박들 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 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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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꽃과 함께 걷는 사람,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유명한 노래의 한 소절이다.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이야말로 이 말이 참 어울리는 사람이다.   남 원장은 식물원 방문객들이 그냥 휙 둘러보고 가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한다. 꽃 한 송이가 일주일 정도를 피게 하려면 농부들은 매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 〈풀꽃〉이다. 남 원장은 바로 이런 마음으로 꽃을 보고 느꼈으면 한다.         2004년 개원한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세계꽃식물원’에서는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3만3058㎡(약 1만 평)의 유리 온실에서는 3000여 종의 식물이 사계절을 지내며 1000만 송이의 꽃을 피운다.   사람들은 화려한 표면만 본다. 그러나 이런 꽃들이 피고 지는데 수많은 땀과 눈물이 스며 있다. 하루 관리비용으로 300만 원이 든다고 한다. 비용도 많이 들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일이고, 꽃에 대한 열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남 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꽃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이를테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엔젤라 리 덕워스(Angela Lee Duckworth) 교수가 말하는 그릿(Grit, 기개)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그릿(Grit)은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개념이다.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     남 원장은 꽃과 식물에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이다. 몇 번의 좌절을 겪었지만, 희망을 품고 담대함으로 끈기 있게 달려가는 근성과 추진력으로 넘쳐 흐른다. 남 원장에게서 배울 점은 꽃이 아니다. 꽃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용기와 끈기다. 꽃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많다. 그러나 남 원장같이 오뚝이처럼 좌절하지 않고 꽃을 향해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남 원장은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했고 이 분야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꽃에 반해 꽃에다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다.   남 원장은 관광만이 아니라 농업에도 주목한다. 그는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농수산업)과 2차 산업(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서비스업)이 융·복합된 형태를 말한다. 꽃을 재배하여, 이것으로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여기에 더하여 관광 프로그램까지 병행한다는 것이다.         ‘세계꽃식물원’은 ‘LIAF(리아프)’라는 자회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려고 노력한다.   ‘LIAF’는 “Life is a Flower(삶이 꽃이다)”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말인데 “우리 모두의 인생이 꽃처럼 아름답고 즐겁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기업”이라고 한다.   ‘LIAF’는 2014년 10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고령자친화기업지원사업(구성원이 70%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구성된 기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텃밭 가꾸는 일이며 꽃을 키우는 것은 시니어들과 매우 잘 어울린다. 여기에 더하여 체험교육 도우미, 꽃 해설자, 플라워 스토리텔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면 시니어들의 삶이 새록새록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LIAF’는 관람객들의 휴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가든센터’도 운영한다. 원예 체험 프로그램, 원예 관련 제품 소개와 판매,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연계하여 건강한 여가를 제공한다.   이곳을 처음부터 식물원으로 조성한 것은 아니다. 영농조합이 꽃 농사를 짓던 유리 온실이었다. 기왕에 지은 유리 온실의 활용을 고민하다가 ‘꽃과 식물원’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요즘 인기를 끄는 유튜브처럼 눈으로 보여주는 농사라는 개념으로 식물원을 열게 된 것이다.         화분에 줄을 매달아 꽃을 키우는 광경은 화려한 쇼를 연출하는 것 같다. 식물원 안팎에서 농부들이 꽃을 가꾸고 정원을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농사와 정원 가꾸기를 보너스로 견학하는 기분이 든다.   식물원에는 남 원장의 농업철학과 꽃과 정원에 대한 세계관이 어려있다. 꽃과 정원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꽃의 세계에 한없이 빠져들게 된다. 그의 스토리텔링을 들으면서 꽃을 본다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꽃에 대해 듣는 것도 산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꾸는 식물원 아저씨, 언제나 청년처럼 꽃 가꾸는 농부, 꽃과 식물 지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는 꽃 박사, 이 모든 수식어가 다 잘 어울리는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의 삶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전화 / 041) 544 0746~7 홈페이지 / http://liaf.kr 개장일시 / 09:00~18:00(연중무휴) 주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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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장진호 전투속에 숨겨진 영웅, 경찰 '화랑부대'
    경찰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950년 함경남도 장진군에서 있었던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경찰관들과 구체적 전공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겨울,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 유엔군과 중국군이 벌인 전투로, 미국 전쟁사에서도 가장 처절했던 전투로 알려져 있는데, 인천상륙작전?다부동전투와 함께 6·25전쟁 구국의 3대 전투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장진호 전투에 한국의 경찰부대가 참전하여 뛰어난 전공을 보였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6·25전쟁 당시 경찰은 1만여 명이 전사하는 등 전 경찰관이 정규군과 다름없이 목숨을 걸고 적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1만5천명이 유엔군에 배속되어 활동하기도 하였다.     미군에게 기관총 운용 훈련 받는 경찰관들     유엔군 배속 경찰관 중 미군에게 특별훈련을 받고 별도 편제된 경찰관들을 ‘화랑부대’라고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미해병 1사단 5연대에 배속된 경찰관 부대가 장진호 전투의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1950년 11월 27일 장진호 유담리 전투에서 중국군의 예봉을 꺾고 지휘본부를 방어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유담리 전투의 성공적 방어를 가능하게 하였다. 유담리 전투는 장진호 전투의 분수령이 되었고, 아군의 성공적인 흥남철수 작전의 기반이 되어 결국 피난민 10만여 명도 안전하게 흥남부두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6·25 당시 미해병의 통역장교였던 재미변호사 이종연 씨(91세)는 “한국경찰은 장진호 서쪽 유담리에서 전투를 했다”고 회상하면서 “경찰관들이 전투 전문인 해병대 군인들과 함께 싸우면서 주공격을 맡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고, 진짜로 멋있게 싸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군에 배속된 경찰관 모습(모자에 경찰 마크가 선명하다)     실제로 장진호 전투에서 한국경찰의 눈부신 활약은 당시 세계 최강의 부대라고 자부하던 미해병에게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배속된 경찰부대의 직속상관이었던 미해병 1사단 5연대 3대대장 로버트 태풀릿은 자신의 수기 ‘다크호스-식스’에서 “한국경찰의 기관총에 죽은 적군들의 수는 200명이 넘었다”면서 “그들의 영웅적인 희생은 대대 지휘본부 지역으로 진격하던 중국군을 확실하게 저지하였다”고 기록하였다.   장진호 전투 기록물인 미해병 마틴 러스의 ‘브레이크 아웃’에서도 ‘그 전초에는 미해병에 의해 훈련된, 군기가 있고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한국경찰 기관총 부대가 있었다’고 적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957년 작성된 경찰의 UN종군기장 수여대상자 조사명부 등을 통해 확인한 장진호 참전 경찰관은 모두 18명인데, 앞으로 이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를 강화하고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다른 장진호 참전 경찰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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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고엽제 전우회 화성지부 환경정화활동 펼쳐
    대한 고엽제 전우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임덕순)은 지난달 24일 40여 명의 대원들과 함께 전곡항 주변 어린이 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화성시 남양읍 보훈회관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삼일공원 충혼탑에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70~80대의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환경정화운동이 끝난 후 서로의 삶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애쓴 노병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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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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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 능안골 고분군에서 백제 귀족층 돌방무덤·봉분 확인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지난 4월부터부여 능안골 고분군을 조사해 백제 사비기 돌방무덤과 봉분 일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총 5기의 백제 사비기 무덤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 잔존 상태가 양호한 무덤의 구조는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 橫穴式石室墓) 2기와 현실과 묘도로 이루어진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 橫口式 石室墓) 1기다. 현실 내부에서는 금동제이식, 철제 관못과 관고리가 출토되었다. 그 중 봉분 일부가 확인된 고분은 1호묘와 3호묘다. 1호묘는 거칠게 다듬은 돌을 이용하여 단면 형태 터널식으로 구축되었고, 현실로 들어가는 별도의 문(현문, 玄門) 시설 없이 연도와 묘도가 달린 굴식 돌방무덤이다. 현실의 천장석 상부로 약 80㎝ 정도 두께의 봉토가 일부 남아 있으며 봉토층은 능안골 고분군 일대의 지반을 이루고 있는 풍화암반토와 깬 돌을 섞어 단단히 다져진 상태이다.   3호묘에 봉분이 남아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 - 문화재청     3호묘는 직사각형꼴로 비교적 잘 다듬은 쪼갠 돌(판석, 板石)을 이용해 만든 단면 형태 육각형의 현실과 문주(門柱), 문인방석(門引枋石)으로 이루어진 현문시설, 연도가 달린 굴식 돌방무덤으로, 조성 시기는 1호묘보다 늦다. 특히, 북쪽과 동쪽으로 형성된 자연 곡간부로부터 무덤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석실 조성 이전에 수평으로 지반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현실 천장석 상부로 최대 두께 86㎝ 정도의 봉토층이 남아 있으며, 평면은 지름 7.7~10.1m 규모의 타원형으로 확인되었다. 3호묘의 봉토층은 모래 함량이 높은 흙을 이용해 중앙 매장시설 위쪽을 향해 비스듬하게 향하도록 형성되어 있다. 이번 능안골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사비기 귀족층의 다양한 무덤 구조와 축조 순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무덤 영역 내 대지와  봉토 조성 방식을 확인함으로서 추후 유적 정비와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부여 능안골 고분군을 비롯한 부여 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실체 규명을 통해 백제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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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아름다운 우리 땅,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6 월 이달의 등대로 우리나라 최동단인 경북 울릉군 독도 에 위치한 ‘독도등대’ 를 선정하였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는 독도는 동‧서도와 89 개의 주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동해안에서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사진 - 해양수산부     신라시대 지증왕 (서기 512년 ) 이래로 이어져 온 우리 영토로서의 역사성과 자연 과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커서 1982년 11월부터 ‘ 천연기념물 제 336 호’ 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정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주변의 황금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8월 10일 동도(東島)에 무인으로 운영 되는 독도등대를 설치하였다. 이후 독도 인근해역 조업어선 및 항해선박의 안전을 위해 독도등대의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1998년 12월 10일 현재의 규모로 등대를 보강하고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탈바꿈시켰다.   1998년 높이 15m 로 새롭게 태어난 독도등대는 10초에 한 번씩 멀리 46 km 떨어진 곳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해를 통항하는 세계 각국의 선박들 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 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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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꽃과 함께 걷는 사람,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유명한 노래의 한 소절이다.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이야말로 이 말이 참 어울리는 사람이다.   남 원장은 식물원 방문객들이 그냥 휙 둘러보고 가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한다. 꽃 한 송이가 일주일 정도를 피게 하려면 농부들은 매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 〈풀꽃〉이다. 남 원장은 바로 이런 마음으로 꽃을 보고 느꼈으면 한다.         2004년 개원한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세계꽃식물원’에서는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3만3058㎡(약 1만 평)의 유리 온실에서는 3000여 종의 식물이 사계절을 지내며 1000만 송이의 꽃을 피운다.   사람들은 화려한 표면만 본다. 그러나 이런 꽃들이 피고 지는데 수많은 땀과 눈물이 스며 있다. 하루 관리비용으로 300만 원이 든다고 한다. 비용도 많이 들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일이고, 꽃에 대한 열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남 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꽃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이를테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엔젤라 리 덕워스(Angela Lee Duckworth) 교수가 말하는 그릿(Grit, 기개)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그릿(Grit)은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개념이다.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     남 원장은 꽃과 식물에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이다. 몇 번의 좌절을 겪었지만, 희망을 품고 담대함으로 끈기 있게 달려가는 근성과 추진력으로 넘쳐 흐른다. 남 원장에게서 배울 점은 꽃이 아니다. 꽃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용기와 끈기다. 꽃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많다. 그러나 남 원장같이 오뚝이처럼 좌절하지 않고 꽃을 향해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남 원장은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했고 이 분야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꽃에 반해 꽃에다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다.   남 원장은 관광만이 아니라 농업에도 주목한다. 그는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농수산업)과 2차 산업(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서비스업)이 융·복합된 형태를 말한다. 꽃을 재배하여, 이것으로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여기에 더하여 관광 프로그램까지 병행한다는 것이다.         ‘세계꽃식물원’은 ‘LIAF(리아프)’라는 자회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려고 노력한다.   ‘LIAF’는 “Life is a Flower(삶이 꽃이다)”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말인데 “우리 모두의 인생이 꽃처럼 아름답고 즐겁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기업”이라고 한다.   ‘LIAF’는 2014년 10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고령자친화기업지원사업(구성원이 70%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구성된 기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텃밭 가꾸는 일이며 꽃을 키우는 것은 시니어들과 매우 잘 어울린다. 여기에 더하여 체험교육 도우미, 꽃 해설자, 플라워 스토리텔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면 시니어들의 삶이 새록새록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LIAF’는 관람객들의 휴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가든센터’도 운영한다. 원예 체험 프로그램, 원예 관련 제품 소개와 판매,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연계하여 건강한 여가를 제공한다.   이곳을 처음부터 식물원으로 조성한 것은 아니다. 영농조합이 꽃 농사를 짓던 유리 온실이었다. 기왕에 지은 유리 온실의 활용을 고민하다가 ‘꽃과 식물원’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요즘 인기를 끄는 유튜브처럼 눈으로 보여주는 농사라는 개념으로 식물원을 열게 된 것이다.         화분에 줄을 매달아 꽃을 키우는 광경은 화려한 쇼를 연출하는 것 같다. 식물원 안팎에서 농부들이 꽃을 가꾸고 정원을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농사와 정원 가꾸기를 보너스로 견학하는 기분이 든다.   식물원에는 남 원장의 농업철학과 꽃과 정원에 대한 세계관이 어려있다. 꽃과 정원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꽃의 세계에 한없이 빠져들게 된다. 그의 스토리텔링을 들으면서 꽃을 본다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꽃에 대해 듣는 것도 산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꾸는 식물원 아저씨, 언제나 청년처럼 꽃 가꾸는 농부, 꽃과 식물 지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는 꽃 박사, 이 모든 수식어가 다 잘 어울리는 ‘세계꽃식물원’ 남기중 원장의 삶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전화 / 041) 544 0746~7 홈페이지 / http://liaf.kr 개장일시 / 09:00~18:00(연중무휴) 주소 /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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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장진호 전투속에 숨겨진 영웅, 경찰 '화랑부대'
    경찰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950년 함경남도 장진군에서 있었던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경찰관들과 구체적 전공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겨울,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 유엔군과 중국군이 벌인 전투로, 미국 전쟁사에서도 가장 처절했던 전투로 알려져 있는데, 인천상륙작전?다부동전투와 함께 6·25전쟁 구국의 3대 전투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장진호 전투에 한국의 경찰부대가 참전하여 뛰어난 전공을 보였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6·25전쟁 당시 경찰은 1만여 명이 전사하는 등 전 경찰관이 정규군과 다름없이 목숨을 걸고 적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1만5천명이 유엔군에 배속되어 활동하기도 하였다.     미군에게 기관총 운용 훈련 받는 경찰관들     유엔군 배속 경찰관 중 미군에게 특별훈련을 받고 별도 편제된 경찰관들을 ‘화랑부대’라고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미해병 1사단 5연대에 배속된 경찰관 부대가 장진호 전투의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1950년 11월 27일 장진호 유담리 전투에서 중국군의 예봉을 꺾고 지휘본부를 방어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유담리 전투의 성공적 방어를 가능하게 하였다. 유담리 전투는 장진호 전투의 분수령이 되었고, 아군의 성공적인 흥남철수 작전의 기반이 되어 결국 피난민 10만여 명도 안전하게 흥남부두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6·25 당시 미해병의 통역장교였던 재미변호사 이종연 씨(91세)는 “한국경찰은 장진호 서쪽 유담리에서 전투를 했다”고 회상하면서 “경찰관들이 전투 전문인 해병대 군인들과 함께 싸우면서 주공격을 맡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고, 진짜로 멋있게 싸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군에 배속된 경찰관 모습(모자에 경찰 마크가 선명하다)     실제로 장진호 전투에서 한국경찰의 눈부신 활약은 당시 세계 최강의 부대라고 자부하던 미해병에게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배속된 경찰부대의 직속상관이었던 미해병 1사단 5연대 3대대장 로버트 태풀릿은 자신의 수기 ‘다크호스-식스’에서 “한국경찰의 기관총에 죽은 적군들의 수는 200명이 넘었다”면서 “그들의 영웅적인 희생은 대대 지휘본부 지역으로 진격하던 중국군을 확실하게 저지하였다”고 기록하였다.   장진호 전투 기록물인 미해병 마틴 러스의 ‘브레이크 아웃’에서도 ‘그 전초에는 미해병에 의해 훈련된, 군기가 있고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한국경찰 기관총 부대가 있었다’고 적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957년 작성된 경찰의 UN종군기장 수여대상자 조사명부 등을 통해 확인한 장진호 참전 경찰관은 모두 18명인데, 앞으로 이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를 강화하고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다른 장진호 참전 경찰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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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고엽제 전우회 화성지부 환경정화활동 펼쳐
    대한 고엽제 전우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임덕순)은 지난달 24일 40여 명의 대원들과 함께 전곡항 주변 어린이 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화성시 남양읍 보훈회관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있는 삼일공원 충혼탑에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70~80대의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환경정화운동이 끝난 후 서로의 삶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애쓴 노병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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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2019년 기배동 경로 효잔치 열려
    6월 1일 화성시 기배동 자치센타(동장 박상률)에서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을 모셔 놓고 기배동 경로 효잔치를 열었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 권칠승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어르신들을 향하여 만수무강하라며 큰절을 올리기도 하였다. 자치센타에서 배운 수강생들은 각종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번에는 확장된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이동 식단을 마련하여 전문업체에서 만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본 행사에 앞서 김근태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길례, 김춘식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김순철, 황금신 씨가 효부상을 받는 등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호 기배동 자생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독지가들이 칼라 TV를 비롯하여 100여 점의 경품을 준비하여 행운상도 주어 참여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다.             기배동은 화성시의 동 단위 중 인구가 가장 적다. 15,000명의 인구에 수원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아파트와 자연부락이 혼재하며 농사를 주업으로 살아오는 마을로 최근 20년 이내에 아파트가 들어오면서도 지역과 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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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올 여름, 해수욕장 이안류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토) 부산 해운대 ,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 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안류(Rip current, 離岸流 )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 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 중문, 경포대, 송정, 낙산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년 개장기간 (6~8월)동안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 제공 화면. 사진 - 해양수산부     올해는 부산 기장의 임랑 해수욕장 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7개 해수욕장의 바다 상태와 이안류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 으로 확인한다. 또한 해운대, 대천, 중문 해 수 욕장의 이안류 감시 카메라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별 이안류 위험지수와 조석, 파랑정보 및 이안류 발생상황 등을 해양수산부 , 관할 지자체 , 소방본부 및 해양경찰, 현장 구조대원 등에 제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야간개장 운영기간 동안 오후 6~9시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오전 11시에 이안류 위험지수를 예측하여 알려주고 , 이안류 감시 웹문자 서비스도 폐장시간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강용석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호주 , 미국 등에서는 이안류로 인해 매년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라며, “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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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 인문학의 매력에 빠지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 ‘2019 청춘인문 논(論)장판’ 캠프를 개최한다.   ‘청춘인문, 논(論)장판’은 주한 외국인 유학생 2명~3명과 한국인 대학생 1명~2명 등,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국 인문학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발표하는 행사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무형유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0개 팀, 참가자 80명이 전래동화, 민요, 사투리 문화, 전통무예, 민속 설화 등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7일 지원자 250명 중에 선발되었으며, 3월 말에 1박 2일간 진행된 예비교육에서 전문가 강연, 숙의 토론, 상담(멘토링) 등을 통해 주제와 탐구 방향을 도출했다. 5월 4일에 열린 중간발표에서는 팀별로 탐구 주제를 구체화했다.   각 팀은 이번 최종 캠프에서 그동안 준비한 탐구 주제를 시청각설명, 노래, 연극,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팀에는 대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 이후 모든 참가자들은 6월 27일(목)과 28일(금), 강원도 일원에서 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수제를 도입해 매년 대표를 선정하고, 동아리를 개설해 참여 학생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생들의 열정과 우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청춘인문 논장판’은 아리랑티브이(TV)와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세계인들의 축제가 열렸던 평창에서 이번에는 대학생들의 인문학 축제가 이어진다. 올해 논장판 캠프에서는 어떤 발표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6회째 이어온 논장판이라는 소통창구를 통해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꿈과 우정을 나누고 한국문화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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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하는 야생동물 5년간 2.5배 증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야생동물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2014년 9곳 2,056회에서 2018년 14곳 7,921회로 나타났다. 1곳 당 평균 이용률은 2014년 평균 228.4회에서 2018년 평균 565.8회로 5년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통로 이용중인 산양(한계령). 사진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생태통로에 설치된 관측장치 등으로 야생동물의 이용률을 분석했다.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동물은 고라니, 멧돼지, 노루, 다람쥐, 곤줄박이, 꿩, 멧비둘기 등 총 69종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로는 Ⅰ급의 반달가슴곰, 산양, 수달을 비롯해 Ⅱ급의 담비, 삵, 하늘다람쥐, 무산쇠족제비, 참매 등 총 8종이 관찰되었다.국립공원공단은  야생동물이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생태통로 추가 설치를 비롯하여 도로탈출 시설, 길안내기와 안내판을 이용한 운전자 주의 알림 등 '동물 찻길사고' 저감 시설 설치 및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생태환경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률의 꾸준한 증가는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계의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과 단절된 생태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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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 최대 국제영화제의 하나인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칸에서 우리 영화와 감독이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지만 최고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5월 26일(일), 수상 직후 봉준호 감독과의 직접 통화에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은 봉준호 감독 개인을 넘어 한국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축하를 전하고 기쁨을 나눴다.   아울러, 박양우 장관은 “올해는 한국영화가 태동한지 100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에서부터 제작, 유통, 상영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종합적 관점에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로 영화진흥위원회에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영화 학술·출판·연구 및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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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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